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보람그룹이 사물인터넷 및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한다,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리더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IoT(사물인터넷) 및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시니어케어 서비스 개발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보람상조리더스와 휴레이포지티브는 IoT 기반 디지털 시니어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AI기술을 활용해 시니어케어 플랫폼 및 건강 예측 서비스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더불어 시니어케어 시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금융권의 지난해 실적이 발표되는 가운데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실적 양극화 현상’이 뚜렷이 감지된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형사 범주에 들어가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9개 증권사(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삼성·KB·메리츠·하나·신한투자·키움증권)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조8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8423억원 대비 25.5% 감소했다. 하지만 동기간 자기자본 1조원 수준인 중소형 증권사들은 실적 감소폭이 더욱 더 크거나 적자 전환하면서 대형사와 격차가 더욱 더 벌어졌다. SK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 독과점 깨기 모색에 나선 상황에서 그 방안의 하나로 제4인터넷은행 설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 여러 업종이 시장 진출에 도전장을 낸 가운데 현대해상화재보험이 보험사로는 유일하게 참여해 업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금까지 유뱅크, KCD뱅크, 소소뱅크가 컨소시엄으로 인터넷은행 설립 인가 추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달 초 구성된 유뱅크 컨소시엄에는 현대해상을 비롯해 온라인 투자연계 금융업체 렌딧, 세무·환급 플랫폼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현대해상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직원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 개인형 ARS 시스템을 제공한다.현대해상은 자동차 사고 보상 진행 중 간단한 서류 발급 등을 고객이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개인형 ARS 시스템 ‘Hi 보상비서’를 업계 최초로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Hi 보상비서는 고객이 보상 직원에게 전화를 걸면 안내 설명과 함께 고객 휴대전화에 메뉴 화면을 보여주고, 고객은 해당 화면을 통해 간단한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 고객이 자동차 사고 관련 서류 발급 등 단순 문의에도 담당자와 통화를 해야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금융당국 상생금융 취지에 맞춰 자동차보험료를 내년부터 인하하기로 했다. 고금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는 의도다. 인하율은 2%대 중반 수준으로 결정됐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선 체감이 어려운 수준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보험사로서는 ‘이게 최선’이라는 입장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보험업계는 금융당국의 상생금융정책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보험 분야 상생금융의 주요 방향을 발표했다. ▲자동차보험, 실손의료보험 등 보험료 인하 ▲보험계약대출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조직개편을 통해 임원 기구를 신설하고 ESG 분야에서 관련 경험을 쌓아 온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의 장남 정경선 씨를 C레벨 임원으로 선임했다.현대해상화재보험은 조직개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문급 임원 기구인 CSO(최고 지속 가능 책임자)를 업계 최초로 신설하고 정경선 CSO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정경선 CSO는 1986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 후, 비영리 단체와 임팩트 투자사를 설립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혁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치매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간병 수요가 증가하는 70~80대. 다만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간병∙치매보험 가입률은 고연령층으로 갈수록 낮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노인성 질환 치료비나 간병비 등에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보험개발원은 지난해 보험통계 분석 결과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간병∙치매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799만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고령자는 161만명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전체 65세 이상 인구 901만명 중 17.9%가 보험에 가입한 셈인데, 60대 가입률은
[업다운뉴스 부고] ● 김유옥 씨 별세, 박대수(현대해상 커뮤니케이션파트장)씨 빙모상 = 21일, 동아대학교병원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23일 오전 07시. ☎ 051-256-707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9월 1일부터 어린이보험 가입 가능 나이가 15세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어린이보험을 대체해 2030세대를 사로잡을 만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다음 날인 1일 일부 보험사들이 20~30대를 겨냥한 맞춤형 보험상품을 내놓는다. 금융감독원이 어린이보험 최대 가입연령이 15세를 초과하는 경우 상품명에 어린이나 자녀 등의 표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했기 때문이다.어른이보험은 가입연령이 높은 어린이보험, 자녀보험의 별칭이다. 가입연령이 최대 35세까지 확대된 데다 보험료가 저렴
