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고객의 자산 증대를 위해 자산관리(WM) 부문에서 전문가를 모아 맞춤형 WM 서비스를 제공한다.농협금융은 제3기 ‘NH WM 마스터즈’ 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NH WM 마스터즈는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인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 NH투자증권, NH아문디자산운용 등 6개사에서 선발된 업계 최정상 WM 관련 전문가 집단이다.NH WM 마스터즈는 향후 리서치에 기반한 투자 전략 및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과 세무, 은퇴설계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반대하는 분, 계십니까. 없으면 19만원 받아 가시면 됩니다.”기업의 의사 결정과 경영 활동을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사외이사가 여전히 ‘거수기’에 머물러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액의 보수를 받아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지난 10일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가 공시한 ‘2023년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모두 37명의 사외이사가 각 금융지주 이사회에서 활동했다. 금융그룹별 인원은 KB 7명, 신한 9명, 하나 8명, 우리 6명, 농협 7명이고, 이들은 각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vs “막대한 손실 피하기 어렵다.”미국 상업용 부동산(CRE) 시장 침체에 따른 글로벌 금융 위기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국내 5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그룹)의 손실 확대 가능성을 두고 대립되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19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기준 5대 금융이 고객에게 판매한 해외 부동산 펀드 등과 별개로 집행한 부동산 투자는 총 782건, 전체 원금은 20조3868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5대 금융은 대출 채권을 제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NH농협금융그룹이 지난해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손실흡수능력 제고에도 불구하고 은행과 증권 계열사 선방과 비이자이익 급증에 힘입어 2022년 수준의 그룹 손익을 실현했다.농협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2343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업·농촌 지원을 위해 매년 지출하는 농업 지원 사업비 4927억원을 고려한 당기순이익은 2조5774억원이다.그룹 연결손익은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비이자이익 증가와 손실흡수 능력 제고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손익 구조를 다졌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지 시장을 주도하고, 농협만의 색깔로 고객 관점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농협금융지주는 ‘2024년 제1차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농협금융 글로벌 사업 유관 임직원과 해외점포장이 대면과 화상을 통해 올해 농협금융 글로벌 사업 중점 추진 과제 및 경영 관리 방향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기현 사업전략부문장(부회장)은 회의에서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금융·이종산업 간 경쟁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금융업계 트렌드로 떠오른 자산관리(WM) 콘서트를 개최하고 성공 투자를 위한 노하우를 제시했다.농협금융은 29일 NH WM 마스터즈와 함께하는 ‘NH 자산관리 콘서트’를 열고 WM 전문가들이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NH WM 마스터즈는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인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 NH투자증권, NH아문디자산운용 등 6개 사에서 선발된 WM 관련 전문가 집단이다.이번 콘서트에서는 ‘2024년 청룡의 기운으로 비상하라’를 슬로건으로 내년 성공적인 투자를 위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NH농협금융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미래를 만드는 시작, 농협금융을 만나는 순간’이라는 뉴 비전을 수립하고, ESG 발전 과제 실행을 통해 경영을 고도화하는 등 비즈니스 관점에서 ESG를 접근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ESG 경영 추진의 결실을 거뒀다.농협금융은 한국ESG기준원(KCGS) 금융사 지배 구조 평가에서 지주 A+등급, 평가 대상 전 계열사(생명·손해·은행·증권·캐피탈)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KCGS의 금융사 지배 구조 평가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균형발전 방안을 짜고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ESG 경영의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31일 ESG 경영협의체인 ‘사회적 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협의회는 그룹 ESG 경영 전략과 추진 현황을 논의하는 최고 회의체로, 이석준 회장이 주관하고 지주 및 계열사 ESG 담당 임원이 참여했다.농협금융지주는 ‘ESG 균형발전 방안’에 따라 전사적 ESG 경영 실천, 비즈니스 관점의 ESG 사업화, 사회적 역할 이행 등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1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이석준 前 국무조정실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 11월 14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하고 후보자 추천까지 약 한 달간 내·외부 후보군에 대하여 종합적인 경영능력과 경력, 전문성 및 평판 등을 중심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심도 깊은 논의와 심사를 통해 후보군을 압축했고, 심층 면접 진행 후 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이석준 후보자를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이 후보자는 1959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동아고와 서울대
[업다운뉴스 류정운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지난 15일 경기 고양 소재 NH인재원에서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손병환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전(全) 집행간부 및 영업본부(총국)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성과 리뷰 및 하반기 경영전략 방향 등을 공유했다.손병환 회장은 전 계열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하반기에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농협금융이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또 "하반기
