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한컴그룹이 데이터 기반 사업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한컴그룹은 초고해상도 영상 위주로 형성된 위성 데이터 시장에서 적정한 해상도의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민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3일 한컴그룹에 따르면 한컴인스페이스는 내년 위성 ‘세종 2호’를 발사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한컴그룹은 지난해 5월 국내 민간기업 중 처음으로 초소형 위성 ‘세종 1호’를 발사해 주목받았다. 세종 1호는 현재 저궤도에 안착해서 지구를 하루에 12회에서 14회가량 돌면서 데이터를 송신하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혁신 역량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8위를 차지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최근 내놓은 '2020년 국가 과학기술혁신역량 분석'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혁신역량지수(COSTII)는 35개 평가 대상국 중 8위(12.246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에 비해 순위가 한 단계 내려갔다. 국가별 과학기술혁신역량을 볼 수 있는 COSTII는 KISTEP이 2006년부터 매년 산출하는 수치로 관련 정책 방향을 내놓는 기초
[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언택트)’ 문화가 확산되자 QR코드를 활용한 간편결제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QR결제 서비스는 카드업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준비한 핀테크 플랫폼으로 QR리더기에 스마트폰만 갖다대면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해 앞으로도 사용자는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포스트 코로나는 지난 4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의 전문가가 선정한 코로나19 극복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 각광받을 25가지 유망기술을 말한다.비대면 문화로 QR결제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올해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내용을 연구자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2020년도 정부연구개발사업 부처합동설명회’를 서울과 대전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설명회는 6일부터 8일까지는 서울 숭실대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다.정부는 6일과 20일에는 서울과 대전에서 각각 과기정통부·교육부 지원 사업과 일정을 발표한다. 7일과 21일에는 산업부·중소벤처부·보건복지부 사업 내용을, 8일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인기가수 ‘마마무’의 가상형 실감 음악 ‘버추얼 플레이(이하 VP)’ 앨범을 통해 보다 생생한 아티스트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KT의 음악서비스 자회사 지니뮤직(대표 조훈)은 10일 서울 강남구 지니뮤직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상형 실감음악 VP 시장을 새롭게 창출하겠다고 선언했다.버추얼 플레이는 지니뮤직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 최첨단 ICT 기술과 음악 콘텐츠를 융합해 제공하는 가상형 실감음악 서비스를 의미한다. 지니뮤직은 이 같은 초고화질 실감 콘텐츠로 전 세계 음악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현재진행형인 ‘저출산·초고령화’ 문제가 10년 후에도 가장 주목해야 할 최대 이슈라고 전망했다.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4일 산학연 전문가들의 인식조사를 통해 한국 사회 주요 이슈의 10년 후 변화 전망을 분석한 ‘대한민국 미래이슈 2019’ 보고서를 발표했다. KISTEP은 2015년 보고서를 바탕으로 이슈 28개를 새로 도출하고 향후 10년 후인 2029년의 중요 이슈 및 변화 전망을 살펴보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500명 대상으로 조사했다.28개 이슈 중 중요성이 높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세계 1000대 기업 연구개발(R&D) 투자에서 2년 연속 4위에 올랐고, 혁신기업으로는 세계 6위를 차지했다.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등에 따르면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최근 전 세계 1000대 기업의 R&D 투자 순위와 혁신기업 순위를 담은 ‘2018 글로벌 혁신 1000’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순위가 이같은 나타났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1년 간 기록한 삼성전자의 R&D
우리나라와 중국의 기술 격차가 1.4년으로 좁혀졌다. 중국이 우리를 턱밑까지 쫓아왔음을 보여주는 자료다. 이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분석해 1일 발표한 '2014년 기술수준평가'에 따른 것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20개 국가전략기술 수준은 중국보다 1.4년 앞서 있었다. 우리의 국가전략기술은 미국의 78.4% 수준이었다. 일본과의 격차는 1.6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