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이 출산을 위해 자주 찾으며 유명세를 탔던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가 돌연 폐업했다. 강남산부인과 폐업과 함께 한 건물에 위치해 있던 동명의 산후조리원마저 폐업을 예고했다. 강남산부인과를 이용해왔던 산모들은 일명 ‘출산 난민’이 돼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강남산부인과의 폐업은 지독한 경영난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건물의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을 사용했던 강남산부인과는 지난해부터 월 임대료 3000여만 원을 제대로 지불하지 못하는 등 경영난을 겪어왔다. 강남산부인과 폐업의 보다 근본적인 원인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재판을 이끄는 이영훈 판사가 최순실씨와 인연을 맺었던 인물의 사위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라디오 방송 대담을 통해 주장한 말들이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은 아니었음이 드러난 것이다. 안민석 의원은 지난 16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재용 부회장 재판의 '담당 책임판사'가 최순실씨 후견인 역할을 했던 임모 박사의 사위라고 폭로했다.안 의원은 방송에서 이영훈 판사의 장인이 최순실씨가 독일에 정착하는 것을 도와주라고 현지의 한 '어르신
LPGA 4연승과 파운더스컵 3연패. 올 시즌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코리안 시스터즈가 다시 뛰기 시작했다. 섬나라 바하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호주, 태국, 싱가포르를 거쳐 미국 본토에 상륙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주 만에 재개되는 열전에서 한국 선수들은 이 같은 목표를 향해 17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GC(파72, 6679야드)에서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정상 도전에 나섰다. 상금랭킹 톱 100 중 95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은 세계랭킹 톱 10 중 4위 전인지, 5위 장하나, 6위 유소연
박유천(29)이 비로소 의혹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졌다. 박유천은 무려 4건의 성폭행 피소 사건에서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박유천의 무혐의 소식은 16일 전해졌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난 13일 성폭행 등 4건의 고소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박유천은 성매매 의견으로 송치된 2차 고소 사건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현재 2차 사건의 고소인은 무고죄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최초 신고했던 1차 고소인은
과체중과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다. 과체중이 암으로 이어지는 불씨가 된다는데 식도암은 예전부터, 위암은 최근에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신구 위험암으로 볼 수 있다. 그 결과가 최근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연구에서 정상체중인 성인에 비해 과체중의 성인이 이들 두 암에 걸릴 위험이 60~80% 높아진 결과 발표로 다시 입증됐다. 체중이 늘어나게 되면 위와 식도로 역류하거나 가슴이 쓰리는 현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발암 요인으로 지적된 것이다. 과체중이 암을 유발하는 위험성은 지난해 8월
[업다운뷰] '돈도 실력, 능력이 없으면 너희 부모를 원망해라' 국정을 농단한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예전 자신의 SNS에 올린 이 글은 이 땅의 많은 청소년과 젊은이의 공분을 불렀다.부의 대물림은 깊어지고 노력을 통해 계층이동의 사다리 타기는 점점 멀어지는 시대에 이 땅의 청년들이 자조하는 '헬조선'에서 그나마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책을 붙든 수험생들이 연대의 힘을 끌어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 서울 노량진에서 출범식을 가진 전국수험생유권자연대. 신림동,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론을 봉쇄하려는 듯 적극적인 존치론을 펼쳤다. 문재인 여가부 존치론은 엄마들과 육아와 가사노동, 사교육 등 여성들의 주된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에서 제기됐다. 문재인 전 대표는 16일 오전 서울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젊은 엄마들과 만났다. 딜라이트스퀘어라는 곳에서 전국지역맘카페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이다.이 자리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여가부의 역할이 더욱 더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여가부 존치론은 대권 주자로서의 공개 발언을 통해 나온 것인 만
지드래곤이 또 하나의 열애설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열애설의 상대는 설리다.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설리와 지드래곤의 열애를 의심할 만한 게시물이 몇 장 올라왔다. 사진 속에서 설리와 지드래곤은 비슷한 디자인의 반지를 네 번째 손가락에 끼우고 있는 모습이다. 화려한 파티장에서 허물없이 어울리는 설리와 지드래곤의 모습은 두 사람의 열애 의혹에 힘을 더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지드래곤의 매니저와 친밀한 사이를 자랑하는 설리의 모습과 비슷한 시기 같은 항공사의 비행기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각각
알프스에서는 해빙기에 눈사태가 발생해 스키나 스노슈잉을 하다 사고를 당하는 일이 심심찮게 발생한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겨우내 쌓여 있던 눈더미가 조금씩 녹다보면 스스로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져 내리는 일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치명적인 알프스 눈사태는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등을 가리지 않고 번갈아가며 발생하고 있다. 그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람도 속출하고 있다.15일 낮(현지 시각)에는 오스트리아 알프스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스키를 즐기려 산을 오르던 사람 4명이 눈너미에 파묻혀 사망했다. 함께 산을 오르던 4명은 운좋게 눈사