[업다운뉴스 현진 기자] 일찍이 NH농협금융지주가 선포한 'ESG 트랜스포메이션 2025' 비전에 발맞춰 그룹 내 농촌 일손 돕기, 임직원에 의한 자발적 성금 전달, 농촌마을공동체 지원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NH농협금융지주는 23일 김용기 부사장과 임직원 봉사단이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봉사단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방문해 포도 봉지 씌우기 및 폐비닐 수거 등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10주년을 맞이한 NH농협금융지주가 지난달 ‘금융의 모든 순간, 함께하는 농협금융’을 신비전으로 발표하면서 미래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DT)에 속도를 내고 있다.농협금융은 최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전 계열사 디지털 부문 최고 책임자가 참여하는 ‘2022 제2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농협금융은 올해 초 각 계열사 CEO가 책임지고 이행할 최우선 DT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전사적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특히 고객 관점에서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NH농협금융은 신 비전 과제인 ‘농협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발맞춰 ESG 경영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상품 출시로 고객 요구를 반영해 ESG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충실한 매개체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NH농협금융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전 계열사가 ESG 요소를 반영한 ‘올바른지구’ 시리즈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올바른지구 시리즈는 ESG 특화 상품으로 대중교통·전기차 이용 시 우대 혜택 제공, ESG 자산에 특화된 투자,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금융의 모든 순간, 함께하는 100년 농협’NH농협금융지주가 출범 10주년에 맞춰 생활금융 생태계를 지향하면서 지속가능한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미래를 여는 비전을 선포했다.이같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5대 전략과제로 △생활금융플랫폼 주력 채널 육성 △차별화된 글로벌 사업 추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선도 △농업금융 전문 기관 공고화 △고객의 일생을 함께하는 동반자금융 구현 등을 제시하고 핵심적으로 추진한다.농협금융그룹은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농협금융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열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농협금융그룹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2조클럽’에 가입했다. 이자수익 증가와 증시 활황에 힘입어 2012년 그룹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올렸다. 농협금융도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둠에 따라 5대 금융그룹 모두 2조원 이상의 이익 퍼레이드를 이어갔다.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이 2조2919억원으로 전년 대비 32%(5560억원)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다른 금융그룹과 달리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매년 지원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에 납부하는 농업지원사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 검사 체계를 위규 사항 적발이나 사후적 처벌보다 위험의 선제적 파악과 사전적 예방 중심으로 개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이달로 예고됐다가 취소된 우리금융지주 종합검사는 제도 개선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정 원장은 3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 회장들과 간담회에서 금감원 검사 체계를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정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정 원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손태승 우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3분기까지 1.8조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 전년도 전체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4분기에는 금리와 환율 등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542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다만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농업지원사업비 제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9% 늘어난 1조8247억원을 기록해 작년도 당기순이익(1조7359억원)을 이미 초과하는 기록을 달성했다.농협금융이 농업·농촌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농협금융) 회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계열사 밀레니얼+Z(MZ)세대 직원들과 타운 홀 미팅을 가졌다. 타운 홀 미팅은 여러 사람이 의견을 교환하는 공개회의다. 농협금융은 28일 이번 미팅이 계열사 DT(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추진 우수직원 시상식을 겸한 행사였다고 설명했다. 행사 진행 장소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였다.DT추진 우수직원은 '고객과 직원이 체감하는 DT추진'이란 손 회장의 디지털 철학을 실천한 직원들이다. 각 계열사별로 한 명씩 뽑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우리금융그룹(우리금융)과 NH농협금융그룹(농협금융)이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디지털'을 강조했다. 최근 금융산업이 디지털화됨에 따라 이들도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빅테크와 핀테크 업체들의 공세들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여 이들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화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이라는 전망이다.우리금융의 경우 동종·이종산업과의 제휴‧연계를 통한 고객 접점 확장에 나서고 비은행 금융사 인수합병(M&A)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금융은 디지털화를 진행하면서 산하 보험사 등의 경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NH농협금융지주(농협금융)가 2012년 지주 출범 이후 최대 상반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농협금융은 23일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조2819억원이었고 지난해 상반기보다 40.8%(3717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순이익은 6775억원이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5%(1059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순이익이 3717억원 증가한 이유는 이자·비이자이익의 지속적 성장과 대손비용 감소 등이다. 농협중앙회에 농업지원사업비 2230억원을 내기 이전 상반기 순이익은 1조437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