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진 이민지가 대회가 끝난 지 1주일도 훌쩍 더 지났는데도 인터넷에서 으뜸 미인 여성으로 크게 눈길을 모으고 있다.미스코리아 진 이민지는 올해 스물넷이다. 미스코리아 진 이민지는 참가자들 중에서는 나이가 꽤 많은 편이었는데도 스물이 갓 넘은 처자들을 제치고 최고로 화려한 왕관을 썼다. 미스코리아 진 이민지는 특히 ‘산소 같이’ 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이영애 심사위원 앞에서 진을 차지해 큰 결실을 안았다. 몸매 좋고 얼굴 예쁜 미인이 넘쳐나는 세상이 요즘이다. 공부를 잘해서 성공하는 사람도 많지만 미
오바마 그리고 한국교사, 리얼리?!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오바마 한국교사 발언은 분명 유쾌한 일이다. 짐짓 어깨가 으쓱해질 만도 하다. 물론 다소간의 오류를 포함하고 있었던 오바마 한국교사 발언이다. 하지만 뭐 어떠랴.오류 교정 후에도 오바마 한국교사 발언의 요지는 변함이 없을 터다. 누군가가 자신을 향해 극찬을 보낼 때 스스로의 내면은 더욱 겸손해지기 마련이다. 오바마 한국교사 발언이 우리나라 교육 실태를 조심스레 엿보게 하는 것과 비슷한 심리다. 과연 우리나라 교육은 오바마라는 미국대통령에게 극찬을 받을 정도인가.
김수미 그리고 선언,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얼마나 충격이 컸으면 자신이 천직으로 여겼던 일을 그만둔다고 했을까? 김수민 활동 중단 선언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활동을 그만두겠다는 김수미 선언의 배경에는 일부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에 대한 충격 때문이다. 그동안의 과정을 되짚어 보면 이렇다. 악성 댓글(‘박명수를 같은 고향이라서 꽂았냐’ ‘전라도끼리 잘 해먹어라’)► 자해성 삭발► 제작발표회 돌출 발언► 악성 댓글► 김수미 활동 중단 선언-. 출발은 심신을 유린하는 악성 댓글이었고,
남남북녀 그리고 최윤이, 그 인기 다시 한 번?뉴 페이스 등장에 다들 반가움을 숨기지 않고 있다. 남남북녀 최윤이의 등장이 시작부터 범상치 않다. 남남북녀라는 말을 실감케 한 최윤이의 예쁘장한 외모와 ‘남쪽 남자’를 진땀 흘리게 한 돌직구까지, 어디서 많이 봤다 싶다.살아가면서 한두 번쯤은 데자뷰라는 걸 경험하게 된다. 남남북녀 최윤이가 선사해준 익숙함과 비슷한 현상이다.분명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일이 맞는데도 그 대상이나 장소 따위가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다. 남남북녀 최윤이처럼 말이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미스터리하기만 한 감각,
지난해 북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138만8천원을 기록, 남한의 21분의 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4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전년의 33조8천억원보다 1.2% 증가한 34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남한(1천496조6천억원)과 43.7분의 1로 전년(42.5배)에 비해 격차가 더 벌어졌다.북한의 국민총소득을 인구로 나눈 1인당 총소득도 138만8천원으로 남한(2968만원)의 21.4분의 1에 그쳤다. 이 역시 전년도 남
미래창조과학부는 17일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16번째로 출범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메인센터(KT빌딩)와 인튜베이팅 공간(서울지방우정청) 등 두 곳으로 나뉘어 운영된다.서울센터는 지난해에 문을 열어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멘토링 컨설팅, 투자자 연계 등을 지원해온 '드림센터'를 서울 혁신센터로 전환해 민간 네트워크 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한다.드림센터는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기업을 위한 교육과 금융·특허·법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17일 특별감사를 통해 대출금 19억원을 기업에 부당 지급한 직원 3명의 비위 사실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1월 9일 지점장의 배우자가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에 태양광발전소 시설자금을 대출해주면서 관련 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국민은행은 지난달 3일 감사부서에서 이번 대출건에 대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특별감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15일 업무상배임(혐의)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 롯데에 이어 일본 롯데 경영권까지 모두 손아귀에 넣게 됐다.