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감기에 걸리다?아름다움의 필수조건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매끈한 피부다. 피부가 좋은 여성은 미모에 50점은 따고 들어간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돌 정도다. 물론 남자도 예외는 아니다. 늘 매끈매끈 광이 흐른다 생각했던 내 피부, 어느 날 갑자기 트러블메이커로 변모했다면 이는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는 증거다. 나름 당당했던 민낯 자신감은 어디가고 난데없는 뾰루지는 잘 먹지 않는 화장 때문에 당최 가려지지도 않는다. 본격적인 겨울의 문턱, 가을의 막바지를 즐기는 완벽한 ‘가을여자’가 되고 싶다면 그 어느 것보다 피부 관리에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마라?멍석도 깔아줄 때 즐겨야 하고 탬버린도 쥐어줄 때 흔들어야 하는 모양이다. 모두가 실세라 추켜세울 때는 언제고 슬슬 꽁무니를 빼는 낌새가 보인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고 해서 마냥 절대 권력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지금은 왕의 한마디에 목숨이 오가던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이 아니다. 저마다의 작은 권력이 실세의 어깨에 힘을 실어줘야 비로소 대통령의 묵직한 어깨가 완성되는 법이다. 오바마 레임덕 현상이 좋은 예다. 오바마의 남은 임기 2년, 슬슬 흘러나오고 있는 오바마 레임덕 현상은 자칫 그를
우리나라 경제가 아직도 전반적으로 지지부진하다는 진단이 나왔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6일 밝힌 ‘경제동향’에서 우리 경제는 최근 일부 지표가 소폭 개선되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KDI는 "생산관련 지표의 개선이 미약한 수준에 머물고 있고 내수관련 지표도 민간소비를 중심으로 부진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다만 생산 관련 지표만 미미하게 개선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구체적으로 보면, 9월 중 전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지만 전월보다는 0.9% 감
11월초까지 열기로 했던 제2차 남북고위급접촉은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남북 고위급 접촉은 사실상 무산으로 보고 있지만 10월4일 북한 고위급이 왔을 때 11월초까지 열자고 했으므로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며 여지를 남겼지만 실현가능성은 지극히 낮은 것이 현실이다.통일부 당국자도 이날 "정황으로 봤을 때 11월초까지 개최를 합의한 고위급 접촉은 사실상 열리기 어렵게 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다만 "북한이 부당한 요구사항을 철회하고 진정성 있는 의지를 갖고
무상급식 문제로 정치권이 시끌시끌하다. 무상급식 논란은 최근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무상급식 예산지원 중단을 선언한 이후 촉발됐다. 새누리당은 무상급식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새정치민주연합은 필연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새정치민주연합은 박 대통령이 주창한 '누리과정(취학 전 3~5세 아동보육비 지원사업)'에 대한 예산 때문에 무상급식에 손을 대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반박하고 있다.새누리당은 무상급식 논란은 재정악화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정책 우선순위의 재조정' 필요성을 거론한 반면 새정치민
김종대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14일 퇴임을 앞두고 건강보험료를 하루 빨리 소득기준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이사장은 6일 자신의 블로그에 "퇴직 후 나는 직장가입자인 아내의 피부양자로 자격이 바뀌고 보험료는 0원이 된다"면서 "아내가 직장가입자이고, 내 소득과 재산 등이 피부양자 자격을 충족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김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제2조에 명시된 직장가입자 피부양자 조건을 충족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면 ▲이자·배당소득 합 4000만원 이하 ▲사업소득 없음 ▲ 근로·기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