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8월 취업자 수가 3개월째 50만명대 증가폭을 이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확산에도 불구하고 1년 전에 비해 대면 서비스업의 직접적인 타격이 적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0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51만8000명 증가했다.코로나19 4차 유행에도 불구하고 취업자 수 증가 폭이 6월(58만2000명), 7월(54만2000명)에 이어 석달 연속 5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증가폭은 넉달 연속 둔화세다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오는 6일부터 11조원 규모의 상생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됨에 따라 각 카드사들이 관련 서비스 경쟁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에는 신청 고객 대상으로 일부 카드사들이 경품 이벤트를 벌여 공적 지원금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도 있었다. 올해 카드사들은 주로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정보를 알려주고 신청 방법을 알려주면서 '조용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카드사들의 상생국민지원금 관련 서비스는 지난해 제공했던 서비스를 개선하는 정도로 추진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전국민 87.7%에 1인당 25만원씩 지급되는 재난지원금(국민지원금) 사용처가 갈렸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편의점, 동네 마트, 식당 등에서 쓸 수 있지만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몰, 대형전자 판매점, 유흥업종, 골프장, 노래방, 복권방, 면세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서다. 이에 최근 최저가·특가 경쟁을 펼치고 있는 편의점 업계는 장보기 손님을 유인을 통한 '반짝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2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당정 간 시각차로 지급 대상이 최종적으로 정해지지 않던 재난지원금(상생국민지원금) 논의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당 내에서 다시 커지면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당정이 합의했던 재난지원금 대상(소득 하위 80%)을 최소 90% 이상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피해지원 규모도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12일 알려졌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를 통해 "방역상황이 급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