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삼성전자 최초의 '홀-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갤럭시 A9 Pro(Galaxy A9 Pro)’가 출시된다.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인피니티-O(Infinity-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A9 Pro(Galaxy A9 Pro)’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 A9 Pro’에 적용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는 전면 카메라 홀을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모두 화면으로 채워 차세대 디자인을 완성했고, 화면비는 19.5대 9 비율의 베젤리스(Bezel-less) 디자인을 채택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KT에서 KT스카이라이프를 분리하기 전까지는 합산규제 재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치자 KT 노동조합이 반발하고 나섰다. 사업자간 경쟁을 제한할 뿐더러 정치권이 민간기업의 경영에 무리하게 개입한다는 지적이다. 또 최근 IPTV 등 유료방송 시장에 불고 있는 인수합병(M&A) 바람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KT노조는 24일 성명을 통해 "KT노동조합은 일부 야당 정치권이 주도하는 합산규제 재도입 논의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KT로부터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교육 여건이 부족한 학생들과 대학생 멘토들이 만나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9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이 개최됐다. 삼성전자는 수료식에 지난 4일부터 전국 5개 대학에서 진행된 겨울캠프를 마친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464명과 대학생 멘토 513명, 학부모 1,5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대학생이 멘토가 돼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75%로 동결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국내 수출 환경도 어려운 전망이 나오는 등 대내외 경제환경이 악화된 영향이 크다. 24일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75%로 동결했다. 대내외 경제 상황과 함께 직전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됐던 것이 고려됐다는 평가다. 이번 기준금이 동결은 미리 예상됐던 바다.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올리기에는 부담스럽고, 미중 무역분쟁, 브렉시트를 비롯한 글로벌 경기 하강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LG전자의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G8'에는 퀄컴의 최슨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855, 4000mAh 배터리, 5G가 탑재된다. 속도, 발열, 배터리에 방점을 찍었다는 평가다. 'G8'은 15분기 연속적자를 기록하며 1년만에 사업 수장을 교체한 LG전자 MC사업본부 올해 성적의 가늠자가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LG전자는 다음 달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CCIB(Center de Convencions Internacional de Barcelona)에서 5G 스마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삼성전자가 설 연휴 전에 반도체 협력사들에게 총 381억8000만원 규모의 격려금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관련 제도 도입 후 역대 최대 금액으로 협력사 임직원들이 따뜻한 설을 맞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25일 반도체 협력사 224개사에 총 381.8억원 규모의 2018년 하반기 「생산성 격려금」과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반도체 협력사 임직원 1만 8천여 명에게 지급되는 이번 하반기 인센티브는 2010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최대 금액으로, 삼성전자 DS부문 각 사업장에 상주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삼성의 브랜드 가치가 전세계 5위로 평가됐다. 아마존, 애플, 구글이 각각 1~3위의 순위를 유지했고 삼성은 6위에서 4위로 치고 올라온 마이크로소프트에 자리를 내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 업체인 '브랜드파이낸스'가 발표한 '2019년 세계 500대 브랜드'에서 삼성의 브랜드 가치가 912억8200만 달러(약 103조3000억원)으로 5위에 올랐다. 작년 922억8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4위에 랭크됐던 것과 비교하면 1.1% 하락한 수치고 순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고의 분식회계 혐의로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에 내린 제재 효력이 당분간 중지된다. 법원이 삼바가 제기한 행정제재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자 증선위는 즉시항고 등 대응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2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박성규 부장판사)는 삼바가 증선위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고의 회계 분식 등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는 상황에서 삼바에 당장 제재를 가한다면 회복이 불가능한 손해가 생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증선위 제재는 삼바가 제기한 행정 소송의 결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국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일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KCGI는 한진칼의 2대 주주로 조 회장측의 지분에는 한참 못미치지만 3대 주주인 국민연금과 소액주주들이 가세할 경우 표 대결도 해볼만 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KCGI는 21일 한진그룹에 '한진그룹의 신뢰회복을 위한 플그램 5개년 계획' 공개 제안서를 발송했다. 공개 제안서에는 지배구조 개선, 기업가치 제고, 고객 만족도 개선 및 사회적 신뢰 제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 범죄행위를 저지르거나 회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제18대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1차 투표에서 가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2차 투표까지 진행한 끝에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를 눌렀다. 21일 중앙회는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비공개 임시총회에서 박 전 사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총회에는 79개 회원사 중 76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박 신임 회장은 1차 투표에서 44표를 받았지만 가결 정족수인 재적회원 3분의 2 이상을 충족하지 못했고, 2차 투표에서 45표를 획득해 남 전 대표를 17표 차로 따돌렸
