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음악시상식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서 4관왕을 달성, 팀 사상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BTS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소셜 아티스트', '톱 셀링 송' 등 후보에 오른 4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했다. 특히 '톱 셀링 송'과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부문에선 올해 처음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트로피까지 획득했다.'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1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에서 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상 '브릿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빌보드 뮤직 어워즈' 주최 측은 11일(현지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3일 열리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퍼포머로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4년 연속 퍼포머로 참여하게 됐다. 방탄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영화 ‘미나리’로 한국 영화 102년 사상 최초로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솔직하고 유쾌한 수상 소감과 함께 성원을 보내준 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스카 레이스 동안 상당한 중압감을 느꼈다고 밝힌 윤여정은 "최고(最高)라는 말이 참 싫다. 1등이고 최고가 되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데 모두 다 최중(最中)이 되고 같이 동등하게 살면 안 되는가"라고 반문하며 특유의 입담을 선보였다.해외 누리꾼들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든 수상자를 대신해 윤여정이 연설을 해야 했다", "그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배우 윤여정(74)이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오스카상을 수상하자 외신의 찬사가 쏟아졌다. 주요 매체는 윤여정의 연기인생과 한국 영화의 저력을 다시 주목했다. 정치권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에 단비와도 같은 기쁜 소식"이라며 축하를 보냈다.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개최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요 외신들은 윤여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두 아들이 항상 저에게 일하러 나가라고 하는데 이 모든 게 아이들의 잔소리 때문이다.”한국 배우 최초로 마침내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은 윤여정이 재치 넘치면서도 겸손한 수상 소감으로 박수를 받았다. 할리우드의 다양성 확대와 관련한 소신 발언도 잊지 않았다.한인 2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영화 '미나리'에서 한국서 온 할머니 순자역을 열연한 윤여정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온 역 등에서 개최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T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을 조정해 MBC 드라마 '시간'의 멜로신 등을 수정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배우 서예지 측이 뒤늦게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서예지를 둘러싼 모든 논란을 부인했다. 이런 가운데 서예지가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에 대해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정현 씨 측과 확인 결과, 드라마 관련 논란이 서예지 씨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 받았으며, 이에 대해 본인이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사를 표명했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이 영미권 최고 권위의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영국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한국 배우 최초 수상이며 아시아인으로서도 처음이다. 윤여정이 미국배우조합상(SAG)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까지 받으면서 미국 아카데미상을 받을 가능성 또한 한층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런던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는 런던 로열 앨버트홀에서 개최된 ‘2021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을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리 보는 오스카’로도 불리는 이 상을 거머쥠에 따라 윤여정의 아카데미상 수상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SAG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윤여정은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열린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지난해 미국배우조합상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출연진 전체가 아시아 영화로는 처음으로 영화 부문 앙상블상을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서구사회에 번지는 아시아계를 겨냥한 혐오 행태에 대해 "진심으로 분노한다"고 인종차별 반대의 뜻을 강하게 나타내며 "증오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방탄소년단은 30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한국어와 영어로 글을 올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슬픔과 함께 진심으로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StopAsianHate'(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를 멈춰라) 'StopAAPIHate'(아시아태평양계에 대한 증오를 멈춰라'를 해시태그(#)로 달기도 했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역사 왜곡 논란이 일었던 SBS TV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방송 2회 만에 결국 폐지된다. 제작사는 드라마 제작을 중단했고 해외 판권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SBS 측은 2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해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SBS는 본 드라마의 방영권료 대부분을 이미 선지급한 상황이고 제작사는 80% 촬영을 마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한 방송사와 제작사의 경제적 손실과 편성 공백 등이 우려되지만, SBS는 지상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웹 예능 '헤이나래' 방송 중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사과했다. 스튜디오 와플은 이 프로그램의 폐지를 결정했다.박나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25일 "우선 박나래 씨의 공식 입장이 늦은것에 대해 죄송한 말씀 드린다. 제작진과의 회의가 계속 길어지면서 입장 표명이 늦어지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전한다"며 "제작진으로부터 기획 의도와 캐릭터 설정 그리고 소품들을 전해 들었을 때 본인 선에서 어느 정도 걸러져야 했고 표현 방법에 대해서도 더 고민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던 점에 대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할리우드 대형 홍보대행사 100여곳이 영화 '미나리'를 작품상 후보에서 배제하며 홀대 논란을 빚었던 영화 시상식 골든글로브에 강력한 개혁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골든글로브에 차별 행위와 배타성, 비전문성이 만연했고, 일부 영화·TV 제작사와 방송사의 자금 지원을 받는 등 부패 의혹이 불거졌다고 작심 비판하면서 대대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보여주지 않으면 스타들을 보이콧시키겠다고 경고했다. 1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발 연합뉴스와 할리우드리포터 등 미국 연예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할리우드 스타들을 고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