[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1인 가구 수 증가 등의 이유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가정의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국내에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가구는 지난해 602만 가구로, 10년 전 364만 가구와 비교해 65%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9일 반려동물 제품이나 서비스 수요가 확대되는 것을 발판 삼아 연관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그중 펫헬스케어 분야에선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필수·다빈도 진료항목 100개를 시작으로 부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또한 진료행위 표준화와 진료비 게시 항목을 확대해 진료비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국내 상륙한 가운데 손해보험회사들이 태풍 ‘카눈’ 피해 예방과 복구 지원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20분께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했다. 경상도 부근을 지나 북상하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카눈의 현재 이동 속도는 시속 29㎞다.전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손해보험협회에서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의 보상 담당 임원들과 ‘태풍 대비 긴급간담회’를 열고 차량 및 인명 피해 최
[업다운뉴스 부고] ● 정소묵 씨 별세, 정승진(현대해상화재보험 전무)씨 부친상 =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7일 오전 8시. ☎ 02-3010-20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IFRS17 적용으로 보험사 실적 부풀리기 논란이 일자 금융당국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에 일부 중소형 보험사들이 건전성 지표 맞추기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2일 NH투자증권은 현대해상에 대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IFRS17 가이드라인이 적용됨에 따라 자본 및 자본비율의 조정이 예상된다는 판단에서다. 중소형사들도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시뮬레이션을 돌리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최근 금융당국은 주요 계리적 가정에 대한 통일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실손의료보험의 계리적 가정 산출기준, 고금리 상품 해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지난해 보험회사 회장 및 최고경영자 연봉이 최대 30억원으로 나타났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사람은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으로 드러났다.정몽윤 회장은 지난해 29억4300만원을 회사로부터 수령했다. 이중 상여금은 20억3800만원이다. 현대해상은 성과보상체계 규정에 따라 변동보수를 산정하고, 그중 40%를 당기에 현금 지급, 60%는 주가에 따라 3년간 이연 지급한다. 따라서 올해 상여금에는 2021년 변동보수 당기 지급액과 2018년 이후 변동보수 이연지급액
[업다운뉴스 여지훈 기자] 일일 생활권이란 말이 유행한 지도 오래. 그럼에도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 연휴 동안 전국 고속도로는 늘 붐비기 일쑤다. 한나절을 꼬박 차 안에서 운전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다 보니 졸음운전도 평시 대비 늘어날 수밖에 없다. 여기에 겨울철 빙판길은 고향길을 찾는 이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또 다른 복병이다.이런 가운데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19일,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을 맞아 교통사고 특성과 장거리 운전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연구소는 2018~2022년 동안 현대해상 사고 데이터베이스(DB)를 활
[업다운뉴스 여지훈 기자] 연초부터 보험사들의 운전자보험 자동차부상치료비(자부상·자부치) 특약 관련 이슈가 연달아 불거지는 모양새다. 이달 초에는 현대해상이 자부상과 ‘자동차사고 상해진단’ 중복 논란에 휩싸이며 두 상품의 동시 가입을 못 하도록 조치한 데 이어, 최근에는 한화생명이 판매한 ‘교통사고부상지원(교부상)’이 사실상 자부상과 같은 상품으로 분류되며 도마 위에 올랐다.자부상 이슈는 그동안 끊이질 않고 이어졌다. 자부상 특약은 자동차 사고 발생 시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는 경우 1~14 등급으로 분류된 부상 급수에 따라 보험금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배달의민족이 태풍, 홍수 등 재해로 인해 가게에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의 보험료 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일부 지자체 외식업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풍수해보험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금일부터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정책보험이다.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90%를 부담하고 나머지를 가입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금융위원회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등 피해에 대한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에 따르면 10일까지 접수된 차량 피해 건수는 7486건, 손해액은 98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보험업계는 침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 신속한 보상 처리를 하고, 보험료 납입과 대출금 상환을 유예하는 등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현대해상은 피해 지역에 인력과 차량을 파견해 침수 차량을 견인 조치하고, 현장에서 곧바로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침수 피해가 컸던 서울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현대해상이 지난해 한 해 동안의 경영실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종합한 '2021 현대해상 통합보고서 - INSURE Sustainable Future'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2021 현대해상 통합보고서는 △ESG경영 전략과 조직체계 △ESG경영 정책 △ESG 성과 데이터에 주안점을 두고 발간했다. 또 ESG경영 전략을 중심으로 친환경·사회가치·신뢰(지배구조) 각 부문별 성과와 활동을 구체적으로 기술했다.현대해상은 이번 보고서에서 ESG경영에 대한 방향성을 나타내는 중요 정책을 처음 공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들러리를 세우거나 고의로 입찰에 불참하게 하거나?!참으로 황당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보험을 비싼 가격에 따내려고 입찰 담합을 한 손해 보험사들이 무너기로 적발됐다. 그중 KB손해보험이 업계 1위 삼성화재를 들러리로 세우고 낙찰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KB손보와 삼성화재, MG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7개 보험사와 대리점인 공기업인스컨설팅에 시정 명령과 총 17억6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