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고 말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진태 대선 출마는 그로서는 '투쟁' 방법의 전환이라 할 수 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자유와 법치'를 지키기 위해 이젠 태극기 집회에서의 구호가 아니라 대선 출마의 길을 택한다는 것이다.그러면서 김진태 의원은 새로운 보수 정당을 만들려는 사람들을 달래서 한국당으로 들어오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태극기 집회에 참가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반대를 외쳐온 이들은 용도폐기된 이름의 '새누리당
최민용이 또 한 번 첫사랑을 입에 올렸다. 첫사랑과 함께 출연하고 싶어 직접 섭외전화까지 했다는 최민용, 첫사랑을 향한 그의 애틋함이 얼마나 절절한지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된 팬들이다.최민용은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초대되며 첫사랑의 기억을 입에 올렸다. 이날 최민용은 “최민용의 연관 검색어에 첫사랑이 뜬다"라는 김풍의 말에 "첫사랑과 나의 나이가 마흔이다. 무려 21년 전의 일이다. 첫사랑은 봄만 되면 떠오르는 소중한 추억이다. 지금도 달달한 향내가 스치면 첫사랑을 만났던 그날이 떠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의 불륜을 실토했다. 로맨틱해야 할 사랑 고백임에도 불구하고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를 바라보는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국내 공식석상에 나란히 자리했다. 지난해 초여름 불륜설이 불거지고 무려 9개월만의 동반 외출이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1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나는 진솔하게 사랑하는 사이다”라고 말하며 김민희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으며 김민희 또한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제도적인 뒷받침 중에 가족돌봄휴직제도가 있다. 부모, 배우자, 자년 또는 배우자 부모의 질병, 사고, 노령으로 인해 그 가족을 돌보기 위해 가족돌봄휴직을 신청할 수 있다. 휴직 기간은 연간 최대 90일로 하되 나눠 쓸 경우 1회 휴직 기간은 30일 이상이 돼야 한다. 대체인력 채용이 불가능한 경우, 정상적인 사업 운영에 중대한 지장이 빚어지게 될 경우 등에는 이 휴직은 허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원칙적으로 근로자가 휴직 중이으로 사업주는 급여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지만,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 등으로 정
[업다운뷰] 첼시가 훨씬 배고팠다. 리그컵을 거머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보다는 그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굳건하게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FA(잉글랜드축구협회)컵 2연패를 노리는 맨유에 더블(2관왕) 기회를 내줄 수는 없었다. 런던의 푸른 전사들은 원정 온 붉은 악마들을 다시 한 번 압도하면서 웸블리로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첼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벌어진 FA컵 8강전에서 후반 6분 은골로 캉테의 중거리포 한 방으로 맨유를 1-0으로 제압, 토트넘 핫스퍼와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이번엔 문재인 치매설이 '더문캠'(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대선 캠프)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근거 없는 각종 루머에 시달려온 '더문캠'이지만 문재인 치매설은 너무도 악의적인 유언비어인 만큼 적극적이고도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자칫 사실로 오인될 경우 문재인 전 대표에겐 너무도 치명적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판단이 그 배경에 깔려 있다.문재인 치매설 말고도 더문캠은 이런저런 악성 루머 및 오보와 전쟁을 치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유력지 뉴욕타임스(NYT)가 문재인 전 대표의 인터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최민용이 게스트로 초대됐다. 이날 최민용은 “내 나이가 거의 마흔살이 다 됐다. 내가 말한 첫사랑은 무려 21년 전의 사랑이다. 그런데도 나는 매년 봄만 되면 첫사랑이 떠오른다. 코 끝에 달달한 향내가 스치면 첫사랑과의 만남이 떠오른다”라며 첫사랑을 회상했다.MC들의 설명에 따르면 최민용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함께 출연하고 싶은 게스트로 첫사랑 여배우를 꼽았다. 실제로 최민용은 첫사랑 여배우와 냉부해에 출연하기 위해 직접 섭외전화까지 했다는 게 MC의 설명이었다.
