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이 물 오른 기량을 과시하며 시즌 4승째를 챙겼다. 특히 보기 없이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쳐 이목을 끌었다.고진영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 CP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낚아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를 써낸 고진영은 단독 2위 니콜 라르센(덴마크·21언더파 267타)을 5타 차로 제치고 시즌 4승 및 통산 6승째를 수확했다.올 시즌 물 오른 실력을 뽐내고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불법경마 사이트 신고 제도를 개선한다. 한국마사회는 불법사설경마를 뿌리 뽑고자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단속의 경우 규모에 따라 최대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또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불법경마 사이트에 대한 신고 포상금 제도도 별도로 운영 중에 있다. 바뀐 신고 제도는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되며, 불법 경마 온라인 이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고 방법과 횟수 제한, 포상금 규모 모두 개선했다.주요 개선 사항은 불법경마 사이트 신고 건당 포상금 2배 상향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0 도쿄하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한체육회가 선수단장 회의서 후쿠시마산 식자재의 방사능 안전성 문제를 지적했다.연합뉴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20일 한국 대표로 참석한 대한체육회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에 후쿠시마산 식재료 안전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에 따른 방사성 물질의 영향에 대해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교도통신은 도쿄올림픽조직위가 엄중한 안전기준을 통과한 식품만을 제공할 것이며, 방사능 등 안전 기준에는 문제가 없다는 취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류현진(LA 다저스) 한국과 미국 프로 무대를 통틀어 150승을 챙기면서 시즌 평균자책점(방어율)을 더욱 낮췄다. 생애 첫 사이영상을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했다.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19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2승(2패)째를 챙겼다.초반부터 타선이 터진 다저스는 애리조나를 9-3으로 꺾었다.단 1실점도 허락하지 않음에 따라, 류현진의 시즌 평균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빙상계의 기강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에는 스피드스케이팅 대표선수 5명이 태릉선수촌에서 음주하다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9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김태윤, 김철민, 김준호, 김진수, 노준수가 6월 27일 태릉선수촌 내에서 음주를 한 사실을 적발했다"며 "연맹은 8일 제13차 관리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선수들에게 자격 정지 2개월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김태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동메달리스트이고, 김진수는 지난 2월 월드컵 빙속 500m에서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예능 프로그램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한 재미동포 프로골퍼 케빈 나(나상욱)가 과거 파혼 논란과 관련해 도마 위에 올랐다. 케빈 나의 전 약혼자는 "케빈 나와 사실혼 관계에 있었지만, 성노예의 삶을 살다가 일방적인 파혼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케빈 나 측은 "잘못된 사실관계에 근거한 무분별한 비방"이라고 반박했다.15년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케빈 나는 7일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이 사건에 대해 일절 대응하지 않아 왔지만 잘못된 사실관계가 전해지면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돌부처’가 돌아온다. 미국에서 선수생활을 정리한 오승환(37)이 KBO리그 원 소속구단인 삼성 라이온즈 복귀를 알렸다.삼성 구단은 6일 “오승환과 계약을 마쳤다. 2019년 잔여 시즌 연봉은 6억원이지만 출전 정지로 인해 실수령액은 50%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공식 발표했다.KBO리그 규약 상 다년계약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오승환과 삼성은 올 시즌 종료 후 2020년 연봉 계약을 실시한다.2019년 계약을 마쳤지만, 올해 오승환은 마운드에 설 수 없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6년 1월 상벌위원회를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태극골퍼’ 고진영과 안병훈이 해외 무대에서 나란히 3위에 만족해야했다.올 시즌 메이저대회 3승째를 노렸던 고진영(24)은 4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밀턴킨스의 워번 골프클럽(파72·6756야드)에서 펼쳐진 AIG 여자 브리티시오픈(총상금 450만 달러)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서 버디만 6개를 낚으며 선두 경쟁을 펼쳤지만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단독 3위에 머물렀다.올해 4월 ANA 인스퍼레이션과 지난달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마저 정상에 올랐다면 2013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의 올 시즌 평균자책점(방어율)이 더 떨어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류현진이 제기한 이의를 받아들여 자책점이 내려갔기 때문이다.2일(한국시간)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기록을 살피면,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66이 아닌 1.53으로 변경됐다.지난 7월 15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방문경기에서 공식 기록원이 류현진의 자책점을 2점으로 표기했는데, 류현진과 다저스 측의 이의를 받아들여 이를 0점으로 수정하면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더욱 낮아졌다.당시 선발 등판한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투수들의 무덤’인 쿠어스필드에서 처음으로 무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패 없이 물러났다.다만 평균자책점을 더 낮추면서 이 부문 메이저리그(MLB) 1위를 유지하는 데 만족해야했다.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2019 미국프로야구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역투했다.류현진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7회말 페드로 바에스에게 배턴을 넘겼다.