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노무현은 원래 코드가 맞았었다? 상극일 것 같았던 유승민 노무현 조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행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뜻하지 않게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찬사를 늘어놓은게 발단이었다. 유승민 노무현 두 사람이 이념적 대척점에 있었던 인물들이었음을 감안하면 의외라 할 만했다. 유승민 노무현 두 사람간에 진한 교감이라도 이뤄진 듯한 인상을 남겨준 발언은 교섭단체대표 연설이 양극화에 대한 이야기로 접어들면서 나왔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
방은희, 제주도는 ‘힐링의 성지?’ ‘아름다운 남쪽 나라’ 제주도에 마음을 빼앗긴 이가 적지 않다. 방은희 제주도집 스토리도 스타들의 제주도 사랑을 짐작케 하는 좋은 예가 된다. 역시 제주도는 ‘힐링의 성지’답다. 전통적인 휴양 관광지의 이미지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며 힐링의 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제주도다. 방은희 제주도집을 포함해 일찍이 많은 스타들이 그곳에 제 2의 보금자리를 틀어왔다. 그 숫자를 모두 헤아리면 열 손가락이 모자랄 정도다. 방은희 등 제주도에서 자연과 함께 안락한 삶을 누리고 있는 이들은 과연 누굴까?
4.29재보선 서울 관악을에 출마한 정동영 후보는 최근의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나타난 정동영 지지율 등에 대해 연일 불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기존의 정동영 지지율 등 여론조사 결과에 반영되지 않은 숨은표가 있다는게 정동영 후보의 주장이다. 정동영 후보는 기존의 여론조사들이 유선전화로 이뤄진 점도 문제라는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유선전화의 다수를 차지하는 집전화로 여론조사가 이뤄지다 보면 노령층들의 응답률이 높아지고, 그로 인해 정동영 지지율은 실제보다 낮게 나타난다는게 그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인 듯하다. 결국 정동
신 열녀전? 김성민 아내의 절절한 자기반성과 성찰이 눈길을 잡는다. 김성민 아내가 마치 주먹으로 가슴을 치며 남편 김성민이 이렇게 된 데에는 “내 탓이오, 내 큰 탓이오!”를 외치고 있는 듯하다. 풍양 조씨 가문의 한 여인은 병으로 사경을 헤매는 남편을 위해 자신의 손목을 그었다. 생혈이 행여나 목숨을 늘리는 힘이 있을까 싶어 왼쪽 팔목을 찌른 그녀는 주위 어른들의 만류로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했다. 김성민 아내의 통렬한 자기반성과 절묘하게 연결되는 대목이다. 먼저 죽은 남편을 따라 죽으면 열녀라 칭해졌던 조선시대 여인들, 이들의 지
채림 남매, 호사다마라더니? 여전히 곤욕을 치르고 있다. 채림 남매 고소 관련 이야기다. 중국 당나라 때 방랑시인 우무릉은 ‘권주(勸酒)’라는 시를 통해 “꽃이 필 때는 바람과 비가 많은 법/ 사람들 살아가는 데에는 이별도 많다네”라고 읊었다. 채림 남매 고소 상황과 묘하게 연결되는 대목이다. 무릇 화사하게 피어오른 꽃은 비바람을 겪은 결과다. 채림 남매에게 우무릉의 시구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까. 세상사 어떤 일이든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다. 좋은 일 뒤에는 나쁜 일이 수반된다는 암시다. 채림 남매 고소로 인한 악재는 세상사 호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여파가 수치로 나타난걸까? 홍준표 경남지사가 월례 여론조사 꼴찌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전국에 있는 17명의 광역 시도지사 중에서 유권자들로부터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다. 역시 한번 실시된 복지는 없애기 어렵다는 주장, 특히 쪽박은 함부로 깨는게 아니라는 주장에 설득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인 듯하다.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JTBC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월례 조사(3월)에서 홍준표 지사는 부정평가 '톱' 순위를 차지했다. 부정률이 과반(52.2
이래도 헤어졌다고? 마치 이렇게 항변하는 듯하다. 한예슬 테디 커플 이야기다. 여전히 달달한 기류를 뿜어대고 있는 한예슬 테디 커플, 하지만 그들에게도 우여곡절은 있었다. 그것은 한예슬 테디보다는 팬들의 입방정이 문제였다. 한때 한예슬과 테디가 갈라섰다는 루머가 나돌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한예슬 테디 커플은 당당한 애정표현은 애정전선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입증했다. 사실 ‘카더라 통신’을 피해갈 수 없는 게 연예인이다. 과거 불거진 한예슬 테디 커플 결별설도 예외는 아니다. “카더라”로 시작된 소문은
급식비 납부 독촉 파문과 관련한 충암고 교감 해명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자칫 학생과 스승이 한가지 사안을 놓고 진실게임을 벌이는 볼썽 사나운 모습이 연출될 기미마저 엿보이기 시작했다. 강압적인 방법을 쓴 적이 없다는 충암고 교감 해명과 달리 학생들 사이에서 "교감 선생님이 위압적인 말을 한 것은 맞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학생들은 교감이 급식비 미납 학생에게 "네가 얘들 밥을 뺏어먹는거야."라는 등의 말을 했다는 주장을 펴고 있는 것이다. 앞서 공개된 충암고 교감 해명 글은 급식비 납부 독촉은 있
