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인에게 삶의 이야기가 있듯, 기업에도 탄생부터 지금까지 일궈온 역사와 앞으로 만들어 갈 스토리가 있습니다. 기업은 멀리 떨어진 주체가 아닌, 우리 일상 곳곳에 녹아 있는 동반자입니다. 우리 중 누군가는 기업에 몸담고 있고, 다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누리고 있죠. [지금 우리 기업은]은 그런 기업의 이야기, 이모저모를 듣고자 마련했습니다. 대한민국의 한 축을 떠받치는 이들 이웃의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요즘 주위를 보면 대여행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해외여행이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산업 브랜드 경쟁력 성과를 인정받았다.신한금융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회사와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총 7개 분야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3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다.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11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금융 부담을 경감하는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 성과에 드라이브를 건 신한카드가 보고서를 발간하고 향후 활동 강화를 약속했다.신한카드는 ‘2023년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수익 창출보다 상생금융 등을 통한 ESG 경영에 노력을 기울여 다양한 ESG 경영 성과를 창출했다.신한카드가 운영 중인 통합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 가입 고객 수는 지난해 말 30만명을 넘어섰다. 마이샵 파트너는 가맹점 홍보·이벤트를 비롯해 매출 관리, 사업자 대출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신한카드가 건당 이용 금액이 커질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받는 상품을 출시했다.신한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건당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3%에 신한 쏠페이 결제 시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카드 혜택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제공하는 ‘일상 생활비 적립 서비스’와 주말 외식비 및 정기 결제 자동납부분에 대해 혜택을 제공하는 ‘필수 생활비 적립 서비스’로 구성됐다.일상 생활비 적립 서비스는 국내 가맹점 이용 시 건당 결제 금액이 커질수록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금융권의 지난해 실적이 발표되는 가운데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실적 양극화 현상’이 뚜렷이 감지된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형사 범주에 들어가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9개 증권사(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삼성·KB·메리츠·하나·신한투자·키움증권)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조8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8423억원 대비 25.5% 감소했다. 하지만 동기간 자기자본 1조원 수준인 중소형 증권사들은 실적 감소폭이 더욱 더 크거나 적자 전환하면서 대형사와 격차가 더욱 더 벌어졌다. SK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주요 그룹사 공동 오픈소스 포털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KB증권은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독 경제 서비스 ‘프라임 클럽’ 콘텐츠를 강화했다. 신한카드는 롯데렌탈과 손잡고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했고, 하나카드는 고객 패널 발대식을 진행했다.■ 신한금융그룹, 그룹 공동 오픈소스 활용 지원해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주요 그룹사의 정보통신기술(ICT)·정보보호 실무자들이 개발에 참여한 ‘그룹 공동 오픈소스 활용 지원 포털’ 구축을 완료했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컬리가 ‘뷰티컬리 페스타’를 열고 챌린지 이벤트를 더해 장바구니 부담은 덜면서 재미 요소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이달 뷰티컬리 페스타를 열고 '최저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6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되는 ‘최저가 챌린지’는 뷰티컬리 페스타 시작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행사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화장품 교체를 준비하는 시즌에 컬리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덜면서 쇼핑의 재미까지 더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챌린지는 ‘최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실적이 발표됐다. 전년 대비 순이익 규모는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대출금리 등으로 금융그룹 내 계열 은행을 중심으로 이자이익이 크게 늘었다. 각 금융그룹은 높은 실적에 걸맞게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8일 금융권과 각사에 따르면 4대 금융그룹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14조9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15조53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그룹별로 보면 KB금융그룹이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4조6319억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신한카드가 고객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트업 데이타몬드와 손잡고 서비스 정교화에 나선다.신한카드는 데이타몬드와 마이데이터 및 제로 파티 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데이타몬드는 국내 최초 제로 파티 데이터 플랫폼을 만든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6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9기에 선정된 바 있다. 제로 파티 데이터는 개인 성향, 취향 등 고객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데이터로 데이타몬드는 이를 수집, 처리, 분석할 수 있는 역량과 자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4대 금융그룹(KB·신한·우리·하나)이 충남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금융 지원에 팔을 걷었다.4대 금융그룹은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품 등을 보내고, 화재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리 우대, 긴급대출, 만기 연장, 보험료·카드 결제대금유예 등 금융 지원 활동을 마련했다고 23일 일제히 밝혔다.KB금융그룹은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키트, 급식차 및 세탁차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신한카드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직원으로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받았다.