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롯데백화점이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올 마이 웨딩’이라는 테마로 올해 첫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300여개 해외명품, 패션, 생활가전 브랜드의 인기 혼수 상품을 준비한 롯데백화점은 '2030세대'의 소비 트랜드를 분석해 최적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의 '올 마이 웨딩' 웨딩페어 행사는 신호부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 고 있는 삼성전자의 무풍에어컨, 무선청소기 제트를 비롯해 소파 전문 브랜드 자코모의 4인 스툴형 소파, 가구 브랜드 본톤의 원목 4인 식탁세트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혼수 용품만 판매하던 백화점을 넘어 일명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상담부터 웨딩홀 제공까지 예비신혼부부를 겨냥한 '원스톱' 웨딩 서비스를 가장 먼저 시작했다.
혼수품 시장 선점과 함께 예비부부와의 관계 형성을 토대로 기존 고객과의 연결 고리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함이다. 혼수 용품 준비 컨설팅을 시작으로 전담 웨딩 컨시어지를 별도로 두고 고객 맞춤형 웨딩 플래닝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