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내 기업들의 신생률과 소멸률이 모두 떨어지면서 산업 역동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 산하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2일 '한국 산업 역동성 진단과 미래 성장기반 구축' 보고서를 내고 "하락하는 국내 잠재성장률을 복원하기 위해 산업 역동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활동 기업 가운데 신생기업의 비율인 '신생률'이 2007년 17.9%에서 2019년 15.3%로 떨어졌고, 사라진 기업 비율인 '소멸률'이 2007년 13.0%에서 2018년 11.1%로 내려가는 등 한국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한파가 전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한국경제연구원이 경제성장률이 1%p(포인트) 감소하면 가계 금융부채가 657만원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신생기업 수는 8000개 감소하고 빈곤인구가 14만9000명 늘 것으로 전망했다.한경연은 '성장위축이 경제주체별 주요지표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생산기반 잠식을 최소화시키고 생산력 복원과 확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13일 밝혔다.한경연 분석결과 성장률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