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이 불교신문사 사장에 주경스님, 대흥사 주지에 월우스님을 임명했다.대한불교조계종은 15일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15일 오전 9시30분 주경스님과 월우스님을 각각 불교신문사 사장과 제22교구본사 대흥사 주지에 임명했다”고 밝혔다.주경스님(52)은 설정스님을 은사로 1986년 수계(사미계)했다. 총무원 기획실장, 제14·15대 중앙종회의원, 불교신문사 주간을 역임하고, 현재 제16대 중앙종회의원, 서산 부석사 주지를 맡고 있다.월우스님(54)은 상원스님을 은사로 1978년 수계(사미계) 했다. 대원사 주지, 도갑사 주지,
화가 천경자 씨의 ‘막은 내리고’가 지난 14일 열린 K옥션 여름경매에서 최고가에 판매됐다.15일 K옥션에 따르면 ‘막은 내리고’의 낙찰가는 8억6000만원. 판매수수료를 포함하면 총 판매가는 10억190만원이다.이 작품은 1980년대에 그린 여인 작품 가운데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2006년 3월 천경자의 ‘내 생애 아름다운 82페이지’ 전시를 기념해 작가가 대표작 15점을 선정해 한정 제작한 판화 모음집을 냈과, 당시 1970년대 ‘길례언니’와 함께 수록됐다. 미국 컬렉터가 오랫동안 소장해 이번 경매를 통
경기도 모 대학 '인분교수'의 비인간성이 15일 내내 화제가 됐다. 디자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명성이 높으면 사람 똥을 제자에게 먹이는 행위를 해도 좋단 말인가. 입에 올리기도 낯부끄러운 인분 먹이기!그 짓을 경기도에 위치한 G대학의 교수는 스스럼없이 강요했다. 이제 그는 죽는 날까지 인분교수라는 낙인이 찍힌 채 지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 그런데 그 인분교수가 제자에게 인분을 강요하고 헤아릴 수 없이 폭행해 피해자는 목, 등 등 여러 부위에 어두운 멍이 들어 몰골이 말이 아니다. 그 젊은이가 인분교수의 만행을 인
두어달 전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빚었던 잔혹동시가 또 논란의 재탕을 초래하고 있다. ‘영재발굴단’이라는 sbs 프로그램에 15일 잔혹동시를 작성했던 당사자 이순영 어린이가 출연해 잔혹스러운 표현을 동원해 시를 쓴 까닭에 대해 해명했기 때문이다.두어달 전, 시에 대해 조예가 깊지 않은 대다수 어른들은 잔혹동시에 나타난 엄마심장을 먹는다는 시어에 경악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저자인 어린이는 너무나 태연하게 대수롭지 않은 듯 답을 했다. 그 잔혹동시를 쓴 까닭은 잠 부족으로 학원에 가기가 정말 싫어서
상위 공기업들이 실제로 지급한 부채 이자 비용이 정부가 공식적으로 집계한 부채 이자 비용의 두배 이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예결위 안민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지난해 상위 5개 공기업이 실제 지불한 이자비용은 10조 5천660억원으로 정부가 밝힌 4조 9천 980억원의 두배를 웃돈다고 주장했다.LH의 경우 정부의 공식 통계로는 3천790억원의 이자를 지급했지만 실제로는 4조1천610억원을 지급했고, 한전은 3조1천880억원(정부 발표 2조3천520억원), 가스공사는 1조1천126억원(정저 발표 8천430억원), 한수원
회복세를 보이던 취업자 증가폭이 다시 줄어들었다.반면 메르스 여파로 일시휴직자는 크게 늘었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천620만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만9천명(1.3%)이 늘었다.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5월(37만9천명)보다 한 풀 꺾인 수치다.월간 취업자수 증가폭은 ▲1월 34만7천명 ▲2월 37만6천명 ▲3월 33만8천명 ▲4월 21만6천명 ▲5월 37만9천명 ▲6월 32만9천명의 추이를 나타냈다.4월에 꺾였던 그래프를 5월 회복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다
메르스 여파에 따른 주요 업종의 피해가 회복되려면 최장 7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15일 발표한 '2015년 하반기 산업 전망'에 따르면 메르스가 주요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세월호 사건 전후로 나타난 업종별 종합경기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추이를 토대로 비교분석한 결과 경기 회복까지 최소 3개월에서 최장 7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순 이후 메르스 여파로 숙박업과 운수업, 문화생활 관련업, 서비스업 등이 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비과세 감면을 정비하는 방향으로 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비과세 감면을 정비해 대기업들이 세금을 더 내도록 하는 방양으로 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몇가지 세입확충 방안도 더 포함시켜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이같은 발언은 수년째 세수결손이 나는데 대해 구조적인 방안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왔다.최근 국회예산정책처가 정부의 추경사업 중 67%가 유명무
