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이 성숙한 기부 문화 형성을 위해 연세대학교와 손을 잡았다.KB국민은행은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신탁을 활용한 유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KB국민은행과 연세대 의료원은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기부자 발굴과 함께 ‘KB위대한유산 기부 신탁’을 활용한 기부자의 자산 보유 형태에 맞는 맞춤 기부 프로그램 설계 및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KB위대한유산 기부 신탁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멸공’ 구호를 표기했다가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파장이 워낙 컸던지라 그 여파는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당사자가 더 이상 관련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어서이다. 정 부회장의 은근한 결기도 일을 키우는데 한몫을 했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6일 정용진 부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숙취해소제 사진을 올리면서 ‘끝까지 살아남을 테다’라는 글과 함께 ‘멸공’이란 해시태그를 붙인 일이었다. 구호를 외치듯 가벼운 터치로 해시태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국민의힘의 대선후보 본경선이 4파전으로 압축됐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이 무난히 4강 문턱을 넘었고 남은 한 장의 카드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차지했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예비경선 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예비경선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2차 컷오프는 4개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표본집단 3000명을 대상으로 당원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진행, 각 30%, 70% 비율로 반영했다. 하태경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4강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당원수 급증과 관련해 "위장당원이 포함됐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준석 대표와 다른 경쟁 후보들은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당내 경선 4강 주자 선택을 위한 마지막 토론회를 앞두고 윤 전 총장에 대한 맹폭이 예상된다. 뉴시스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4일 부산 사상구 당원협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당원이 많이 늘었는데 위장당원이 포함됐다"며 "민주당 정권이 우리 당 경선에까지 마수를 뻗치고 있다"고 주장했다.앞서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첫 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과거 검찰수사,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의 후보가 토론회에 참석했지만 야권후보 1위를 다투는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됐다. 경선레이스 첫 토론무대인 만큼 물고 물리는 공방전이 이어지면서 100여분 내내 긴장감이 흘렀다.홍 의원은 16일 TV조선에서 열린토론회에서 주도권 토론에서 두 차례 모두 윤 전 총장을 지목해 공격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 전 총장은 홍 의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9~10일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 시그널 면접'을 진행하는 가운데 진보 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면접관으로 섭외했다. 또한 오는 13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대권후보에서 물러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사퇴안을 상정하자는 제안을 더불어민주당에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대선 경선 후보 공개 면접의 면접관으로 진중권 교수와 김준일 뉴스톱 대표, 박선영 동국대 교수가 참여하고, 사회는 명지대 신율 교수가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민의힘이 '언론재갈법', '언론중죄법'으로 부르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저지를 위한 대여 총력투쟁을 예고했다. 야당 대선주자들이 한목소리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를 "집권연장 시도"라고 비판했다. 신인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대선이 임박해 언론 장악을 위해 뛰어든 집권 여당 세력과 함께 이를 후방에서 지원 사격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무책임하고 몰염치한 밀월 정치의 단면"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에 나선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위헌적 악법"으로 규정했다.이어 "위헌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신지호 캠프 정무실장의 '탄핵' 발언에 대해 직접 수습에 나섰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 전 총장의 갈등 기류가 돌발 발언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기위해 직접 봉합에 나선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전 검찰총장은 12일 취재진을 만나 "탄핵이라는 단어는 적절치 않았고 당의 화합과 단결을 저해하는 언동은 절대 자제하라고 캠프 구성원 모두에게 당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신 실장을 많이 혼냈다"며 "이해해달라. 대표님과 내가 같이 가야 하지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 결정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여야가 모두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이 부회장의 역할을 고려한 법무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냈다. 야당 대권주자들은 삼성 총수의 가석방을 계기로 국가경제에 기여할 동력을 얻었다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여당 대선주자들 사이에서는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더불어민주당은 9일 정부의 이 부회장 가석방 허가와 관련해 이소영 대변인이 구두논평을 통해 "법무부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정부가 고심 끝에 가석방을 결정한 만큼 삼성이 백신 확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명절 가족모임에서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한다고 밝힌 것을 두고 일각서 '전체주의' 비판이 제기되자, 최 전 원장의 선친인 고(故) 최영섭 전 해군 예비역 대령의 며느리들이 "강제로 부른 것이 아니다. 아버님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라"며 반박 성명을 냈다.최 전 원장의 부인 이소연 씨와 여명희 안숙희 이정은 씨 등 형수·제수 등은 6일 최재형 선거캠프를 통해 낸 가족 성명에서 "저희는 애국가를 부르는 게 부끄럽지 않다. 