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조연이 주연만큼 빛나는 K-콘텐츠 시대가 열렸다.지난해에는 연기 인생 55년 만에 한국 배우로는 102년 역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쥔 윤여정이 빛났다면, 새해에는 대학로 연극무대를 지켜온 55년 터줏대감 오영수가 역시 한국 최초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으며 K-콘텐츠의 글로벌 공감 바통을 이어갔다.한국 이민사를 다룬 영화 ‘미나리’에서 한국서 온 순자 할머니로 오스카 연기상을 수상하며 ‘1인치 자막의 장벽’을 넘어선 74세의 윤여정이지만 골든글로브의 ‘백인 천장’을 뚫어내진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E! People‘s Choice Awards 2021)’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도 '올해의 몰아볼 만한 쇼'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면서 K콘텐츠 파워를 알렸다.뉴시스, AP통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영화·TV 시상식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 ‘올해의 노래’ ‘올해의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연 2년 만의 대면 콘서트에서 3330만달러(394억원)에 이르는 티켓 판매고를 올렸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9년 만에 가장 큰 흥행 기록이다. 여기에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통하는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받는 등 미국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BTS 일부 멤버들이 개선했다. 4일(현지시간) 공연 티켓 판매액을 집계하는 '빌보드 박스스코어'에 따르면 BTS는 '퍼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 '고섬 어워즈'에서 '40분 이상의 획기적 시리즈' 부문을 수상했다. 같은 작품으로 '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이정재의 수상은 불발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31회 고섬어워즈에서 40분 이상 획기적 장편 시리즈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 무대에는 황동혁 감독과 오징어 게임 제작사인 싸이런픽쳐스의 김지연 대표, 배우 이정재·정호연이 함께 올랐다.고섬 어워즈는 미국의 독립영화 지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엘에이를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외신의 호평이 이어졌다.BTS 팬클럽 아미들은 들뜬 감정을 숨기지 않고 SNS 등을 통해 표출했고, BTS는 콘서트 뒤 "아미들의 목소리가 가득한 공연장…? 이거 꿈 아니죠?"라는 트윗으로 감흥과 감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새달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정의 무대를 이어간다.외신과 SNS에 따르면 BTS는 27일(현지시간)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 음악상인 그래미상 후보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외신들은 그래미가 최고의 한 해를 보낸 BTS를 저평가했다는 지적을 쏟아냈다.BTS는 올해 '버터'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서 통산 10주 정상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그래미 4대 본상인 제너럴 필즈 후보에 오를 것이라고 기대됐지만 본상 후보 입성에는 실패했다. 4대 본상은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신인상인 '베스트 뉴 아티스트'를 의미한다. 미국 대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올해의 아티스트)'를 위시해 3관왕을 차지했다. AMA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등과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통한다.아시아 아티스트가 AMA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2013년 데뷔 이후 8년 만에 최고 영예를 누렸다.AMA 측은 방탄소년단이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리아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한국이 메타버스(가상세계)의 선두주자"라며 "NFT(대체불가토큰) 콘텐츠가 차세대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브, JYP에 이어 SM도 이 총괄프로듀서가 직접 관여하는 가운데 NFT 발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SM엔터테인먼트는 이수만 총괄프로듀서가 9일(현지시간)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재단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 '브레이크포인트 2021' 컨퍼런스에 초대 연사로 참석해 'NFT와 프로슈머 경제가 열어가는 엔터테인먼트의 넥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소문만 무성하던 가요계 '음원 사재기'가 사실로 드러났다. 트로트 가수 영탁의 소속사 대표는 음원 스트리밍 수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경찰청은 지난 1일 음악산업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소속사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를 기소 의견으로 4일 검찰에 송치했다.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사재기 의혹을 수사한 끝에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이다.이에 대해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건의 혐의점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한국의 대중문화 콘텐츠가 세계 주류로 진입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후보에 올랐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의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아시아 가수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올해 시상식의 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배우 김선호에게 임신 중절을 종용받았다는 취지로 폭로글을 올렸던 전 여자친구가 김선호에게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선호는 이번 논란으로 출연 중이던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와 출연 예정이던 영화에서 하차했다. 김선호 전 여자친구 A씨는 20일 "제 글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는 내용의 글을 지난 17일 자신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폭로글 앞부분에 올렸다.이어 "나와 그분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나의 과격한 글로 인해 한 순간에 무너지는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254억원을 투자하고 대박을 터뜨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넷플릭스의 최고 데뷔작으로 꼽히는 이 드라마가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의 히트작과 비교해 적은 비용이 들었다는 것이다.로스앤젤레스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블룸버그 통신은 "넷플릭스가 역사상 최고 데뷔작인 오징어 게임에 2140만달러(254억원)을 들였다"며 비슷한 예산이 들어간 스탠드업 코미디 프로그램 '더 클로저'(2410만달러)와 견줬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