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 시장 공략 10년 만에 지구촌에서 운용하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섰다.2011년 글로벌 ETF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 미국 캐나다 홍콩 일본 등 10개국에서 운용하는 ETF 운용규모가 국내 운용사 중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 세계에서 운용하고 있는 ETF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02조1751억원으로 2020년 말 65조7083억원에서 36조4668억원 늘어났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 시장 전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홍콩법인이 홍콩 거래소에 새로운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새로 상장하는 ETF는 '글로벌 X 아시아 세미콘덕터 ETF', '글로벌 X 차이나 게임즈 앤 엔터테인먼트 ETF', '글로벌 X 차이나 이-커머스 앤 로지스틱스 ETF'까지 총 3개 종목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X 아시아 세미콘덕터 ETF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아시아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23일 설명했다. 추종지수는 '팩트셋 아시아 세미콘덕터 인덱스'다. 파운드리(TSMC, 삼성전자), 메모리
[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고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반도체 및 로봇·인공지능(AI)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홍콩 시장에 상장했다고 7일 밝혔다.‘글로벌X 차이나 반도체 ETF’는 정부의 강력한 재정 및 정책지원을 바탕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의 주요 반도체 관련 종목에 투자한다.기초지수인 팩트셋중국반도체지수는 지난달 말 기준 지난 1년간 111.7% 수익률을 기록했다.홍콩법인 리서치본부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산업은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립도가 낮지만 주요 구매처인 중국 내 IT하드
세계 증시 호황 글로벌 기업 약진, SK하이닉스 200대로 '껑충' 셀트리온 442위로 첫 진입[업다운뉴스 천태운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년간 주가 상승으로 덩치는 커졌지만 글로벌 시총 순위는 지난해 15위에서 올해 18위로 3단계 하락했다. 이는 세계 증시 호황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407억 달러로 확대된 데 비해 삼성전자는 16.8% 늘어나는 데 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2831억 달러(309조원)로, 전년 동일(2423억9000만달러,
중국과 홍콩이 태풍 니다로 인해 혼쭐이 나고 있다. 속속 전해지는 태풍 니다의 피해 상황, 천만다행히 한반도에는 태풍 니다의 영향이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태풍 니다는 필리핀 동쪽 태평양 상에서 형성됐다. 니다라는 이름은 태국에서 제출한 숙녀의 이름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태풍 니다의 규모는 전혀 ‘숙녀답지’ 않다.현재 태풍 니다는 1일 오후 남중국해상에 진입한 뒤 북서방향으로 서서히 북상하며 세력을 키우고 있는 중이다. 이후 태풍 니다는 남중국해에서 북서방향으로 이동하며 초당 풍속 38∼45m의 대형 태풍으로 세력을 키
홍콩 항셍H지수가 급락하면서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발행된 주가연계증권(ELS)의 원금손실 규모가 불어나고 있다.ELS가 지난 한해 국민 재테크라 불릴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던 만큼 홍콩H지수 급락은 대규모 원금손실 후폭풍으로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21일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홍콩H지수)는 전날에 비해 179.80포인트(2.24%) 떨어진 7835.64로 장을 마감했다. 항셍 H지수가 80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09년 4월 이후 7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