13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남편의 극심한 건강 염려증을 호소하는 아내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아내의 고백에 따르면 남편은 과도하게 건강을 걱정하며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만 한무더기로 정해뒀다. 남편은 고기는 삶은 것이 아니면 입도 대지 않으며 닭고기 또한 오븐으로 구운 것만 먹는다는 게 아내의 하소연이었다.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낸 남편의 고백은 더욱 가관이었다. 남편은 “평소에 '생로병사의 비밀'이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명인
2014년 12월. 당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정윤회 사건과 관련해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정쇄신을 요구했다. 그는 "여론조사 응답자의 60%가 (정윤회 사건을 다룬) 검찰수사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문건을 찌라시 수준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근거가 있는 공식 문건으로 보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한 심 의원은 "이는 대통령과 국민 생각 사이에 간극이 있다는 것"이라며 "최근 (대통령의) 지지도가 처음으로 40% 이하로 내려간 것도 그동안 누적
저성장 시대에 점점 맞벌이가 늘어만 가는 사회다. 통계청 집계 2015년 기준 유배우 가구는 1185만 가구인데 이중 직장인 맞벌이 가구는 520만 가구로 43%를 차지한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맞벌이 가구는 소득과 소비 모두 전년보다 더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외벌이 가구의 소득과 소비는 사상 처음으로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외벌이 가구의 월평균 소비는 228만1000원으로 전년보다 1.8% 줄어 역대로 처음 소비가 감소했다. 외벌이 가구 소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근로소득이 역대 최대 폭인 2.5%
대답을 듣기까지 무려 9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줄곧 침묵했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마침내 둘의 관계를 인정했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13일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얼마 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고 이번이 두 번째 동반 외출이다. 지난해 여름 불륜설에 휩싸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줄곧 두문불출했다. 모두의 예상이 맞아떨어졌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나란히 국내 공식석상에 참석할 것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대만 카스테라를 놓고 누리꾼들이 한바탕 설전을 벌이고 있다. 대만 카스테라가 담백하고 좋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계란빵 맛에 가깝다는 품평을 내놓는 이도 있다. 가장 크게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대만 카스테라의 국내 가격이다. 대만에 가서 먹었을 때는 값이 싸다고 느꼈는데 한국에서는 왜 이리 비싸냐는 푸념을 늘어놓는 사람들도 있다.대만 카스테라는 대만의 관광지인 단수이 거리에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대형 카스테라다. 크기로 인해 '대왕 카스테라'라는 이름이 붙기도 했다. 대만을 다녀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파면하는 탄핵 인용 결정문에서 체육계 농단에 대해 비선실세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 씨의 국정개입을 허용한 박 전 대통령의 법률 위배를 탄핵 사유의 하나로 적시했다. "피청구인(박 전 대통령)은 안종범(전 청와대 정책수석)을 통하여 그랜드코리아레저와 포스코가 스포츠팀을 창단하도록 하고 더블루케이가 스포츠팀의 소속 선수 에이전트나 운영을 맡기도록 하였다. 최서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종을 통해 지역 스포츠클럽 전면 개편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 내부 문건을 전달받아, 케이스포츠가 이에 관여하여 더블
청와대 진돗개가 세간의 화제로 떠올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면서 챙기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청와대 진돗개들의 운명이 어찌 될지에 대한 관심이 새삼 부각되었기 때문이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귀가 모습과 그의 입에서 나올 말에만 전국민의 관심이 쏠려 있던 가운데에도 귀가 행렬 중에 청와대 진돗개들이 없다는 사실을 유심히 지켜본 이들이 있었다. 전 과정을 지켜보았다는 한 시민단체는 청와대조차 진돗개들을 어떻게 키울지 방침이 서 있지 않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청와대 진돗개들을 자신들에게 맡기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의 SNS에 눈길을 끄는 사진 몇 장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배성재 아나운서는 "밀라노의 흔한 조기축구 풍경"이라는 멘트와 함께 박지성과 딸 연우 양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에서 박지성은 딸을 품에 안고 사네티와 함께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에서 박지성과 마주보고 있는 하비에르 사네티는 인터 밀란의 레전드로 꼽히는 선수다. 앞서 박지성은 지난 11일 인터 밀란 주체한 '인터 캠퍼스'에 사네티와 함께 참석했다. ‘인터 캠퍼스’는 인터 밀란이 전 세계 아이들을 돕기 위해 설
트와이스 미나와 갓세븐 뱀뱀이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14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미나와 뱀뱀의 셀카 한 장이 올라왔다. 어두운 조명의 방안에서 미나와 뱀뱀은 나란히 엎드린 채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인기 어플리케이션으로 서로의 얼굴을 꾸민 미나와 뱀뱀의 모습이 흡사 연인의 포스를 풍겼다. 미나와 뱀뱀의 사진이 공개된 후 인터넷이 시끌벅적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미나와 뱀뱀의 사진에 합성 의혹을 제기했다. 미나와 뱀뱀의 얼굴 명암이 눈에 띌 만큼 다르다는 게 합성을 주장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삼성동 사저로 돌아가면서 흘린 눈물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회한의 눈물이었을까, 분노에 사무쳐 흘린 눈물이었을까? 박근혜 눈물을 둘러싼 시민들의 해석과 반응도 두 가지다. 해석이 다르니 반응도 다를 수밖에 없다. 박근혜 눈물을 해석하는 시각의 바탕은 분노와 슬픔으로 갈린다.박 전 대통령에게 부정적 인식을 지닌 사람들 중엔 박근혜 눈물이 가짜 눈물이라는 주장을 펴는 이도 있다. 그같은 견해를 반영하듯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언론에 "박 대통령의 얼굴에 화장이 지워져 있었다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미나와 갓세븐의 태국인 멤버 뱀뱀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발단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었다. 사진 속에서 미나와 뱀뱀은 나란히 엎드린 상태에서 얼굴을 밀착시킨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인기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사진을 꾸민 미나와 뱀뱀, 두 사람이 사진을 찍은 배경은 뱀뱀 아래 쪽의 이불로 보아 침대로 짐작됐다. 다소 어두운 방안을 배경으로 얼굴을 밀착시킨 채 셀카를 찍은 미나와 뱀뱀, 이 한 장의 사진은 이내 열애설로 번졌다. 미나와 뱀뱀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로 닭고기 가격이 좀처럼 내려갈 줄 모른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발생한 가축전염병 AI 확산으로 12일 현재 전국 10개 시도, 48개 시군 887개 농가에서 3536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되거나 매몰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 피해 중 무려 83.1%가 닭에 집중됐는데 전국에서 사육되는 닭 중 17%인 2941만 마리가 땅에 묻혔다. 그중 시중 먹거리 닭고기 가격 변동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산란종계는 51%에 달하는 43만 마리, 산란계는 34%인 2402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이정미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예정대로 13일 퇴임했다. 이로써 헌재는 한동안 7인 재판관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이정미 후임으로 양승태 대법원장에 의해 지명된 이선애 변호사가 취임하려면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청문회를 거친 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임명 절차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정미 퇴임은 이 날 오전 11시 헌재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퇴임식에서 이정미 재판관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선고 과정을 회상하면서 "고통스러운 결정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정미 재판관은 헌재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