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웅제약,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올로맥스' 출시...자체 특허 이층정 제형 적용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5.07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대웅제약이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올로맥스'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올로맥스에 자체 특허 플랫폼 기술인 이층정 제형이 적용돼 체내 약물 흡수가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일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인 ‘올로맥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올로맥스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복합 개량신약이다. 올로맥스는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올메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그리고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결합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로 지난 2014년 출시한 2제 복합제 '올로스타'에 암로디핀이 추가됐다.

대웅제약은 지난 1일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인 ‘올로맥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지난 1일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인 ‘올로맥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26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연구에서, 올로맥스는 치료 8주차 시점에서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병용 투여군 대비 평균 수축기 혈압(SBP)을 약 14.62mmHg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도 기저치 대비 평균 52.3%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올로맥스는 임상시험에서 입증된 혈압 강하 및 지질 수치 개선 효과와 더불어 정제 크기를 1cm 미만으로 축소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올로스타와 마찬가지로 대웅제약의 특허 플랫폼 기술인 이층정 제형을 접목해, 성분간 약물 상호작용 없이 체내에서의 흡수가 최적화될 수 있도록 각 성분별 약물 방출 패턴을 조절했다.

손찬석, 최호정 대웅제약 올로맥스 PM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약물을 동시에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복약 편의성을 높인 복합제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올로맥스는 우수한 제품력과 복약 순응도는 물론, 단일제 투여 대비 경제적인 약가가 이점인 제품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 옵션을 제공해 가장 신뢰받는 고혈압 · 고지혈증 3제 복합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