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과반수에 가까운 국민이 소득에 대한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 소득 등 경제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는 개선되고 있지만 체감지수는 낮은 것으로 보인다.월평균 임금이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인데다 1인당 국민소득도 지난해 선진국 진입척도로 불리는 3만달러를 넘겼지만 우리 국민의 절반 가까이는 여전히 현재의 소득 수준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8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임금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017년 기준 월평균 임금은 1년 전(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노무현재단이 교학사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사진 게재사태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천인공노할 만행"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교학사 측은 작업자가 구글에서 이미지를 단순 검색해 넣으면서 실수했다고 밝혔지만 뻔뻔하고 궁색한 변명에 불과하다"며 "실제 구글에 ‘노무현 노비’라고 검색해야만 해당 사진이 뜬다"고 지적했다.이 대변인은 "숱한 친일, 독재 미화 등의 역사왜곡 사례를 남긴 교학사의 교과서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으로 희생된 55명의 장병들을 추모하는 제4회 서해수호의 날 중앙기념식이 22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됐다.정부는 2016년 서해 수호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온 천안함 피격일에 맞춰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 중앙기념식을 진행해오고 있다.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정경두 국방부 장관, 피우진 보훈처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을 비롯해 여야 정치인과 전사자 유가족, 참전 장병, 전사자 출신 모교 학생, 각계 대표, 보훈단체 회원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국민 3명 중 1명 이상이 공기가 나빠졌다고 생각하고 10명 중 1명은 미세먼지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8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기환경 체감 수준이 '나쁘다'는 답변이 36%를 차지했다. 2012년 16.8%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인식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미세먼지에 대한 불안의식도 높았다. 미세먼지로 인해 ‘불안하다’는 응답이 82.5%로 절대다수였고 '불안하지 않다'는 응답은 4.5%에 불과했다. 방사능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1948년 해방공간에서 '여순사건' 당시 반란군에 협조했다는 혐의로 사형당한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첫 재심 재판 개시가 확정됐다. 71년 만의 진실 규명을 위한 길이 열린 것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1일 내란 및 국권문란죄 혐의로 사형당한 장모씨 등 3명에 대한 재심 결정 재항고심에서 재심 개시를 선고한 원심 결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여순사건은 제주4·3사건과 함께 해방정국의 소용돌이 속에서 좌익과 우익의 대립으로 빚어진 민족사의 비극으로 평가받는 사건이다. 1948년 전라남도 여수에 주둔하던 군부대의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무원의 '소극행정'을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권익위는 오는 22일부터 정부민원포털 국민신문고에서 공직자의 소극행정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소극행정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소극행정은 공직자가 해야 할 일이나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아서 국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거나 권익을 침해하는 업무 행태를 말한다. 이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적극행정에 대비된다. 권익위는 소극행정의 유형을 적당·편의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부유세 도입을 위해서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총리는 21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미국 대선 후보들의 부유세 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의 질의를 받고 “외국 사례를 보면 (부유세를) 도입하려다 못한 일도 있고, 도입한 예도 있다”며 "재작년에 최고 소득세를 42%로 올렸다. 그게 불과 1∼2년 전이기 때문에 조금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조금 더 신중한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게임산업이 새로운 수출 효자로 성장한 데 힘입어 만성적자에 허덕이던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지난해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개선됐다.산업재산권 중 상표 및 프랜차이즈권 수지는 사상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넷마블, 넥슨 등 국내 대형 게임회사의 프랜차이즈권 수출이 늘어났기 덕이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8년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지재권 무역수지는 7억2000만달러 적자로 2017년(-16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9억6000만달러 개선됐다. 2010년 통계 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