롯데그룹은 일본 롯데홀딩스가 지난 15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는 신격호 총괄회장, 신동빈 회장,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 등 세 명으로 늘어났다. 롯데홀딩스는 일본 롯데그룹 지주회사로 지배구조의 중심에 있다. 롯데그룹의 지배구조는 '신격호 총괄회장 일가-광윤사-롯데홀딩스-호텔롯데-국내 계열사'로 요약된다.따라서 이제 신동빈 회장에게 필요한 것은 실질적인 일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법인세 인상에 대해 거듭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최 부총리의 그같은 입장은 17일 추가경정예산안을 안건으로 상정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확인됐다.이날 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정부가 법인세 부족분을 봉급생활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법인세를 감면해 줄어든 세수를 세입추경으로 보전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지적도 나왔다.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법인세 실효세율이 12.3%에 불과하다."며 "대기업이 투자를 안 하고 있고 10대 기업은 지난해 말 현재 504조원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안철수 해킹시연을 했다. 이는 국정원이 이탈리아 업체를 통해 구입했다는 해킹 프로그램과 유사한 프로그램을 작동시켜 휴대전화의 보안 취약성을 증명해 보인 시연이었다.이날 국회에서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국정원 불법카톡사찰의혹진상조사위원회(가칭) 안철수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철수 해킹시연이 진행됐다.안철수 위원장은 보안업체 큐브피아 권석철 대표의 도움으로 스마트폰 해킹 과정을 시연해 보였다. 스마트폰에 해킹 프로그램이 설치되자, 안 위원장이 누군가에게 보낸 '반갑습니다'
상주 할머니 독극물 사태의 범인은 아직까지 잡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한 가닥 수사의 가닥은 잡혔는데 이는 다름 아닌 같은 동네 주민인 H(83) 할머니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H씨는 상주 할머니 독극물 사건 직후 대구시 소재 자식의 집에 가 있다가 유력용의자로 지목돼 17일 상주경찰서로 연행됐다. 그러나 H씨는 그런 나쁜 짓을 하지 않았다고 해 범인을 밝혀내기까지는 좀 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4일 금계1리의 마을회관에 비치된 냉장고 안에서 할머니 여섯 명이 사이다인 줄 알고 마신 음료는 인체에 치
인분교수, 인간이 싫다 싫어!조카뻘 되는 제자를 고용해 온갖 악행을 저지른 인분교수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정상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기엔 인분교수가 저지른 행위가 너무나도 비정하고 잔혹하다. 어느 교수가 일 못한다고 제자를 가두고 때리고 그것도 모자라 인분을 먹일까? 인분교수가 저지른 행위는 세계 토픽감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이 있다. 인분교수의 정신상태가 온전하냐는 것이다. 만일 정신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데도 인분교수가 이런 짓을 했다면 그것은 충격 그 자체다. 보통 사람의 경우 정상적인 정신으로 할
사이다 그리고 농약, 그 마을에선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여든 셋의 나이라면 인생의 황혼기다. 그 나이쯤 되면 인생사에 초연하고 달관했을 나이다. 한데 요즘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사이다 농약 사건에서 그 연세의 할머니가 용의자로 떠올라 시선을 잡고 있다.정말 그 할머니가 사이다 농약을 지인들에게 먹여 해를 입히려고 한 것일까? 사이다 농약 사건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할머니의 연세도 그렇고 사이다 농약으로 해를 입히려는 대상도 그렇다. 대개의 시골 마을에서 그 나이쯤 되도록 살다보면