강예원, 입에 발린 말이 아냐? 이렇게 훈훈할 수가! 강예원 하주희 둘의 모습이 그랬다. 서로에게 극찬을 건네는 강예원과 하주희 실로 진심일까? 대한민국 사람들이 흔히 하는 거짓말이 있다. 강예원 하주희의 케이스는 예외로 치더라도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뻔한 거짓말이 수두룩하다. 노인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빨리 죽어야지”를 시작으로 상인들의 “밑지고 파는 거야”, 직장인들의 “내가 오늘 당장 사표 쓴다”, 남자들의 “너 같은 여자는 처음이야”까지, 결코 진실일 수 없는 거짓말들이 습관처럼 내뱉어진다. ‘
추미애 동교동계가 아주 서먹서먹해졌다. 그 동안 조용히 있던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다들 추미애 최고위원 때문에 신경이 다소 날카로워졌다. 선거 지원에 미적지근한 동교동계에게 날카롭게 한 방 내쏘는 일갈을 한 것 때문이다. 추미애 동교동계 관계가 그리 매끄럽지 못하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추미애 의원은 2000년대 초 정동영 전 의원이 천정배 전 의원과 힘을 합해 정치풍토 쇄신을 위한 운동을 일으키며 동교동계의 맏형 격인 권노갑 고문을 2선으로 퇴진시켰다. 추미애 동교동계 사이가 돈독하기는커녕 껄끄러울 수밖에 없
유병재, 어록은 아무나 남기나! 유병재 학벌에 누리꾼들이 깜짝 놀란 눈치다. 하지만 서강대 유병재 이력이야 알고 보면 꽤나 잘 알려져 있던 사실이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악법도 법이다”, “너 자신을 알라”, 모르면 간첩 소리 들을만한 유명 어록들이다. 서강대 유병재가 남긴 어록을 이에 비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인터넷에 검색 한 번이면 유병재가 각종 방송과 SNS를 통해 남긴 어록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온다. 어리석은 세상에 현답으로 여겨지는 유병재 어록, 이는 아무나 남길까. 서강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JTBC‘비정상회담’을 두고 일본을 대표하는 젊은이 타쿠야가 강한 애착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그는 일요일마다 녹화되는 비정상회담에 대해 매우 배울 것이 많고 설레고 기대된다는 것을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고백했다. 비정상회담은 웃음을 선사하는 토크 프로이면서 동시시 새로운 지식을 전해주는 순도 높은 교양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는 타쿠야(일본)와 장위안(중국)은 바로 우리나라와 인접한 나라에서 온 젊은이들인데도 우리와 전혀 다른 문화와 풍속을 전해주며 문화교류 및 문화이해에 큰 역할을 하고
세월호 기네스북 도전이 세간의 이목을 크게 집중시키고 있다. 민간단체인 ‘민주주의국민행동(민주행동)’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오는 17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4,160개 촛불로 세월호 유람선의 형상을 만들어 세계 기네스북 등재에 도전하는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세월호 기네스북 도전의 주제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이다. 이 기네스북 도전 행사는 세월호 실종자 수색, 온전한 인양,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아가 안전과 생명존중을 갈망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호소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민주연합 당내에서 추미애 동교동계 비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8일 동교동계의 좌장 권노갑 상임고문을 직격했다. 29일 재보궐선거 지원 결의 과정에서 권 상임고문이 문재인 대표에게 당 지분을 6대 4로 나눠 배분하라고 한 것을 비판한 두고 추미애 의원이 동교동계를 비판한 것이다. 추미애 동교동계 비난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있었다. 추미애 의원은 과거 권노갑 고문 퇴진으로 귀결된 천신정(천정배·신기남·정동영)의 정풍운동을 언급하며 "권 고문이 정동영 후보에게 좋은 감정을
서민경제가 크게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은 늘 관심을 받고 있다. 중산층이 무너지고 빈부격차가 심회된 탓이 큰 탓이다. 그래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4주 연속으로 40%를 넘게 유지해 이채를 띤다. 이에 비해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중 가장 높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지지율은 12주 연속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데도 박 대통령 지지율의 절반을 겨우 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집권자의 프리미엄 덕분이기도 하고 워낙 박 대통령 고정 지지층이 견고하다는 의미도 된다.
