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KBS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던 오지은이 갈수록 과감한 패션을 뽐내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 & M 센터에서 열린 '2010 올'리브-온스타일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with CJ ONE'에 모습을 드러낸 오지은은 몸에 달라붙는 호피무늬 원피스와 검은 스타킹에 킬힐을 매치했다. 또한 레드 립과 짙은 아이라인 메이크업으로 섹시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게다가 네크라인이 깊숙이 파여 있어 볼륨 있는 가슴골이 그대로 드러나는 모습이었다. 평소 얌전하고 단정할 것만 같은 이미지와는 정반대되는 모습이기도 했다.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뿐만 아니라, 오지은은 시상식이나 행사장 등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하나같이 상체를 노출한 의상을 입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슴골을 드러내거나 망사로 만든 겉옷을 입어 아예 속옷을 노출시키는 등 과감한 시도를 계속 하고 있다.
이 같은 파격적인 패션을 고수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몸매가 되기 때문. 오지은의 최고 매력은 청순한 얼굴과 달리 육감적인 ‘반전’ 몸매를 가졌다는 것이다. 또한 본인 특유의 과감한 성격도 한 몫했다.
<수상한 삼형제> 촬영 당시 ‘주어영’역을 맡았던 그녀는 드라마에서 섹시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물쇼’로도 불리는 이 신은 오지은이 나이트 클럽 무대에서 물을 맞으면서 한껏 섹시함을 뽐낸 장면. 그 당시 신인이었던 그녀의 대담한 댄스는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드라마 종영 후 <수상한 삼형제>의 최대 수혜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하여 ‘물쇼 의자 댄스’ 촬영 뒷이야기와 더불어 거침없는 입담과 섹시댄스를 재연해 보여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사진= SBS<강심장>, 영화<평행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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