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가장 큰 치욕은 뭘까? 인분교수라 불리는 경기도 성남 지역의 모 대학교수는 그것을 알았다. 그래서 가장 치욕적인 방법으로 제자를 욕보였다.‘학문의 상아탑’이라고 불리는 대학이 이 50대 초반의 인분교수한테는 해괴한 사이코 기질을 발산할 놀이터쯤으로 여겨졌는지도 모를 일이다.어찌 타인을 해코지하는 차원에서 인분을 입에 넣도록 강제할 수 있단 말인가. 아무리 미개한 나라의 종족이라도 인분교수와 같은 행패를 저지르진 않는다. 이제 온라인 공간 여기저기에는 이 인분교수에 관련된 사적인 스펙(specifi
'전문가' 안철수가 떴다. 국가정보원이 이탈리아 보안업체 '해킹팀'으로부터 도감청 프로그램을 구입한 행위를 샅샅이 조사해 국민 앞에 보고하는 중책을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안철수 의원에게 위임한 것이다. 안철수 의원이 자타가 공인하는 IT 전문가라는 점이 인선 배경으로 작용했다. 국민적 관심과 의혹이 집중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데 있어서 적재가 적소에 배치됨으로써 국민들의 기대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지하다시피 안철수 의원은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컴퓨터 전문가이자, 특히 보안 프로그램 전문가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구입 의혹들이 결국 하나둘 사실로 들통나기 시작했다. '위키리크스'가 한국 국가정보원이 이탈리아 보안업체 '해킹팀'으로부터 도감청 프로그램을 구입한 의혹, 거기에 더해 증거를 인멸하려 했던 정황 등을 폭로했음에도 불구하고 침묵으로 일관해온 국정원이었다.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구입 관련 혐의가 엄청난 폭발력을 지닌 사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정원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을 때부터 여론은 이미 의혹을 기정사실화하는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구입 의혹과 관련해 분위기가 험악해
이것 하나면 오케이!‘닭갈비는 그저 사먹는 것’이라 여겼던 누리꾼들의 고정관념을 백종원 닭갈비 양념장이 산산이 부숴줬다.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을 꼴깍 삼키게 했던 백종원 닭갈비 양념장이다.닭의 뽀얀 속살 위에 붉게 올린 양념장만큼 한국인의 입맛을 자극하는 게 또 있을까. 백종원 닭갈비 양념장에 남녀노소 모두가 시선을 집중했다.평일 저녁 가족이 오붓하게 둘러앉아 TV 시청 중이다. 브라운관을 통해 흘러나오는 영상이 백종원 닭갈비 양념장이면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때부터 전쟁은 시작된다. 백종원
신주아 남편은 기분이 참 묘할 것 같다. 옛말에 용감한 자가 미인을 얻는다고 했는데 신주아 남편이 그 짝이다. 원하는 여자를 얻기 위해 그 먼 국제항공편을 방콕에서 인천공항까지 1년에도 수차례 오가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은 신주아 남편!그 수고의 열매는 너무나 달콤했다. 한국의 특A급 배우는 아니지만 나름 섹시하고 아찔한 미소를 가진 신주아를 평생 반려자로 삼는 데 성공했으니 신주아 남편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처럼 기쁨이 넘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특별한 스토리도 기본적으로 그가 경제력을
내 가족을 위한 자가용으로 인피니티라면 어떨까? 자동차 품질과 가격에 대해 논할 때 국산과 외국산으로 나누기 마련이다. 인피니티는 외국산 중 벤츠 등 독일 명차들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 성능을 가진 브랜드다.인피니티의 최상위 럭셔리 세단은 Q70이다. Q70 가격은 Q70 3.7 스타일 5,750만원, 프리미엄 6,155만원, 익스클루시브 6,940만원, Q70 AWD 6,500만원, Q70 3.0d 6,220만원이다. 그러나 Q70에 대한 가격이 부담이 된다면 그 아래급인 인피니티 Q50(Infiniti Q50)도
심형탁과 이보영, 꽤 잘 어울리는 한 쌍이라 여겼다.이대로라면 심형탁 이보영이 ‘썸’을 넘어설 수 있을 거라 여겨지기도 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 심형탁 이보영이 그대로 ‘남’으로 남았다.“사랑이 정말 있기는 한 거니”로 시작되는 노랫말이 있다. 심형탁의 지금 심경과 딱 맞아떨어지는 구절이다. “내 맘을 다 줘도 왜 항상 떠나가는지, 다시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아. 사랑 참 어렵네요”로 이어지는 가사, 심형탁 이보영의 ‘썸 불발’에 이를 배경음악으로 깔았다면 상황은 더욱 구슬펐을 듯하다. 말 그대로다. 사