KB국민은행 노조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로 예정됐던 2차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노사간 마라톤 협상으로 입장차를 크게 좁히며 임금·단체협약 협상(임단협) 타결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21일 KB국민은행 노조는 조합원 상대 소식지를 통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의 지시를 수용해 2차 파업 계획 철회를 결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사는 전날 열린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허권 금노 위원장 등 상급단체와 허인 국민은행장 간 마라톤 교섭을 통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핵심 쟁점인 성과급 규모,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KT 등 국내 대표 대기업들이 '미세먼지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공기청정 관련 제품 개발을 위해서지만, 정부와 협업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특히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9 기업인들과의 대화' 뒤 청와대 경내를 산책하는 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세먼지 연구소와 관련한 대화를 나눈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기에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임용택 전북은행장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광주은행의 송종욱 은행장 연임에 이어 JB금융지주 산하 은행장들이 모두 연임에 성공했다. 전북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임 행장을 차기 전북은행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18일 밝혔다. JB금융지주는 은행 임추위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이어서 사실상 임 행장의 3연임이 확정됐다. 임 행장은 2014년 행장으로 취임했다. 2년 임기를 2번 마치고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임추위는 임 행장이 금융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가지고 취임 이후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주가는 반등하고 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막바지라고는 하지만 D램 수요가 회복될 전망이 나오고 완성도 높은 폴더블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실적이 바닥을 찍었다는 분위기가 강하다.17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1% 상승한 4만19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4일 3만7450원이었던 최저가와 비교하면 8% 이상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3.2%에 그쳤다.지난해 액면분할 이후 약세가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KB국민은행이 서울 광진구청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청에서 광진구청지점 개점식을 갖고 광진구민을 위한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열린 개점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전무, 김동현 KB국민은행 기관영업본부 전무, 김선갑 광진구청장, 고양석 광진구의회 의장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점식에 참석한 김선갑 광진구청장은“KB국민은행이 광진구 금고은행으로 선정되어 이제 함께 동행해야 하는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LG그룹이 매년 1월 개최하던 '글로벌 CEO 전략회의'를 올해 하반기에 열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이미 지난해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다.이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그룹의 핵심 계열사를 이끄는 5인의 부회장이 건재하고, 구광모 회장의 숨가쁜 일정이 예상되면서 이 같은 결정을 했다는 설명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구 회장이 보다 차분히 그룹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서라는 해석이다.16일 LG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전략회의의 하반기 개최는 작년에 올해 사업계획과 일정을 짤 때부터 결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KT가 통신구 화재사고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전향적으로 보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황창규 KT 회장은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보상협의체 의견에 따라 적극적으로, 전향적으로 보상하려고 한다"며 "일반 고객의 통신료나 인터넷 이용료 등은 실제 약관을 뛰어넘는 규모로 배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의 "해당 소상공인의 평소 매출액 기준에 따라 배상하면 된다"는 주문에 황 회장은 "KT도 빅데이터 자료가 있는만큼 보상협의체 요구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모피아’ 출신이 금융회사에 재취업하는 경우 3개월간 제재를 받을 확률이 줄어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간 금융기업들은 보통 모피아 출신 사외이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KDI(한국개발연구원)는 15일 이 같은 금융 전관 효과를 담은 'KDI포커스, 금융당국 출신 인사의 금융회사 재취업에 따른 경제적 효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리포트는 금융회사가 금융당국과 대관업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금융당국 출신 인사 채용에 나선다는 세간의 의혹을 통계 데이터로 분석한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기업 및 중견기업인 130여명에게 "일자리 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고용 창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며 기업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15일 대기업 및 중견기업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기업인과의 대화' 간담회를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5대그룹 총수를 비롯해 대기업 CEO 22명, 중견기업인 39명, 전국상의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대림그룹이 이해욱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며 본격적인 3세 경영 체제에 돌입했지만 갑질·편법승계 논란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청와대에서 진행되는 경제인 모임 초청 명단에도 이해욱 회장이 제외되면서 이 같은 우려는 더욱 커지는 형국이다.시장의 시선도 곱지 않다. 이해욱 회장의 취임 소식이 알려진 14일, 대림산업의 주가는 2.04% 곤두박질쳤다. 건설주들이 평균 0.68% 상승한 것과 대비된다. 대림그룹은 이날 이해욱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