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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포' 강정호, 한국인 MLB 시범경기 최다홈런 경신

  • Editor. 조승연 기자
  • 입력 2019.03.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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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범경기 7호 홈런을 때려냈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서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강정호가 시범경기 7호 홈런을 때렸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2일 볼티모어전 이후 2경기 만에 대형 아치를 그린 그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시범경기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아울러 박병호(키움 히어로즈)가 2017년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한국인 MLB 시범경기 최다 홈런(6개) 기록도 갈아치웠다.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231에서 0.238(42타수 10안타)로 올랐다. 출루율 0.304, 장타율 0.786을 합해 OPS(출루율+장타율) 1.090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1회 상대 선발투수 앤드루 캐시너를 상대로 홈런을 쳤다. 볼카운트 1-1에서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첫 타석부터 대포를 쏘아올린 강정호는 3회 중견수 뜬공, 5회에 헛스윙 삼진을 기록한 뒤 7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피츠버그와 볼티모어는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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