액상분유 구더기 논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기에게 먹이는 액상분유 병 뚜껑에서 살아 움직이는 구더기가 나왔다는게 액상분유 구더기 논란의 요지다. 내용 자체가 워낙 충격적이어서 액상분유 구더기 논란은 사실 여부를 떠나 식품 소비 분야에서 불고 있는 액상 선호 열풍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액상분유 구더기 논란이 사태 진전 추이에 따라 요즘 식품업계 전반에 걸쳐 한창 일고 있는 액상화 트렌드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식품의 액상화는 사용상의 편리성을 높여주면서 신선함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요즘 새
수원 실종사건 그리고 악마를 보았다. "에고 무서워라." 다들 두려움을 드러냈다. 수원 실종사건 cctv 속에서 확인된 용의자의 움직임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섬뜩함을 유발했다. 창백한 얼굴에 머리에 뿔이라도 나야 악마일까. 수원 실종사건 용의자의 모습이 달리 악마가 아니고 무엇일까 싶다.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범행을 머릿속에 그리며 수원 실종사건 피해자 곁을 수 시간 맴돌았던 용의자다. 그리고 그의 움직임, 그의 시선이 수원 실종사건 cctv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수원 실종사건 용의자의 음흉한 시선을 누가 한 명이라도 알아차렸
여수 조선소 폭발 사고가 결국 인부 한 명을 하늘나라로 가게 했다. 이 무슨 날벼락인가? 어떤 공사판이든 안전제일이란 단어가 앞장서는데 여수 조선소 폭발 사고도 사전에 치밀하게 안전관리를 철저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사고발생 시기는 17일 오전이었다. 그러나 여수 조선소 폭발 사고 원인은 전날 배 안에서 페인트질을 하고 선실을 폐쇄한 상태로 이튿날 별 생각 없이 선실 외부에서 용접작업을 진행하려던 ‘설마 정신’ 때문이었다. 전날 폐쇄해뒀던 선실에는 하룻밤을 지나면서 인부들이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유증
안철수 해킹시연, 그냥 국민의 프라이버시 보호차원에서만 보면 안 될까? 국민 개인에 대한 해킹을 했을 수도 있다는 의혹의 시선이 국정원에 쏟아지는 가운데 16일 국회에서 안철수 해킹시연이 진행됐다.안철수 전 대표는 스마트폰에 들어 있는 사생활 정보가 가정에 있는 것 못지않음을 강조하며 휴대전화기의 취약성을 증명하기 위해 안철수 해킹시연을 한다며 배경설명을 했다. 문재인 대표는 물론 여러 당직자와 기자들 다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안철수 해킹시연이 벌어졌다.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은 V3의 창시자인 안철수 의원이 능수능란하
경북 상주 마을회관에서 농약 사이다 사건이 발생한지 17일로 3일이 지났다. 하지만 의혹만 키운채 농약 사이다 사건을 저지른 확실한 용의자와 범행 동기는 드러나지 않고 있다. 소단위 마을에서 일어난 일이긴 하지만, 농약 사이다 사건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자행된 묻지마 범행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북경찰청은 마을 주민 중 한명인 83세의 ○모 할머니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다. 경찰은 이 할머니를 용의자로 지목한 뒤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이
대한민국에서 이웃과 싸우지 않고 지내는 방법은 없을까? 부천 칼부림 사건을 타산지석으로 삼아도 될 것 같다. 온갖 살인 사건은 사전에 치밀하게 기획된 것일 수도 있지만 부천 칼부림처럼 오밤중에 심사가 뒤틀린 나머지 우발적으로 저지를 위험도 있다.분노 조절을 잘 못하는 사람의 심리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과 같다. 부천시 원미구 주민인 40대 남성이 지난 16일에서 17일로 넘어가는 무렵에 부천 칼부림 사건을 일으켰다. 21세 청년과 청년의 모친(50세)이 동시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이웃의 신고로 구급대원들
삼시세끼와 최지우가 다시 만났다. 삼시세끼 최지우의 등장에 반색을 표한 건 비단 옥순봉의 세 남자뿐만이 아니다. 역시 익숙함이 주는 그림은 시청자들에게도 정겹게 다가왔다. 삼시세끼 최지우의 합류로 비로소 잃어버린 퍼즐 하나를 찾은 느낌이다. 언젠가부터 삼시세끼의 ‘명예 안방마님’으로 자리하게 된 최지우다. 위화감이라고는 1%도 찾을 수 없어 보이는 삼시세끼 최지우의 그림이 벌써부터 오는 방송분을 기다리게 한다. 최지우가 삼시세끼에 처음 떴을 때만 해도 “아니, 최지우가 여기에 왜?”라며 눈을 동그랗게 떴던 이들이 한둘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