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사실상 재연임 성공!’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의 재신임에 무게가 실리며 회사 안팎에서 조 사장 재연임을 확실시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이 재연임에 성공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조 사장은 롯데카드가 MBK파트너스로 편입된 이후인 2020년부터 최고 경영자(CEO)를 맡아 왔고 2022년 3월 연임에 성공했다.조좌진 사장 재연임이 유력한 이유로는 시장 상황이 ‘변화’보다는 ‘안정’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점이다. 카드사들이 변화가 아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지난달 은행권을 시작으로 한 금융 당국의 상생금융 주문에 보험, 카드, 캐피탈 등 제2금융권도 긴장하는 분위기다. 금융 당국 수장들은 은행권에 이어 곧바로 보험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상생 압박’은 카드사 등에도 예견된 수순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다만 카드사의 경우 지속된 업황 부진 영향이 커 ‘상생금융 시즌2’에 맞춰 추가적인 상생안을 내놓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올해 상반기 금융권 상생금융 시즌1에 이어 지난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계기로 지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KB국민은행이 공공·민간이 협력하는 도시 계획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부동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제공한다.KB국민은행은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국토 도시 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연구원과 ‘국토 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MOU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기반 AI를 활용한 도시 계획 기술 개발 연구 사업의 일환이다.최적의 도시 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공공과 민간 총 15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KB국민은행
[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풀무원푸드머스가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SPC삼립은 생성형 AI 기반 ‘신제품 개발 플랫폼’을 도입한다. 폴바셋이 대표 가을 메뉴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및 음료를 출시한다. hy는 BC카드와 공동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풀무원푸드머스 ‘202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풀무원푸드머스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으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제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이번 역은 OO은행 역입니다.”금융권이 역명 병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뿐만 아니라 증권사와 카드사 등도 이름을 노출해 브랜드를 홍보하고, 주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화에 주목하는 모양새다.역명 병기는 지하철역의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해 나타내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서울교통공사 4호선의 ‘한성대입구역(삼선교)’, ‘회현역(남대문시장)’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그런데 지역 교통공사들이 재정난 해결을 위해 기업에 역명을 파는 ‘역명 병기 유상 판매’ 사업을 시행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6개 분기 연속 합산 영업이익 1조원을 기록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해가 갈수록 영업이익률이 떨어지고 있어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3%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3064억원, 당기순이익은 3478억원으로 각각 0.39%, 34.71% 늘었다.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매출과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SK텔레콤에 이어 KT와 LG유플러스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긍정적인 성장을 보여준 SK텔레콤과 달리 대표이사 선임 리스크로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KT는 부진한 성적표를, 정보 유출·디도스 공격으로 진통을 겪은 LG유플러스는 제자리걸음을 했다는 평이다.■ KT, 경영 공백 현실화KT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6조4437억원, 영업이익 486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4% 감소했다.KT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1분기 실적을 받아든 카드사들이 울상 짓고 있다. 일각에서는 깊은 부진의 늪에 빠졌다는 평가까지 나오는 가운데, 이들의 돌파구는 무엇인지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업카드사 중 1분기 실적 발표를 끝낸 KB국민·삼성·신한·우리·하나카드 당기순이익은 총 460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1355억원 대비 22.7%나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실적 악화가 가장 두드러진 곳은 하나카드로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546억원 대비 63.0% 감소한 20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업다운뉴스 조근우 기자] 가성비부터 성능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평가되는 갤럭시 S23 시리즈의 정식 출시가 임박하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동통신 3사는 사전개통을 시작했고, 삼성전자는 성수·홍대·연남 일대에 '갤럭시 S23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갤럭시 S23 시리즈 울트라 모델은 스마트폰 역대 최고의 카메라를 탑재하며 스마트폰 하드웨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일반 모델은 애플과 다르게 울트라 모델과 급 차이를 최소화해 누리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S22 시리