포스코가 2017년까지 부실하거나 핵심이 아닌 계열사를 중심으로 국내 계열사 50%, 해외 연결법인 30%를 감축한다.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5일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분기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5대 경영쇄신안을 내놓았다. 이는 비상경영쇄신위원회가 출범한지 두 달만에 마련한 쇄신 방안이다.권 회장은 "부실 적자사업 규모가 예상보다 커 그룹 전체의 부실로 확대될 수 있다."며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다시는 비슷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이고 강력한 쇄신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5대 경영
인분교수, 사회 지도층이라는 인사가?대한민국 지식인의 현주소를 되돌아봐야 할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인분교수 관련 사건이 그렇다. 우리 사회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달고 사는 이들은 그 누구보다 많이 배운 사람들이다. 한마디로 가방끈이 긴 이들이다. 한데 인분교수라니 이게 될 법한 소리인가? 교수라고 하면 보통 사람들이 우러러보기 마련이다. 그만큼 사회적 지위와 명망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인분교수의 행위를 접한 이들은 처음에만 해도 듣고도 믿기지 않는 눈치였다. 하지만 인분교수가 저지른 악행을 하나하나 듣고선 벌어
클라라 그리고 근황, 더이상 아픔은 없다?누리꾼들의 마음이 한결 가볍다. 클라라 근황과 함께 전해진 무혐의 소식 때문이다.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다더니 하나의 사건으로 마냥 고꾸라졌던 클라라다. 클라라 근황에서 확인된 화사한 미소를 무기로 연예계를 종횡무진 했던 그녀다.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와 넘치는 볼륨감 여기에 출중한 영어실력으로 더해진 지성미는 클라라를 대세라 칭하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클라라 근황 속의 밝은 미소가 한 패션매거진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00인’의 순위에 두 번째로 이름을 올리
태풍 낭카 북상이 다행히도 예상 진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채 이뤄지고 있다. 당초 예상대로 태풍 낭카 북상 경로가 17일 호우 일본 남부 중심을 지나면서 힘을 뺀 뒤, 18일 동해로 빠져 나와 독도 오른쪽을 스치고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풍 낭카 북상이 현재 예상대로 이어진다면 낭카는 우리나라를 간접 영향권에 포함시키며 남동부 해안과 동해안 일대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오후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800여킬로미터 해상을 지나고 있는 태풍 낭카 북상 행진이 이대로 이어질 경우 17~18일 제주도와
인간에게 가장 큰 치욕은 뭘까? 인분교수라 불리는 경기도 성남 지역의 모 대학교수는 그것을 알았다. 그래서 가장 치욕적인 방법으로 제자를 욕보였다.‘학문의 상아탑’이라고 불리는 대학이 이 50대 초반의 인분교수한테는 해괴한 사이코 기질을 발산할 놀이터쯤으로 여겨졌는지도 모를 일이다.어찌 타인을 해코지하는 차원에서 인분을 입에 넣도록 강제할 수 있단 말인가. 아무리 미개한 나라의 종족이라도 인분교수와 같은 행패를 저지르진 않는다. 이제 온라인 공간 여기저기에는 이 인분교수에 관련된 사적인 스펙(specifi
