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DL이앤씨가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1409가구 전 주택형이 완판됐다. 영종 지역에서 처음으로 C2 하우스를 적용하고 마케팅을 강화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DL이앤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짓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가 100% 완판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1만326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영종 지역 분양 단지 중 최초로 청약 통장 1만건 이상이 몰린 단지로 이름을 올렸고, 1순위 청약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행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일 미래혁신본부를 신설하는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 준비 기능을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준비하기 위해 미래혁신본부와 안전경영실을 신설했고, 상품개발 기획 및 영업력 강화를 위해 개발본부와 수주본부를 개발영업본부로 통합했다는 게 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아울러 마케팅과 브랜드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영업본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4·7 재보궐선거 이후 서울시의 도시정비사업이 재건축 규제완화 등을 통해 공공주도에서 민간주도로 주도권이 넘어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리모델링 분야의 위축을 불러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다만 대형 건설사들의 리모델링 분야 진출이 최근에서야 활발해진 상황이고, 재건축 규제완화가 이뤄진다 해도 활성화를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아 점진적인 선회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세운 서울시장의 취임일인 지난 8일 GS건설, 현대건설 등 대형 건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서울 아파트 시장이 4·7 재보궐선거를 전후해 일시적 관망세로 접어든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으로 도시정비사업 규제완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익성 제한 요소로 꼽혔던 35층 층수제한 해제와 민간 주도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5~9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에 비해 0.02%포인트 줄어든 0.05% 상승을 보였다. 재건축이 0.03%, 일반 아파트가 0.05% 올랐다. 전세시장은 전주와 동일한 0.03% 상승을 기록했다.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DL건설이 경북 영덕에 국내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를 만든다. 해상케이블카도 만들어 관광인프라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9일 DL건설은 전날 관광인프라 사업 관련한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DL건설은 경북 영덕군 해상케이블카와 대관람차 조성, 강화도 석모도 해상케이블카 조성을 진행할 예정이다.DL건설은 영덕해상케이블카와 손잡고 경상북도 영덕군 해파랑공원과 심사해상공원을 잇는 1.4km의 해상케이블카를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350억원 규모다. 더불어 디오와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DL이앤씨가 다음달에 강원도 연천에서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을 분양한다.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연천에서 대형 건설사 가운데 첫 민간분양이다. DL이앤씨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860번지 일원(옥산지구 1블록)에서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을 다음달 중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99가구로 구성돼 있다.DL이앤씨 측은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연천군 내에서 3년만에 선보이는 단지이며, 특히 1군 건설사의 민간분양은 이번 DL이앤씨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삼표그룹이 드라이모르타르 업계에선 처음으로 온라인몰을 열고 전자상거래(이커머서) 채널까지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삼표는 스스로 집을 수리하거나 인테리어를 하는 실수요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삼표몰탈몰'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드라이모르타르는 시멘트와 모래, 각종 특성 강화재 등을 미리 배합해 현장에 공급하는 시멘트 2차 제품으로, 현장에서 물만 혼합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삼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드라이모르타르는 철물점 등에서 큰 단위로 포장 판매돼 철물점과 거리가 멀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올해 1분기 서울의 아파트 분양이 2개 단지 945가구에 그친 데다, 2분기에도 공급절벽이 우려되는 가운데 강남권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재건축)'가 다음달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공급절벽 해소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원베일리 조합은 전날 대의원회의를 통해 세대 평면 일부를 개선하는 등의 설계 변경을 담은 사업시행계획변경을 총회에 상정하는 안건을 논의한 끝에 부결시켰다.앞서 일부 조합원들이 분양면적과 실제 시공 면적에 차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1분기 대형 건설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선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국내에서는 도시정비사업과 주택 분양 확대 가능성이 높고, 해외 수주도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쌍끌이 호황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8일 대한건설협회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1월 국내 건설 수주액은 14조80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2% 늘었고, 이 가운데 민간 주거용 건축 수주는 무려 83.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분양은 1분기에 전국 6만3000여가구가 공급돼 전년 같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서울 5개 아파트 단지가 정부의 공공재건축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번 후보지에는 강남권이 제외됐고, 50년된 단지와 최고 35층 높이까지 지을 수 있는 단지가 포함됐다. 