북한에서 지진이 감지됐다. 정부는 북한 지진이 자연적인 것인지 인공적인 것인지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중이다.9일 오전, 유럽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전 9시 30분경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MSC가 밝힌 북한 지진은 북위 41.35 동경 129.07 지점이며 깊이는 2㎞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또한 같은 시각 북한 성지배감 동북동 18.1㎞ 지점의 깊이 0㎞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가 측정한 북한 지진
7일 하룻동안 일본에서 지도 5 내외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첫번째 진동은 남쪽으로 멀리 떨어진 남중국해의 미야코지마 근해에서 시작됐다. 이 날 새벽 0시 22분 무렵 이 곳에서 발생한 일본 지진의 강도는 진도 5.1 규모로 관측됐다.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힌 지진의 진앙은 북위 24.77도 동경 125..22도 좌표상에 있는 해역이었다. 이 일본 지진 진앙의 깊이는 37.97km였다. 미야코지마는 일본령이지만 일본 본섬보다 타이완 쪽과 더 가깝다.이번 일본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는 없었다. 아직 인명이나 재산 피해 상황도
백두산호랑이 한 마리가 또 다른 백두산호랑이 무리에게 떼공격을 당해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야생동물들의 치열한 섭리를 눈앞에서 목격한 관광객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사건은 6일 오후 3시경 중국 지린성 창춘(長春)시에 위치한 한 동물원의 맹수 보호구역 안에서 발생했다. 몸집이 상대적으로 작은 암컷 백두산호랑이 한 마리가 벌어진 울타리 틈새로 또 다른 백두산호랑이들이 모여 있는 서식 구역으로 들어갔다 집단 공격을 당했다. 암컷 백두산호랑이가 떼로 덤빈 7~8마리의 백두산호랑이에게 물어뜯겨 죽는 장면
위안부의 아픔을 통해 세계평화를 희구하는 상징물로 자리한 평화의 소녀상이 유럽에서도 건립된다. 오는 12월 10일 프라이부르크 도심 한복판에 세워질 독일 소녀상이 그 것이다. 이 독일 소녀상은 유럽 대륙에 세워지는 첫번째 소녀상이다. 해외에 세워지는 소녀상으로는 5번째 위안부 조형물이다. 현재 소녀상은 국내에 30개가 있고, 해외에는 4개(미국 2개, 캐나다와 호주 각 1개)가 만들어져 있다.독일 소녀상 건립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지게 됐다. 염 시장이 수원시의 자매도시인 프라이부르크시에 평화의
지난 3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국 항저우의 샤오산 공항에 도착할 당시 있었던 일이 단순히 실수에 의해 벌어진 해프닝이 아닐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일단 언론들의 반응이 그런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대체적인 반응은 오바마 중국 의전 해프닝이 중국의 의도된 행동의 일환이었다는 쪽으로 모아지고 있다.오바마 중국 의전 해프닝의 전말은 이렇다. 지난 3일 오바마 대통령이 탄 전용기 에어포스원이 샤오산 공항에 도착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뤄졌다. 도착 당시 에어포스원 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국 방문에 나섰다가 푸대접을 받았다. 자칫 외교적으로 문제가 야기될 수 있을 정도의 결례가 오바마 중국 방문 시작 단계부터 벌어진 것이었다.사건은 오바마 대통령이 주요 20개국, 소위 G20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3일 미국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중국 항저우 샤오산 공항에 도착했을 때 벌어졌다. 오바마 대통령이 전용기에서 내리려 했으나 공항 측에서 에어포스원 앞문에 트랩을 연결시켜주지 않았던 것이다. 오마바 중국 방문 첫걸음부터 사달이 벌어진 셈이었다. 이로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오클라호마주에서 3일 오전 7시 2분 무렵(현지 시각) 진도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오클라호마 지진의 정확한 발생 지점은 포니시에서 북쪽으로 14km 정도 떨어진 곳이었다.원래 오클라호마주는 지진이 빈발하는 곳이 아닌데다 지하에 암반이 널리 분포돼 있어 지진에 강한 곳으로 평가받던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6 정도의 오클라호마 지진에 의한 진동이 인근 6개 주에까지 미친 것은 진앙지가 지표에서 7km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얕았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오클라호마 지진의 강도는 이 지역에서 발
필리핀에서 테러가 발생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고향이자 정치적 근거지인 다바오에서 발생한 테러, 때마침 대통령이 그곳에 머물고 있던 차라 이번 필리핀 테러는 그를 겨냥한 것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현지시간으로 2일 오후 10시 30분께 필리핀 남부 다바오시 야시장에서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폭탄이 터졌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14명이 사망하고 67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 10명은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부상자 가운데는 중상을 입은 이들이 있어 추후 사망자의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킹과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우정이 팬들의 가슴까지 훈훈하게 했다.한국시간으로 지난 1일, 제이미 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의 선행을 알렸다. 제이미 킹은 “내 인생 최고의 친구는 테일러다. 그녀는 날개 없는 천사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테일러 스위프트의 선행을 자랑스러워했다. 제이미 킹에 의해 전해진 테일러 스위프트의 선행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서도 보도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Cedars-Sinai' 메디컬 센터에 거액을 기부했
로켓 발사에 대한 문명인의 열망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미국 로켓폭발도 따지고 보면 이러한 도전 역사의 일환이다.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오전 9시 15분께, 플로리다 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팰컨9 로켓과 위성이 엔진가동 시험 중 펑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했다. 팰컨9 로켓은 민간우주개발 업체인 스페이스X사에서 개발했다. 팰컨9 로켓은 엔진을 시험가동 하던 도중 발사대에서 비정상적인 상황이 발생하며 폭발했다. 이번 폭발로 인해 로켓과 적재물이 손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의 로켓
10호 태풍 라이언록이 안긴 상처를 치유 중인 일본이 남테운 북상 소식에 다시 긴장하고 있다. 라이언록에 의해 도후쿠 등 중북부 지방에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이 이번엔 규슈를 향해 남쪽에서 똑바로 올라오고 있는 12호 태풍 남테운(라오스의 강 이름 차명)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에 돌입한 것이다. 남테운은 2일 오전 현재 오키나와 동남동쪽 200여km 해역을 지나 북상을 거듭하고 있다.일본은 지난달 말 일본 동북부 지방을 휩쓸고 간 라이온록으로 인해 심각한 인적 물적 피해를 입었다. 당시 태풍으로 11명이 죽고, 3명이 실종됐으며, 각
뉴질랜드가 또 한 번 흔들렸다. 현지 시간으로 2일 오전 4시경 뉴질랜드 기스본 지방 북동쪽 지역으로 166km 떨어진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번에 발생한 뉴질랜드 지진의 깊이는 지하 19km다. 첫 번째 흔들림 이후 모두 7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뉴질랜드 지진 발생 직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해안 저지대에 거주 중인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진앙지 인근에 위치한 뉴질랜드 기스본 지역의 주민들 또한 지진 발생 후 곧장 고지대로 대피했다. 뉴질랜드 테아라로아 지역에 살고 있는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