괴롭지도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어떤 분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는 없었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6월 28일 감사원장직을 사퇴하고 38일 만에 문재인 정부 감사원장에서 제1야당 대선 예비후보로 변신한 것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전 원장은 4일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대선 출마 선언식을 갖고 "자유와 번영을 누리며 정의가 바로 세워진 나라, 국민이 마음껏 실력을 펼칠 수 있는 ‘마음껏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저는 감사원장으로 있으면서 현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면서 정정당당하게 초기 경선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이 대권 도전을 선언한 지 한 달 만에 제도권에 진입하면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의 판은 더욱 커지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게 됐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윤 전 총장 입당을 7월 안에 이끌어내면서 최근 불거졌던 리더십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권영세 의원(당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나 입당 원서를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범야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야권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 "감사나 수사 같은 것을 통해 과거를 재단하는 일을 했던 분들이 정치를 한다는 것에 대해 국민이 어떻게 볼지 생각해봐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과 윤 전 원장은 각각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개설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김 전 부총리는 21일 채널A 인터뷰에서 "정치는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미래에 대한 일이다. 두 사람이 맞는지 잘 모르겠다"며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여권에서 두 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게 "아이를 위해 입양을 언급하지 말라"고 촉구하자 최 전 원장의 장남 최모씨는 "나는 당당하다"고 반박하며 "아빠가 입양을 더 언급해달라"고 밝혔다.야권의 잠재적인 대권주자로 국민의힘에 입당해 정치 행보를 시작한 최재형 전 원장의 큰 아들 최씨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입양되기 전에는 고아라는 점이 부끄럽고 속상했지만 저는 더이상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다"며 "그래서 아빠가 이런 점을 더 언급했으면하고 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어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야권의 잠재적인 대권주자로 꼽혀온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국민의힘 외부 유력 주자의 첫 입당 사례이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경쟁하게 돼 야권의 대선후보 구도가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입당 소식을 접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우리 헌정사에 매우 좋지 않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직격했다.국민의힘에 따르면 최재형 전 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이준석 대표 등 지도부를 면담한 후 입당했다. 지난달 28일 감사원장직에서 사퇴한 지 17일 만에 제도권 정치무대에 공식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재형 감사원장의 사의를 수용하면서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보장된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한 것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를 만들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최 원장의 중도 사퇴로 강민아 감사위원이 감사원장 권한을 대행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최재형 감사원장의 사의를 수용했고, 감사원장 의원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최 원장이 임기를 끝내지 않고 중도 사퇴한 데 대한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감사원장의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야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꼽히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감사원장직을 사퇴하며 대권 도전과 더불어 정치행보에 대한 최 원장의 고민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은 그의 대권 행보를 경계하며 "헌법 모욕"이라고 맹비난했다. 반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그의 정치참여 가능성에 대해 "저희와 공존하실 수 있는 분"이라며 "고독한 개인이 결단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원장은 28일 감사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거취에 관한 많은 논란이 있는 상황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에서 2030 남성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이준석 당 대표 후보가 최종승리하면서 당권을 거머쥐었다.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로 탄생한 '0선'의 36세 당 대표가 '초파격'의 정치사를 새로 쓴 것이다.최고위원 자리는 조수진·배현진 의원과 김재원·정미경 전 의원이 꿰찼는데 5명의 중 3명이 여성이 당선된 것도 보수정당에서 상당히 이례적인 대목이다. 대선정국을 앞두고 정치·세대 교체 열망이 실현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고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문재인 정부의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결정에 비판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최재형 감사원장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이에 대해 미래통합당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교하며 “감사원장 흔들기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다.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 원장에 대한 현안질의를 통해 “(올해 4월) 세 번에 걸쳐 감사위원회를 소집, 그 자리에서 원장께서는 ‘대선에서 41%의 지지밖에 받지 못한 (대통령의) 국정 과제가 국민의 동의를 얻었다고 할 수 있겠느냐’
[부산=글·사진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한국 최대 게임박람회인 지스타의 백미는 '3N'을 비롯한 대형 게임사가 발표하는 신작이다. 통상적으로 게임사들은 지스타를 찾은 많은 관람객 앞에서 자사의 야심작을 공개한다. 하지만 올해 지스타의 경우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관람객을 사로잡은 중소게임사의 작품도 많은 이목을 끌었다. 퍼즐, 액션, 스토리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퀄리티 높은 게임들이 등장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14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중인 지스타 2019에서는 구글 플레이와 창업진흥원이 함께한 창구 프로젝트에 선정된 톱3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