클라라 그리고 협박 무혐의, 이게 진실이다?오랜만의 클라라 소식이 반갑게 다가온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이름이다. 하지만 클라라 협박 무혐의 소식과 함께 누리꾼들이 뒤통수라도 얻어맞은 듯 정신이 번쩍 들며 클라라의 존재에 다시금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클라라 협박 무혐의로 이제 그녀는 다시 여러가지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이 때문일까? 화사하게까지 보이는 클라라 근황이 어느 정도 치유됐음을 증거해 줬다. 클라라는 누구보다 혹독한 2015년의 상반기를 보냈다. 그리고 이번 클라라 협박 무혐의는 재기의 발판이 될 듯하다.살을
백종원 그리고 닭갈비, 이번에는 또 무슨 맛이야?백종원이 음식에 손을 대면 답은 간단하다. 그 레시피가 쉬워진다는 점이다. 백종원 닭갈비 레시피가 또 한 번 누리꾼들로 하여금 꼴깍 군침을 삼키게 했다. 어스름 해질녘이면 마치 무슨 마법에라도 걸린 듯 치맥이 생각나는 누리꾼들이다.여기에 백종원 닭갈비 레시피가 불을 댕겼다. 닭의 ‘ㄷ’자만 들어도 입맛을 다시게 되는 건 한국인의 조건반사인 걸까.백종원 닭갈비 레시피 때문에 한동안 주말 춘천 방문객이 급증할지도 모르겠다. 백종원이 불을 지핀 닭갈비의 인기, 말 그대로 한국인의 국민 간식
태풍 낭카 북상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태풍 낭카 북상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에는 커다란 피해를 남기지 않은채 스쳐 지나갈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의 태풍 낭카 북상 진로대로만 와준다면 낭카로 인한 강풍과 비 피해는 별반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태풍 낭카는 15일 오전 현재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세력을 키웠고, 강풍반경 역시 전날보다 커져 360킬로미터로 확대됐지만 동해안에 도달할 시점이면 순둥이로 변신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태풍 낭카 북상은 현재의 세력으로만 보면 앞서 서해를 관통한 찬홈보
수원 실종 여대생의 가슴 아픈 사연이 뇌리를 때리고 있다. 인생 100세 시대를 앞둔 2015년 어느 날 이 수원 실종 여대생은 자신에게 하늘이 내려준 인생의 5분의 1만 책임지고 다 버린 꼴이 됐다.그저 악마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40대 중반의 혐의자가 한없이 미울 따름이다.마치 셜록홈스에 나오는 공포의 에피소드를 방불케 하는 수원 실종여대생 사망 사건이 14일 터졌다. 동년배로 알려진 남자친구도 딱하기는 마찬가지다.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젊음이 이토록 나약한가 하는 물음을 던지지 않을 수가 없다.수원 실종 여대생
신주아 그리고 남편, 그들에게 악성댓글을 다는 자는 누구인가?학창시절 매를 때린 사람은 까맣게 잊어버려도 매맞은 사람은 평생 상처로 기억한다. 신주아 부부 스토리를 들으면서 떠오르는 단상이다. 악플은 가해자는 잊어버릴지 몰라도 당하는 사람의 가슴에는 평생 피멍으로 남는 법이다. 신주아도 그렇고 신주아 남편도 그랬으리라. 그래서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상대에 대한 배려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더없이 소중한 가치다.한데 국내 팬들이 신주아에게 단 악성댓글은 우리를 씁쓸하게 한다. "진지하게 한 사람으로서 이 사람의 마음을 샀고
수원 실종 사건이 속전속결식으로 납치 살해 사건으로 일단락됐다. 아직 상세한 사건 전개 과정 등 전모가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일단 수원 실종 사건의 납치 용의자와 납치 피해자가 모두 사망했음이 확인됐다. 보기 드물게 경찰 조사와 수색 작업이 신속히 이뤄진 결과 얻어낸 성과다. 이번 수원 실종 사건 수사 과정은 이례적이라 할 만큼 진척이 빨랐다. 경찰은 수원 실종 사건 접수 당일 곧바로 납치 사건이란 판단을 내렸고, 새벽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대거 인력을 동원해 주변에 대한 수색을 펼쳤다. 그로 인해 수원 실종 사건이
