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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경영진 간담회 통해 5G 경쟁 패러다임 변화 주도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18.12.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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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19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하현회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등 3대 핵심가치를 통해 5G 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하현회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5G 시장 성장 주도를 위한 핵심 요소로 ▲선도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 제공 ▲생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마케팅 등 3가지를 제시했다.

또한 지금까지 무선 시장은 속도와 기술 중심의 일방향 2차원 대용량 동영상 서비스가 주축을 이뤘다면 5G 시대에는 속도와 기술에 가치를 더한 융합서비스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초고화질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로 경쟁 양상이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5G 시장 주도 전략을 밝히고 있다. [사진=주현희 기자]

하 부회장은 “무선에서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에 이어 음성 및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 데이터 속도와 용량 제한을 허문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최초로 선보이며 고객 요금부담을 대폭 낮췄다”면서, “유선 사업에서도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셋톱에 적용하고, 영유아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 론칭, 네이버와 AI 서비스 제휴를 통한 스마트홈 서비스 차별화로 IPTV 서비스 혁신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

LG 유플러스는 2011년 4G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최단 기간인 9개월 만에 LTE 전국망을 구축하며 이를 발판 삼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올해 3분기 기준 LG 유플러스 이동통신 가입자 중 LTE 가입자 비중은 94%, LTE 서비스를 시작한 2011년 7월 1일 17.7%였던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상승해 10월말 현재 21.2%를 기록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기자간담회에서는  5G 브랜드의 비전을 담은 슬로건 “일상을 바꿉니다, U+5G”도 공개됐다. [사진=주현희 기자]

또한 LG 유플러스는 B2B 분야에서 우선 사업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B2B 서비스는 실시간 원격제어가 핵심으로 초저지연 영상 처리 기술, MEC(모바일 엣지 컴퓨팅), AI/빅데이터 인식 기술을 확보하여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의 분야에서 사업기회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LG 유플러스는 5G 브랜드의 비전을 담은 슬로건 “일상을 바꿉니다, U+5G”를 공개하고 19 일부터 TV 광고, 디지털 광고, 각종 프로모션 등 5G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LG 유플러스는 고객 관점 맞춤형 커뮤니케이션과 고객 라이프 사이클 전반의 경험을 관리하는 마케팅을 통해 5G  브랜드 선호도에서 일등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 “5G 하면 LG 유플러스”라는 인식을 각인시키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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