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현재상황이 날로 개선되는 기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7일 메르스 현재상황은 메르스의 기세가 완연히 꺾였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이날 메르스 현재상황에 나타난 확진자 수는 여전히 186명에서 사흘째 멎어 있다. 기타 메르스 현재상황 자료들도 고무적 내용을 담고 있다. 치료중인 환자 수가 꾸준히 줄어든 결과 35명까지 내려왔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치료후 퇴원한 사람 수는 118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지난달 29일 50번째 감염자(81. 여)를 끝으로 8일째 나오지 않고 있다. 메르스 현재상황 자료에서 특히 고무
9호 태풍 찬홈과 10호 태풍 린파가 각각 중국 내륙으로 들어가거나 지표면을 스치면서 세력을 잃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1호 태풍 낭카의 경로가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이로써 11호 태풍 경로가 기상 당국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게 됐다. 앞서 한반도에 가장 먼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던 찬홈은 7일 오전 9시 현재 강도 '중'의 중형 태풍으로 세력을 키웠으나 진행상황으로 보아 타이완 북쪽 해안을 스치며 중국 내륙을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타이완 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 린파 역시 그대
송학식품. 시장 점유율이 으뜸인 업체는 뭔가 특별한 까닭이 있다? 송학식품의 비양심적이고 비윤리적인 행태가 드러나 충격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대를 이어 여러 가지 식품들을 만들어 크게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송학식품이 알고 봤더니 버려야 할 재료들을 폐기 않고 돈벌이에 그대로 이용했다는 불쾌하고도 찝찝한 소식이 대한민국 사회를 강타하는 중이다.메르스 때문에 한참이나 고생하고 있는 판국에 송학식품이 팔아먹은 비위생적인 떡을 싸다고 애용했던 소비자들은 울분이 터지고 건강걱정을 해야 할 판이다. 그 때문에 송학식품의 위
박한별 그리고 정은우, ‘님’에서 ‘남’으로!점하나만 찍으면 ‘남’이라더니 정말 그랬다. 박한별 정은우가 서로에게 안녕을 고했다. 1년이 채 안 되는 만남,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연인이란 이름으로 묶였던 박한별 정은우다.박한별 정은우와 같은 20~30대 미혼남녀 6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가운데 10명 중 9명이 ‘사랑의 콩깍지’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 3개월에서 최장 1년 6개월까지 효과가 이어진다는 사랑의 콩깍지, 박한별 정은우도 이러한 호르몬 작용에서 분명 예외는 아니었을 터다. 사
일종의 배신이요 배반이다. 대장균 떡볶이 업체에 모두가 제일처럼 공분한 이유다. 먹을 걸로 장난치지 말라는 당연한 가르침을 정면으로 부정한 대장균 떡볶이 업체, 발각 후의 후폭풍을 어찌 감당하려고 이 같은 만행을 저질렀는지 의아스러울 따름이다. 대장균 떡볶이 업체의 부도덕한 행태, 이는 ‘국민간식’으로 대표돼온 떡볶이가 대상이었다는 점에서 한층 공분지수를 높인다. 1860년 이전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요리서 ‘주식시의’에는 이미 떡볶이에 대한 기록이 등장한다. 그 당시 대장균 떡볶이 업체의 만행이 자행됐더라면 필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7일 홈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모처럼 4번 타순(3루수)으로 되돌아갔다. 강정호 4번 선발 출장은 지난달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이후 처음이다. 강정호 4번 타순 회복은 클린트 허들 감독의 그에 대한 믿음이 작용한 결과다. 강정호 4번 복귀는 전날 열린 경기(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5번 타자(3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한 뒤 이뤄졌다. 강정호 4번 복귀는 최근 들어 14경기째 타점을 올리지 못하는 등 부진에 빠졌던 강정호에게는
박근혜 유승민 두 거물 정치인의 힘겨루기는 각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들 간 대결이라는 점에서도 그 귀추가 주목되는 승부다. 승부사 기질은 차치하고 '원칙'은 박근혜 대통령이나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두 사람 모두에게 정치적 트레이드 마크다. 하지만 박근혜 유승민 두 사람의 이번 대립은 박근혜 대통령이 평소 보여온 원칙의 정치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인다. 따라서 박근혜 유승민 대립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길은 원칙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 연장선상에서 박근혜 유