[업다운뉴스 조근우 기자] 희귀 광물 국내 공급부터 몽골의 DX까지, KT와 몽골이 전방위적으로 손잡았다.KT가 몽골 정부와 협력해 희토류 등 몽골 내 생산된 광물자원을 국내에 공급한다. 또한 KT 구현모 대표가 ‘몽골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위촉돼 KT그룹은 몽골 정부와 금융, 의료,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갖추고 몽골의 디지털 정책 가속화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몽골 정부와 희토류 등 80여종 광물자원 공급을 위한 MOU 체결KT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디지털 몽골 실현’을 위한
[업다운뉴스 조근우 기자] 경기침체가 유력하게 예상되는 올해 통신 3사(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가 신년사를 통해 해결책과 방향성을 밝혔다. ■ SKT, AI컴퍼니 전환으로 도약SK텔레콤 유영상 대표는 2일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전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에서 ‘2023년을 AI 컴퍼니로의 도약과 전환을 하는 비전 실행의 원년’으로 삼자고 당부했다.유 대표는 2022년은 팬데믹 이후 뉴노멀의 서막을 보여준 한 해로 초유의 금리인상과 전쟁 발발로 인플레이션과 탈(脫) 세계화의 시대가 도래했으며, 이는 새해에도 불확
[업다운뉴스 현진 기자]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으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내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확대했다. KT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조2777억원, 영업이익 626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 41.1%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은 자산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 746억여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기존 통신 사업과 DIGICO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4조6084억원, 4299억원을 기록하며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토스의 페이테크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구글과의 제휴로 유튜브, 구글플레이에서 토스페이 결제가 가능하게 됐고 카카오뱅크는 처음으로 채용전환형 개발자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h수협은행의 경우 BC카드와 손잡고 최대 연 5.0%(세전) 금리 혜택 및 5만원 현금캐시백을 제공하는 자유적금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안에 ‘사장님서비스’와 ‘대출비교’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고 롯데카드는 신용카드 회사를 넘어 디지털 회사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디지로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업다운뉴스] ●김광신씨 별세, 김지현·동영(LG에너지솔루션 책임)·미현(바른세상병원 대리)씨 부친상, 김영선(BC카드 홍보팀장)·이동훈(고창군청 주무관)씨 빙부상, 정현미씨 시부상=1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 발인 18일. ☎ 02-3010-20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KT가 3분기에 AI(인공지능)‧DX(디지털전환), 미디어·콘텐츠 등 플랫폼 사업과 5G, 인터넷, IPTV 등 기존 주력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이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KT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824억원으로 지난해 동 기간보다 30% 불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217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 늘었다. 순이익은 3377억원으로 46.9% 폭증했다.B2B 사업은 3분기 수주 금액이 1조원을 넘었다. 이는 역대 분기 최대 수준이다. 특히 인터넷데이터센
[업다운뉴스] ●주옥출씨 별세, 최원석(BC카드 대표이사 사장)·성희·항석(에머슨코리아 부장)씨 모친상, 권영만씨 장모상, 권지형·안다영씨 시모상=6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제1분향소, 발인 8일. ☎ 062-220-335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NH투자증권은 창사 이후 처음으로 3억달러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디지털패밀리센터' 운영 업무협약(MOU)을 맺었고, BC카드는 완성형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Sh수협은행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성 평가 우수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모든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 고객에게 운용 및 자산관리수수료를 다음달부터 전액면제해준다. ◇ NH투자증권, 창사 이후 첫 3억달러 채권 발행 성공NH투자증권은 3억달러 규모의 달러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이 넓혀나가는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의 연체율을 전망, 분석한 한국은행 보고서가 나오면서 인터넷은행들의 건전성 리스크 대책에 금융권의 관심이 쏠린다.인터넷은행들은 자신들이 모은 데이터를 활용해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대출희망자의 신용을 정확하게 평가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핀테크 업계에선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용평가하는 수준까지 올라가야 기존 시중은행들과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9월)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플랫폼 제휴를 진행하면서 모기업 KT그룹과 시너지를 내고 있다. 금융권에선 다음달 토스뱅크가 출범함에 따라 은행 간 경쟁이 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가 자신들의 최대 무기인 KT그룹과의 시너지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케이뱅크는 KT그룹이 갖고 있는 강점에 자신들의 금융 역량을 합쳐 고객들에게 현재보다 더 큰 혜택을 주면서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올해 연말까지 케이뱅크 앱을 활용해 KT 최신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올해 상반기 카드사 대부분이 당기순이익 개선으로 호실적이라는 날개를 달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보복소비 등으로 카드소비가 증가했고, 대출 금융상품(할부, 리스, 카드론 등)의 수익 증대와 정부에서 정책자금(자영업자 지원 등), 대출 등을 지원하면서 유동성이 늘어난 영향도 컸다.카드업계 일각에서는 올해 하반기 역시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내년엔 금리인상과 더불어 가맹점 수수료 재산정 등 악재가 겹쳐 굉장히 시기가 내다봤다. 이에 따라 카드사들은 새로운 수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