신한카드는 미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임직원 대상 특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50여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함양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주에 걸쳐 진행됐다.플랫폼이나 카드 발급 프로세스에 적용 중인 서비스, 향후 추진 가능성이 있는 신규 사업 모델, 수행하던 업무에서 나온 노하우, 결제 시스템·블록체인·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전 영역에서 경쟁력과 창의성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신한카드 카자흐스탄 현지법인 신한파이낸스가 현지 자동차 딜러사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으면서 업계 최초로 합작투자를 유치하게 됐다.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 현지법인 신한파이낸스가 현지 탑티어 자동차 딜러사인 아스터와의 합작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해 향후 5년간 자본금 310억원의 합작투자를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신한파이낸스는 신한카드의 첫 해외법인으로 2014년 11월 설립 후 카자흐스탄 3대 핵심 도시인 알마티, 누르술탄, 쉼켄트를 중심으로 자동차 금융, 신용 대출 등 소매 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신한카드가 13년 간 지속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도서관 건립 사업에 지원한 금액이 150억원을 넘어섰다.신한카드는 13년 간 이어온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545개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총 150억원을 지원해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독서 교육 공간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은 아동∙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책을 읽고 자신의 꿈과 희망, 상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시작된 지원 사업이다. 2015년부터는 지역주민 등까지 다양한 세대를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지난달 은행권을 시작으로 한 금융 당국의 상생금융 주문에 보험, 카드, 캐피탈 등 제2금융권도 긴장하는 분위기다. 금융 당국 수장들은 은행권에 이어 곧바로 보험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상생 압박’은 카드사 등에도 예견된 수순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다만 카드사의 경우 지속된 업황 부진 영향이 커 ‘상생금융 시즌2’에 맞춰 추가적인 상생안을 내놓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올해 상반기 금융권 상생금융 시즌1에 이어 지난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계기로 지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광경. A씨(31)에게 학창 시절 교통카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품이었다. 통학을 위해 매일 갖고 다녀야 했던 만큼 크기와 모양, 즉 디자인이 중요했다. ‘예쁜’ 디자인이라면 더 좋았다. 실제로도 당시 다양한 디자인의 카드가 출시됐는데, 직사각형 모양의 기본형에서 탈피한 하트 모양 카드 등 제법 개성 있는 형태도 여럿이었다. 조금 더 감각이 있는 친구들은 기본형 카드를 골라 그 위에 자기만의 개성을 덧입혀 새로운 카드로 재창조 해내기도 했다. 뭐든 톡톡 튀는 나만의 색깔로 꾸미는 게 대세였던 시절이었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9년 만에 수장을 교체한 KB금융그룹 정기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종희 호가 닻을 올린 가운데 양종희표 진용을 새롭게 꾸리며 과감한 변화를 택할지, 아니면 안정을 택할지가 관전 포인트다.KB금융은 제7대 양종희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임시 주주 총회를 열고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양 회장은 윤종규 전 회장 뒤를 이어 2026년 11월까지 KB금융을 이끈다.양 회장은 임시 주주 총회 당시 “막중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올해 유독 카드사 분위기가 조용하다. 유통가 등이 연말 성수기 시즌을 맞아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이벤트 준비로 시끌시끌한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이유는 올해 1분기부터 지속된 카드사 수익 악화 때문이다.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자금조달 비용이 상승하고 연체율이 높아지는 등 고금리로 인해 경영에 빨간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다.은행업과 다르게 예∙적금 등 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사로서는 리스크 관리가 핵심인 관계로 위기 상황 속에서 대출 심사 강화, 카드론 금리 인상, 알짜카드 단종 등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그룹 통합 인공지능(AI) 플랫폼의 새 막을 열었다.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관리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비전에 걸맞은 AI 기술의 도입 및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신한금융그룹은 16일 그룹 통합 AI 컨택센터(AICC)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AICC는 인공지능을 통한 음성봇 및 챗봇 등이 소비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지능형 고객센터로, 그동안 신한금융의 각 그룹사는 각각의 AI 모델로 AICC를 구축하고 운영해 왔다.그룹 통합 AICC 플랫폼 구축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신한카드가 싱가포르항공과 손잡고 출시한 신한카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팝업스토어를 열고 이벤트를 진행한다.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과 함께 ‘크리스플라이어 팝업스토어’를 서울 성수동에 열고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의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9월 싱가포르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크리스플라이어’ 멤버십 혜택을 담은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신한카드와 싱가포르항공은 이날 오전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라이언 푸아 크리스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이 3분기에도 각각 1조원 안팎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30일 은행권과 각사에 따르면 4대 금융그룹 3분기 당기순이익은 4조4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5948억원 대비 11.9% 감소했다. 순이익은 후퇴했지만 4대 그룹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13조604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하는데 그쳤다.4대 금융그룹 이자이익은 오히려 늘었다.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30조2433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