'전문가' 안철수가 떴다. 국가정보원이 이탈리아 보안업체 '해킹팀'으로부터 도감청 프로그램을 구입한 행위를 샅샅이 조사해 국민 앞에 보고하는 중책을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안철수 의원에게 위임한 것이다. 안철수 의원이 자타가 공인하는 IT 전문가라는 점이 인선 배경으로 작용했다. 국민적 관심과 의혹이 집중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데 있어서 적재가 적소에 배치됨으로써 국민들의 기대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지하다시피 안철수 의원은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컴퓨터 전문가이자, 특히 보안 프로그램 전문가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구입 의혹들이 결국 하나둘 사실로 들통나기 시작했다. '위키리크스'가 한국 국가정보원이 이탈리아 보안업체 '해킹팀'으로부터 도감청 프로그램을 구입한 의혹, 거기에 더해 증거를 인멸하려 했던 정황 등을 폭로했음에도 불구하고 침묵으로 일관해온 국정원이었다.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구입 관련 혐의가 엄청난 폭발력을 지닌 사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정원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을 때부터 여론은 이미 의혹을 기정사실화하는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구입 의혹과 관련해 분위기가 험악해
이것 하나면 오케이!‘닭갈비는 그저 사먹는 것’이라 여겼던 누리꾼들의 고정관념을 백종원 닭갈비 양념장이 산산이 부숴줬다.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을 꼴깍 삼키게 했던 백종원 닭갈비 양념장이다.닭의 뽀얀 속살 위에 붉게 올린 양념장만큼 한국인의 입맛을 자극하는 게 또 있을까. 백종원 닭갈비 양념장에 남녀노소 모두가 시선을 집중했다.평일 저녁 가족이 오붓하게 둘러앉아 TV 시청 중이다. 브라운관을 통해 흘러나오는 영상이 백종원 닭갈비 양념장이면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때부터 전쟁은 시작된다. 백종원
신주아 남편은 기분이 참 묘할 것 같다. 옛말에 용감한 자가 미인을 얻는다고 했는데 신주아 남편이 그 짝이다. 원하는 여자를 얻기 위해 그 먼 국제항공편을 방콕에서 인천공항까지 1년에도 수차례 오가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은 신주아 남편!그 수고의 열매는 너무나 달콤했다. 한국의 특A급 배우는 아니지만 나름 섹시하고 아찔한 미소를 가진 신주아를 평생 반려자로 삼는 데 성공했으니 신주아 남편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처럼 기쁨이 넘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특별한 스토리도 기본적으로 그가 경제력을
내 가족을 위한 자가용으로 인피니티라면 어떨까? 자동차 품질과 가격에 대해 논할 때 국산과 외국산으로 나누기 마련이다. 인피니티는 외국산 중 벤츠 등 독일 명차들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 성능을 가진 브랜드다.인피니티의 최상위 럭셔리 세단은 Q70이다. Q70 가격은 Q70 3.7 스타일 5,750만원, 프리미엄 6,155만원, 익스클루시브 6,940만원, Q70 AWD 6,500만원, Q70 3.0d 6,220만원이다. 그러나 Q70에 대한 가격이 부담이 된다면 그 아래급인 인피니티 Q50(Infiniti Q50)도
심형탁과 이보영, 꽤 잘 어울리는 한 쌍이라 여겼다.이대로라면 심형탁 이보영이 ‘썸’을 넘어설 수 있을 거라 여겨지기도 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 심형탁 이보영이 그대로 ‘남’으로 남았다.“사랑이 정말 있기는 한 거니”로 시작되는 노랫말이 있다. 심형탁의 지금 심경과 딱 맞아떨어지는 구절이다. “내 맘을 다 줘도 왜 항상 떠나가는지, 다시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아. 사랑 참 어렵네요”로 이어지는 가사, 심형탁 이보영의 ‘썸 불발’에 이를 배경음악으로 깔았다면 상황은 더욱 구슬펐을 듯하다. 말 그대로다. 사
클라라 그리고 협박 무혐의, 이게 진실이다?오랜만의 클라라 소식이 반갑게 다가온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이름이다. 하지만 클라라 협박 무혐의 소식과 함께 누리꾼들이 뒤통수라도 얻어맞은 듯 정신이 번쩍 들며 클라라의 존재에 다시금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클라라 협박 무혐의로 이제 그녀는 다시 여러가지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이 때문일까? 화사하게까지 보이는 클라라 근황이 어느 정도 치유됐음을 증거해 줬다. 클라라는 누구보다 혹독한 2015년의 상반기를 보냈다. 그리고 이번 클라라 협박 무혐의는 재기의 발판이 될 듯하다.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