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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개관 이후 최초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개최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2.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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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개관 이후 첫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4일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ONE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현대 미술 작품 4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4일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ONE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한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특별전은 소장품의 다양한 장르와 성격에 맞춰 아모레퍼시픽 세계 본사 1층 및 미술관 입구 로비 등 총 8개 전시실에서 이뤄진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미국 팝아트 거장 로버트 인디애나 작가의 'LOVE'와 이불 작가의 'Secret Sharer', 최우람 작가의 'Una Lumino' 등을 선보인다. 

현문필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학예팀장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다양한 소장품 중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대형 회화나 사진, 조각, 설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이번 특별전을 위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전시 가이드 어플리케이션인 ‘APMA 가이드’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제작한 APMA 가이드는 큐레이터가 직접 녹음한 오디오 해설과 고해상도 이미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달항아리를 재해석하여 설계하면서 완공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현재로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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