타선 지원을 받지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경찰이 내한 친선경기에서 '노쇼' 논란으로 국내 축구팬들의 분노를 산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유벤투스와 간판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에 대한 고발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30일 호날두 고발사건을 수서경찰서에 배당했고, 수서경찰서는 고발장을 검토한 뒤 조만간 고발인을 불러 조사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호날두는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에 나서기로 했으나 뛰지 않았다. 유벤투스 내한 경기를 총괄한 주최사 더페스타가 호날두가 45분간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우리형'으로 불리던 월드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노쇼’ 논란으로 졸지에 '날강두(날강도+호날두)'란 오명까지 붙으며 외면받는 처지로 전락했다.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팀K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에A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서 사전 홍보와 다르게 호날두는 출전하지 않았고, 팬들 사이에는 행사 주최사인 '더페스타'를 상대로 단체 소송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법률사무소 명안은 29일 블로그를 통해 K리그 올스타팀과 유벤투스 간의 맞대결을 추진한 더페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고진영(24)이 올해 메이저 대회만 두 차례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고진영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벌어진 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2위인 김효주(24)와 펑산산(중국), 제니퍼 컵초(미국)를 2타차로 제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5승째를 올렸다.지난 4월 ANA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경주한수원여자축구단의 간판 공격수 이금민(25)이 지소연(28·첼시 레이디스)과 조소현(30·웨스트햄)에 이어 세번째로 잉글랜드 여자프로 리그(WSL)에 진출한다.경주한수원여자축구단(구단주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정재훈)은 25일 잉글랜드 여자프로 축구팀인 맨시티가 이금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경주한수원여자축구단은 현재 진행중인 2019년도 WK-리그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여자축구의 발전과 개인 발전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적을 승인하였으며, 유럽 무대에 진출하여 꼭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이금민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김서영(25)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2회 연속 6위를 차지했다.김서영은 22일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벌어진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서 2분10초12에 터치패드를 찍으며 6위에 올랐다.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라 6위를 차지했던 김서영은 2회 연속 결승 물살을 갈랐지만 아쉽게 메달을 따내지는 못했다.이 종목 세계 기록(2분06초12) 보유자인 카틴카 호스주(헝가리)가 2분07초53의 기록으로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자신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앞에서 골을 터뜨릴 뻔했다. 반면 호날두는 관록의 힘을 과시하며 골을 뽑아냈다.토트넘(잉글랜드)은 21일 싱가포르 칼링의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유벤투스(이탈리아)와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1차전서 2-2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해리 케인의 초장거리 결승골이 터지면서 3-2로 이겼다.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유벤투스를 꺾은 토트넘은 오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차전을 치른 뒤 8월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이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서 4위에 올랐다. 개인 종목 세계선수권 개인 최고 타이 성적(2019년 광주 1m 스프링보드 4위)을 수립했다.우하람은 1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벌어진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서 6차 시기 합계 478.80점을 획득해 4위에 자리했다.3위 잭 로어(영국·504.55점)에 25.75점 뒤져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이로써 우하람은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정병국(35)이 아침 도심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팬들을 충격과 실망에 빠뜨렸다. 특히 정병국은 과거에도 이번과 비슷한 범행을 여러 차례나 저질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큰 충격을 자아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18일 공연음란 혐의로 정병국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병국은 지난 4일 오전 6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사건 발생 당일 한 여성 목격자의 11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만난다.한국은 1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벌어진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 추첨에서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등 4팀과 같은 H조에 편성됐다.한국 입장에서 나쁘지 않은 조 편성이라는 평가다.장거리 원정 부담이 있는 중동 팀은 레바논만 한 조에 묶여 최종 예선 경쟁을 수월하게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의 한국인 투수 오승환(37)이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됐다. 이에 내년 시즌 친정팀인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로 컴백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미국 매체 ‘덴버포스트’는 17일(한국시간) “파이널 보스(오승환)가 올해에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밝혔다.콜로라도 버드 블랙 감독은 “오승환이 오른쪽 팔꿈치에서 떨어져 나간 뼛조각을 없애기 위해 수술을 받는다. 수술은 오승환이 태어난 한국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오승환은 2018시즌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시작했다. 그해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