홍준표 영화? 홍준표가 영화배우도 아니고 드라마배우도 아니며 더더욱 영화 기획자도 아닌데 홍준표 영화라는 말이 자주 인터넷에 뜰까? 혹시 홍준표 경남 도시자는 긍정적인 내용이든 부정적인 내용이든 계속 홍준표 자신에 관한 이슈를 만들어 화제의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건 아닐까? 홍준표 영화 얘기는 이미 지난달 12일 홍 지사가 경상남도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때 영화 ‘장수상회’ 예고편을 보고 또 영화 관련 뉴스 등을 계속 왔다 갔다 클릭한 것이 시사 잡지 ‘시사인’에 보도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소녀시대 티저가 따끈따끈하다. 흥겨운 음악 속에 소녀시대 대원들이 비슷하게 지는 해그림자를 만들며 멋진 용태를 뽐낸 체 서 있다. 귓바퀴를 울리는 흥겨운 기계음이 소녀시대 티저의 경쾌하고 지루하지 않은 율동을 선사한다. 그냥 듣고만 있어도 몸이 절로 흔들어지는지는 음악. 소녀시대 티저는 바로 그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버리는 깃털같이 가벼운 음악을 선사한다. 국민걸그룹, 대한민국 걸그룹의 대명사 소녀시대, 그 소녀시대 티저에 그 개미허리 같은 요추와 요리조리 잘 흔들리는 골반을 뽐내며 환하게, 그리고 장대하게 서 있는 영상이 들어 있다
이하나 송재림이 이래도 돼? 인간의 감정, 특히 남녀간의 감정은 씁쓸함과 달콤함을 냉탕과 온탕처럼 오가는 것. 이하나 송재림도 그런 냉기와 온기를 맛보며 연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사랑은 밀착하는 것이라고 누가 말했던가? 이하나와 송재림이 사람이 별로 오가지 않는 고샅길에서 단물이 줄줄 나오는 키스 직전의 황홀한 연기를 펼쳤다. 이하나 송재림의 농도 짙은 스킨십은 골목의 어두컴컴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연애 분위기를 더욱 강렬하게 자아냈다. 이하나는 담에 기댄 채 수줍음을 띤 표정으로 다소 거칠게 나가오는 송재림의 눈동자를 바라
추미애 의원이 오랜만에 토론, 논쟁의 중심에 들어섰다. 그 계기는 동교동계의 정신적 지주이며 최고 원로인 권노갑 상임고문의 6:4 지분 분할론이었다. 추미애 의원과 권 상임고문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에 속해 있지만 지금까지는 연배차이도 많이 나는 만큼 개인적으로 만날 일이나 부딪칠 만한 사연이 없었고 디스(diss)할 만한 계기도 없었다. 그런데 추미애 의원이 살짝 어르신의 친노·비노 간의 지분 배분 조언에 반기를 들어 논란이 유발됐다. 새정치연합에서 호남 세력을 제외하고 정치를 논할 수 없고 더군다나 동교동계를 빼고 당 운영을 해나
허각 아들 공개가 눈에 크게 띈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허각이기에 그의 아들 공개도 무척이나 큰 궁금증을 자아낸다. 허각 아들이 집안 사람들 외의 세상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얼굴을 알린 것은 지난해 시월이었다. 당시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허각 아들 공개를 이끈 사람은 ‘예능 대통령’으로 불리는 유재석이었다. 그때 태어난 지 일곱 달밖에 지나지 않은 허각 아들 허건은 빵틀에서 찍어낸 것처럼 허각의 용모를 100% 닮아 박미선 등 출연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허각 아들 공개에 박미선은 “엄마 닮았나?”라는 허각 디스 질문을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