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금융권 신규 인허가와 대주주 변경 승인 시 운영되고 있는 심사중단제도가 예측 가능성은 높이고 불확실성은 낮추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금융당국은 추가 의견수렴을 마친 뒤 다음달 중 업권별 규정개정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6일 금융권 인허가·대주주 변경 승인 심사 중단 요건과 재개 절차를 규정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심사중단제도에 따라 소송·조사·검사 등이 인허가 및 대주주 변경승인 심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인정될 경우 금융당국은 심사 절차를 멈출 수 있다. 현재는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 허가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심사중단을 맞은 금융사들이 대안 찾기에 부심하고 있다. 지난달 금융당국이 심사중단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발표하기는 했지만 그 시점을 확신할 수 없는 터라 당분간 각자도생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마이데이터 사업은 지난해 8월 시행된 개정 신용정보법에 따라 허가제로 전환됐고, 기존 사업자도 6개월 안에 허가를 받아야 운영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 허가 조건은 5억원 이상의 자본금과 타당한 사업계획 등을 갖추고 대주주 적격성 요건도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금융당국이 신규 인·허가와 대주주 변경 승인시 운영되고 있는 '심사중단제도'를 개선 의지를 보이면서 최근 사법 리스크로 인해 마이데이터(본인신용관리정보업) 사업 진출이 막혔던 하나은행과 삼성카드 등의 금융사들도 신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6일 도규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산업의 혁신과 역동성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정책 제언과 현장 의견에 대해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 부위원장은 특히 제도 개선 계획을 밝혔다.도 부위원장은 "디지털금융 혁신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