“누가 감히 내 처자식을!”,개그우먼 라윤경 남편의 식식거림이 여기까지 들리는 듯하다. 여우같은 아내와 토끼 같은 자식이 부지불식간에 봉변을 당한 라윤경 남편이다.소송으로까지 이어지며 고통의 연장선에 놓인 라윤경 사건, 이에 대한 남편의 분노야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짐작할 수 없을 터다.예나 지금이나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산다는 것, 꽤나 쉽지 않은 일이다. 박목월 시인은 그 애환을 두고 ‘얼음과 눈으로 벽을 짜 올린 지상’, ‘연민한 삶의 길’이라 표현했다. 사건이 있기 이전까지 라윤경 남편의 삶도 무게 면에서는 박목
이제는 ‘다시’ 웃을 수 있다! 비정상회담에 광희가 떴다. 비정상회담에서 광희의 ‘당나귀 웃음’이 연신 만개했다. 각국 훈남 비정상들의 치열한 입담 속에서도 절묘한 타이밍을 인터셉트했던 광희다. 잠시 주춤하는 듯했던 광희가 다시 활짝 웃게 됐음이 증명된 순간이다. 이 세상 어디에도 오르막길만 있는 곳은 없다. 광희가 그랬듯 열심히 올라간 사람은 어느 순간 다시 내리막길을 맞닥뜨리기 마련이다. 광희와 달리 거리 곳곳의 내리막길은 발을 편하게 한다. 사람들은 오르막을 오를 때 식식댔던 숨을 내리막길을 내려가며 편안하게 고
도대체 누가 풀어놓아 이렇게 경비와 인력을 낭비하게 하는 걸까? 횡성군은 강원도 피라니아 존재가 확인되자 본격 근절 작전에 돌입했다. 장마가 닥치기 전에 강원도 피라니아의 씨를 아예 말리자는 것이 국립생태원 등 관계 당국의 복안이다. 피라니아가 저수지 안에서 유유히 먹이활동을 하는 것을 방치할 경우 큰물이 져서 아래 하천으로 강원도 피라니아가 떠내려가기라도 한다면 그 이후 벌어질 광범위한 하천 생태계 교란은 불얼 보듯 뻔하다. 피라니아의 특성상 하천 수중 생물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버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두산베어스 고영민 수비 동작이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잠실구장에서 고영민은 넥센과의 경기에서 8회 1루 대수비로 투입돼 2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해 8-7 승리를 이끌었다. 그런데 예의 고영민 수비 동작이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넥센전에서 1회, 8회 또 다시 재현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영민 수비 방해 동작은 이번만이 아니라 때때로 보여왔기에 관중석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고영민은 수비 시 베이스를 발로 막는 습관이 있다. 고영민의 포지션은 2루수이기 때문에 수비시 포수와 더불어 과격한 충돌 위험이 가
개그우먼 라윤경 사건이 온라인 공간을 후끈 달궜다. 라윤경이 연예인기 때문에 사건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 측면이 강하다. 개그우먼 라윤경처럼 대중의 지지를 기반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연예인은 어떤 일을 이슈화하기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개그우먼 라윤경의 고소 건을 통해서도 그것은 명징하게 드러났다. 일반인이었다면 개그우먼 라윤경의 다툼이 언론에 이토록 크게 노출되기는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개그우먼 라윤경의 경우처럼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을 둔 학부모들이 자식 때문에 소란이 벌어지는 경우가 우리 주변에서는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김가연이 김요한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가연 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는 말은 김가연 딸을 보면 알 수 있다. 김가연 딸에 대한 남다른 모정을 보면 절로 가슴에 와 닿는다. 자신에 대해서는 별의 별 이야기를 들어도 용서할 수 있지만 딸에 대한 것은 참을 수 없다고 김가연은 열변을 토한 바 있다. 김가연 딸은 엄마에게 그렇게 소중한 존재다. 김가연의 결연한 모습은 퍽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어쩌면 그것은 김가연 딸에 대한 엄마의 따스한 속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역시 엄