아울러 2·4대책에서 발표한 공공직접시행 정비사업에는 총 101곳이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도입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 5개 단지를 결정해 7일 발표했다. 5곳의 후보지는 △강변강서맨션 △미성건영아파트 △광진구 중곡동 중곡아파트 △중랑구 망우동 망우1구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한화건설이 친환경 사업을 강화해 미래먹거리로 삼고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린 디벨로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한화건설은 친환경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풍력발전 사업과 수처리 분야를 중점 육성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육상과 해상에서 총 2GW 이상의 풍력발전 사업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게 회사측 목표다.앞서 한화건설은 지난해 76MW급 경북 영양 풍력발전단지와 25MW급 제주 수망 풍력발전단지를 준공한 바 있다. 최근에는 90MW급 양양 수리풍력발전단지를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SK건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에 나섰다. 우수협력사 선정 시 평가모형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SK건설은 6일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기업신용평가사 이크레더블[092130], 나이스디앤비와 '협력사 ESG 평가모형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SK건설 측은 이번 협약에서 SK건설은 협력사 평가에 사용하는 평가모형에 탄소 배출량, 안전보건, 고용안정, 회계 투명성 등 ESG 지표를 추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기존 설문 위주의 평가 방식을 기업신용평가사가 참여해 서류심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대형 건설사들이 1분기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에서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선두경쟁에 나선 가운데, DL이앤씨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두를 맹추격하는 형세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 5000억원을 돌파한 건설사가 5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우건설(7366억원)과 롯데건설(7015억원)은 각각 7000억원대를 돌파했고, 뒤이어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이 5000억원대를 기록하며 2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도 평택에 브레인시티 3차 용지를 공급한다. 평택 지역경제 활성화과 경기 남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사업이다.중흥건설그룹은 중흥토건과 평택도시공사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가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3차 용지 공급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3차 용지는 △단독주택용지 53필지 △지원시설용지 8필지 △상업용지 4필지 등 총 65필지를 경쟁 입찰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온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반도건설이 지역주택조합 등 민간사업 수주로 사업 다각화에 시동을 걸었다.반도건설은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으로 908억원 규모의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메이저 건설사 3개사의 경쟁입찰을 통해 지난 3일 조합 총회에서 반도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반도건설은 앞서 지난해 12월 경기 부천 동성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한 바 있다.올해 반도건설은 1월 경남 거제 옥포동 공동주택 도급공사 수주, 2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부지 낙찰에 이어 이달 대구적십자병원 부지 매입 등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최근 건설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 등으로 위축된 건설 경기의 영향으로 전통적인 주택 건설사업을 넘어선 새 캐시카우(수익창출원)를 확보하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에 분주하다. 특히 대형 건설사들은 도시정비사업 가운데 사업성을 이유로 소극적이던 리모델링 분야에 진출하고, 건설정보모델링(BIM)과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현장에 도입하는가 하면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파생상품을 내놓는 등 신사업 진출의 폭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중견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대형 건설사들이 최근 공급량이 감소한 아파트 청약 시장의 대안으로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기존의 자사 대표 아파트 브랜드의 인기와 건설 노하우를 그대로 주거형 오피스텔로 적용하고, 특화설계를 강화하는 등의 강점을 활용해 청약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수도권인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선보인 ‘시티오씨엘 3단지’ 오피스텔은 청약접수 결과 1만1717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2.99대 1의 경쟁률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삼성엔지니어링과 롯데케미칼이 친환경 분야 사업 확대를 위해 맞손을 잡고 ESG경영 강화에 나섰다.삼성엔지니어링은 롯데케미칼과 5일 '탄소중립 및 친환경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날 협약에는 △롯데케미칼의 탄소중립(Net Zero) 실현 △ 친환경 기술 공동 투자·개발 △친환경 사업화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양사의 전문성과 경험자산을 활용해 탄소 중립과 친환경 사업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내비쳤다. 양사는 친환경 기술 공동 투자·개발과 친환경 사업화에 협업할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정부와 민간이 서울시 재개발과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의 방향성을 두고 갈등을 빚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던 공공주도 공급확대 방안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의혹 사태로 동력을 잃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민간 건설사가 주도하는 고품질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최근 서울시 도심 주택 공급절벽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원활한 주택 공급을 위한 해법 찾기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는 상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올해 도시정비사업은 서울과 수도권의 대형 사업장이 줄어든 반면, 부산과 대구 등 지방광역시에는 수천억대 규모의 대형 사업이 즐비해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권 확보 총력전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채로운 점은 시공권 확보를 위해 대형 건설사간 경쟁보다는 컨소시엄이나 수의계약 등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지방 건설사와 중견건설사들의 설자리는 더 좁아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는 대전 성남동3구역 재개발사업이 이달 입찰을 마치고 다음달에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