에프엑스 출신 설리와 빅뱅 지드래곤 사이에 의미심장한 기류가 감지됐다. 시작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된 한 장의 사진이었다. 한 누리꾼은 설리와 지드래곤이 비슷한 모양의 반지를 나눠끼고 있다고 주장하며 두 사람의 사진을 증거자료로 제시했다.얼마 전 설리는 오랜 시간 공개 연애해 왔던 최자와 결별했음을 알린 바 있다. 사고방식이 달라 갈등을 겪었고 이로인해 결별을 맞이하게 됐다는 설리와 최자, 그간 SNS를 통해 돈독한 애정전선을 여러 차례 자랑했던 두 사람이기에 설리와 최자의 결별 소식은 많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윤전추 행정관에 이어 이영선 행정관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에 드나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로써 청와대 직원들이 자연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보좌하는데 대한 비판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이영선 행정관은 오래 전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호원 역할을 수행하다가 2013년 박 대통령 취임과 함께 청와대에 들어간 인물이다. 이후에도 이영선 행정관은 박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면서 주변 일상을 챙겨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맡아온 역할로 인해 이영선 행정관은 박 대통령 재임중 청와대에서 불법
티아라가 컴백을 예고했다. 멤버들이 완전체로 활동하는 마지막 앨범인지라 티아라 컴백을 향한 스포트라이트는 한층 뜨겁다.티아라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티아라와의 전속계약은 오는 5월을 기점으로 만료된다. 이에따라 티아라는 오는 5월 17일 마지막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할 예정이다. 현재 티아라 멤버들은 개별 활동에 스타트를 끊으며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완전체 티아라의 활동은 오는 6월 말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참 우여곡절 많았던 티아라다. 과연 티아라는 마지막 완전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무리수는 피했다. 정경유착의 고리로, 전경련 해체 위기를 불러온 장본인으로 비판을 받아온 이승철 전 전경련 상근부회장 전별에 대해 특별한 대우는 없게 됐다. 전경련이 지난달 퇴임한 이 전 부회장에게 법정 퇴직금만 지급키로 한 것이다.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경련은 이 전 부회장에 대한 예우 논란과 관련해 "법정 퇴직금 이외에 특별가산금 등은 일체 지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이 검찰과 특검의 조사로 잇따라 사실로 밝혀지는 과정에서 정경유착의 창구 역할을 한 이 전
문재인 지지율이 주춤하는 사이 안희정 지지율은 반등하는 모양새가 나타났다. 이로써 두 사람의 지지율 선두 다툼이 더욱 치열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같은 결과는 리얼미터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전국의 유권자 1014명을 상대로 실시한 민주당-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나왔다.이 조사는 정당 구분 없이 각 주자들에 대해 선호도 또는 적합도를 묻는 방식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및 자유한국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를 각각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즉, 정당별로 각 주자들의 선호도가
허준영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의 원심이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됐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 참여한 업체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데 따른 것이다.16일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허준영 전 사장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억원의 선고를 받았다. 2심 재판부에서 받은 형량이 그대로 확정된 것이다.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치안비서관과 경찰청장을 역임한 허준영 전 사장은 코레일 사장 재직중이던 2011년 11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참여업체인 용산역세권개발 주식회사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가족끼린 그럴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지며 양희은 양희경 자매와 악동뮤지션(이하 악뮤) 이수현 이찬혁 남매가 게스트로 초대됐다.이날 악뮤 이찬혁은 MC들에 의해 '천재 작곡가'라 소개됐다. 이어서도 악뮤 이찬혁의 헉 소리나는 천재성은 여러 번 빛을 발했다. 이날 MC들은 "악뮤가 데뷔하고 3년동안만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이 39곡에 달한다. 아직까지 발표하지 않은 노래도 100곡이나 있다고 하더라. 이찬혁은 한 달에 한곡씩 쓰는 거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뇌물제공 혐의 등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의 '담당 책임판사'가 최순실씨 후견인의 사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재용 부회장 관련 사건은 현재 서울중앙지법 형사부 이영훈 판사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위의 주장을 편 이는 더불어민주당의 안민석 의원이다. 안 의원은 국회의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 사건 관련자들을 호되게 추궁했던, 소위 최순실 게이트 전문가다. 안 의원은 독일 현지를 수차례 방문해 최순실씨의 행적을 조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런 안민석 의원이
EXID가 컴백을 알렸다. EXID는 오는 4월 10일 새 노래로 팬들 곁을 찾아올 예정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EXID의 컴백 활동에서 솔지는 제외된다. 최근 솔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진단 받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16일, 솔지는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솔지는 “나는 치료를 받으며 잘 지내고 있다. 호르몬 수치는 정상 수치에 근접했다고 한다. 한 달 후에 다시 검사할 예정이다. 그런데 눈의 염증에 차도가 없다. 눈 염증때문에 방사선 치료도 병행했지만 치료 효과는 가 한 달 후부터
[업다운뷰] 미국 금리인상이 단행됐다. 불과 3개월만에 다시 한번 0.25%포인트 인상이 단행된 것이다. 진짜 문제는 미국 금리인상이 앞으로도 줄줄이 이어질 것으로 예고돼 있다는 점이다. 미국 통화정책 당국이 구체적으로 밝힌 바는 없지만, 올해 안에 두세 차례 더 미국 금리가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점진적 인상이라고는 해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장기 목표를 3%로 설정해두고 있다.옐런 의장이 말한 장기 목표의 달성 시점이 언제인지도 문제이지만, 당장 발등의 불은 올해 말쯤 실현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
16일 오후, 조우종과 KBS 정다은 아나운서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앞서 조우종은 지난달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정다은 아나운서와의 교제 사실을 알렸다. 열애 발표 당시만 해도 베일에 싸였던 ‘조우종의 그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정다은 아나운서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팬들도 모르게 5년간이나 열애를 이어왔다는 조우종의 깜짝 발표, 이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정다은 아나운서와의 결혼 발표로 이어지며 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