배용준 그리고 박수진, 이제 우리는 하나가 된다. 웨딩마치 울리는 날이 머잖았다. 배용준 박수진 결혼은 예상했던 것보다 몇 달이나 앞당긴 시점이다. 역시 아니 뗀 굴뚝에 연기 나는 일은 없었다.배용준 박수진의 결혼발표가 케케묵은 속담 하나를 곱씹게 했다. 애초에 배용준 박수진의 결혼날짜가 구체적으로 보도되자 “I don't know”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던 두 사람이다. 누가 연기자 아니랄까봐 꽤나 능청스러운 배용준 박수진의 부인에 잠시나마 후끈 달아올랐던 누리꾼들은 이내 머쓱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그랬더니 ‘역시나’다
신주아 남편은 뒤주에 얼마나 돈을 쌓아두고 사는 걸까?신주아가 한국보다 경제력이 처지는 나라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했을 때 항간의 사람들은 신주아 남편의 인물 됨됨이나 배려심 등 인성이나 품위보다는 신주아 남편 가문이 축적한 금전에 더 시선을 뒀다.심지어 과년한 신주아가 신주아 남편의 돈에 혹해서 확고한 신념도 없이 결혼이란 인륜의 대사를 결정해버렸다는 몹쓸 소리까지 들어야 했다. 사실 신주아 남편과 신주아는 장기적으로 사귄 사이도 아니었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양수리 미사리 등이나 일산 프로방스 등 아기자기한
신주아와 남편, 두 사람 천생연분인 모양이다.첫눈에 반해 적극적인 구애 작전을 펼쳤다는 신주아 남편, 그는 신주아를 보고 첫눈에 운명임을 감지했던 걸까.사람의 새끼손가락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빨간 실이 묶여있다고들 말한다. 이 전설대로라면 신주아의 손에도, 신주아 남편의 손에도 빨간 실이 꽁꽁 동여매 있을 터다. 인연과 인연의 연결고리가 되는 빨간 실, 이것의 다른 이름이 바로 운명이다.그러고 보면 신주아 남편은 꽤나 행운아다. 무진장 얽히고설켜 있다는 운명의 빨간 실을 가뿐히 풀어내고 신주아를 만났으니 말이다. 보통
14일 낮 경상북도 상주의 한 마을회관에서 발생한 상주 독극물 사건이 한 마을을 공포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넣었다. 이번의 상주 독극물 사건은 2012년 1월 전남 함평군의 한 경로당에서 일어난 농약 비빔밥 사건을 연상케 하는 측면이 있다. 당시 함평군 경로당에서는 주민 6명이 농약 성분이 든 비빔밥을 나눠 먹은 결과 1명이 숨지고 5명이 병원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 사건은 장기미제로 남는 바람에 평화롭던 농촌마을 주민들을 서로 불신케 하는 부작용을 낳았다. 상주 독극물 사건 역시 함평군 비빔밥 농약 사건과 유사한 성격을 지닌 듯
누가 다이어트를 했다고?이정재와 다이어트, 꽤나 아이러니한 조합이다. 대체 이정재가 뭐가 부족해서 다이어트를? 허나 의문은 곧 해결된다.다이어트로 영화 속 캐릭터에 완연히 동화된 이정재의 모습은 여성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심쿵하게 한다. 이정재를 ‘한국의 크리스찬 베일’에 비유해도 될까. 일찍부터 혹독한 체중감량으로 매 작품에서마다 천의 얼굴을 보여 왔던 크리스친 베일이다. 크리스찬 베일의 변신은 2004년 영화 ‘머니스트’에서 가장 먼저 확인된다. 전작 ‘아메리칸 사이코’에서 이정재도 울고갈만한 근육질의 몸매를 선보
신주아와 남편, 인연은 그렇게도 만나진다?신주아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가 브라운관을 후끈 달궜다. 영화나 드라마가 됐든 동화가 됐든, 남녀의 사랑이야기는 대개가 로맨틱하다.신주아 남편을 주인공으로 한 러브스토리도 예외는 아니다. 낯선 타국 땅에서 운명처럼 맞닥뜨린 사랑, 신주아와 남편에게 물리적 거리감이야 전혀 문제될 게 없었다. 동화 속 러브스토리에는 늘 웃을 일만 가득하다. 허나 신주아 남편과의 사랑 이야기는 지극히 리얼인지라 악플이라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찾아들었다. 가장 최근 김수미가 자신을 향한 악플에 충격 받
마침내 꼬리가 밟혔다. 허나 한발 늦었다.수원 납치 용의자가 되레 싸늘한 시신이 되어 돌아왔다.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비극이다. 사건을 저지른 지 만 하루도 안 돼 죽음을 선택한 수원 납치 용의자, 그의 선택과 함께 실종 여성의 행방도 미궁에 빠졌다.여전히 이해불가인 수원 납치 용의자의 행적, 이를 미국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의 주장으로 해석해 봐도 될까. 제임스는 “인간의 행동이 동물보다 지능적인 이유는 인간이 동물보다 더 많은 본능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 관점을 수원 납치 용의자의 행적에 비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