2015 교원 명퇴가 교육계의 큰 이슈로 부각됐다. 교사들에게 교원 명퇴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것은 지난해 초반부터 한국연금학회가 실무적으로 마련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현직 교원들에게 미치는 금전적 영향 때문이다.2015 교원 명퇴 수는 82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교육부가 6일 밝힌 내용이다. 올 상반기에 명퇴한 교원의 수는 6,851명으로 평년의 연간 5천명 수준에 비해 상당히 높다. 올 상반기에 명퇴를 신청한 교원은 1만2,537명명이다. 그중 약 55%만 명퇴에 ‘성공’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일본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호된 비판에 직면해 있다. 23곳에 이르는 일본의 산업시설이 세계문화유산이라는 때깔 좋은 옷을 5일 유네스코로부터 입었기 때문이다. 일본 세계유산 등재는 5일 독일 본에서 열린 UNESCO 세계문화유산 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됐다.이 자리에서 일본 정부 대표는 "일본은 1940년대에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과 여타 국민이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동원돼 가혹한 조건 하에서 강제로 노역(forced to work)하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정부도 징용 정책을 시행하였다는 사실
유승민 타도(?)를 줄기차게, 최일선에서 외치고 있는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계보를 바꾼 것일까? 연일 친박보다 더 친박스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태호 의원을 둘러싸고 세간에서 제기되고 있는 궁금증 중 하나가 그의 당내 계보다. 김태호 의원은 당초 이명박 계열로 알려져 있었다. 김태호 의원을 친박으로 분류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적어도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문제가 핫이슈로 떠오르기 전에는 그랬다. 김태호 의원이 이명박 정권 당시 49살의 나이에 국무총리로 지명되 것만 보아도 그는 명백한 친이 인사라 할 수 있다.
당초 약속했던대로 쌍용자동차가 하반기를 맞아 티볼리 디젤을 출시했다. 쌍용차는 올해 초 티볼리 가솔린을 먼저 출시한 바 있다. 가솔린 차량을 앞세워 푸조 2008 등 소형 외제 SUV와 맞대결을 펼치면서 어느 정도 성과를 올린 티볼리는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에 작지만 강한 다운사이징 디젤 엔진을 장착한 티볼리 디젤을 내놓았다. 다운사이징 디젤 엔진은 티볼리 디젤 출시를 위해 쌍용차가 지난 3년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야심작이다. 이번 티볼리 디젤에 적용된 다운사이징 엔진은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들이 앞다퉈 개발 경쟁을 벌이는 대상
라윤경, 연예인의 좋은 점과 나쁜점?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연예인은 일반인에 비해 좋은 점이 많다. 이번 라윤경 사건을 통해서도 확실히 알 수 있다. 보통 일반인이 주장했다면 라윤경 사건이 이렇게 커질 수 있었을까?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다. 학부형 간의 다툼이나 싸움은 우리 주변에서 다반사로 일어난다. 하지만 이번 라윤경 사건처럼 언론에 집중 조명받으며 관심을 끌지는 못한다. 어쩌면 이번 라윤경 사건이야말로 연예인으로서 좋은 점을 확실히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 수 없다. 평소에는 대중의 과도한 관심으로 사생활 보
북한 망명이란 말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6.25 전쟁 이후 60여년을 분단 상태로 대치해 온 남과 북이기에 북한에서 방귀깨나 낀다는 사람들이 줄줄이 북한을 영구히 등지고 있다는 북한 망명 러시 가능성은 우리에게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는 핫이슈가 아닐 수 없다. 북한의 높은 자리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 북한을 아예 떠나는 이유는 언젠가 자신도 현영철처럼 목숨이 날아갈 위험이 적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망명은 김정은이 아무리 체제를 단속하려고 꽁꽁 싸매도 완벽한 1인 영도체제 유지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역설
복면가왕 그리고 김보아, 이보다 좋을 순 없다!이색 시너지 효과라고 아니할 수 없다. 복면가왕 김보아가 그렇다.걸 그룹 멤버라고 해서 모두가 풋풋한 20대일거란 편견은 버려야 할 듯하다. 어느새 ‘이립’을 맞은 복면가왕 김보아다. 모든 기초를 세우는 나이에 도달한 복면가왕 김보아, 그녀의 한마디 한마디에서는 ‘서른 여자’의 인생 고뇌가 고스란히 묻어나왔다.모 여류 작가는 복면가왕 김보아의 나이를 두고 흥미로운 비유를 했다. 처녀귀신이 되는 것보다, 임신테스트기의 결과를 초조히 기다리는 것보다, 사랑의 유통기한이 3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