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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남심 공략 나선 롯데백화점...럭셔리 캐주얼 매출 오름세
2030 남심 공략 나선 롯데백화점...럭셔리 캐주얼 매출 오름세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9.06.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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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롯데백화점이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를 앞세워 2030 남성 고객 유치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재킷-셔츠-바지로 대변된 기존 남성복의 틀을 벗어난 다양한 수입 의류 브랜드를 앞세워 의류와 악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남성 수입 의류 브랜드의 강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롯데백화점은 20일 남성 럭셔리 캐주얼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은 지난 2016년 3.8% 수준에서 2017년 5.1%, 2018년 7.9%으로 신장했다고 밝혔다. 남성복 매출 오름세는 올해에도 그대로 이어져 5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3%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은 20일 남성 럭셔리 캐주얼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은 지난 2016년 3.8% 수준에서 2017년 5.1%, 2018년 7.9%으로 신장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20일 남성 럭셔리 캐주얼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은 지난 2016년 3.8% 수준에서 2017년 5.1%, 2018년 7.9%으로 신장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이러한 트렌드는 기존 재킷-셔츠-바지로 대변돼 왔던 수트 기반의 스타일을 벗어나 ‘점퍼-티셔츠-조거팬츠’와 같이 실용적이면서 디자이너 감성을 가진 개성이 넘치는 독특한 스타일로 변화됐다. 색감 또한 무채색에서 노랑, 주황 등 과감한 계열로 확장됐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2019년 SS(봄, 여름) 남성 럭셔리 캐주얼 시즌 오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 감성이 담긴 남성 정장 브랜드 ‘라르디니’와 독특한 스타일의 의류와 악세서리를 판매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편집샵 ‘비이커’의 상품을 30% 할인한다.

안대준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최근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늘고 2030세대에 인기가 많은 연예인들이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들을 착용하며 관련 상품군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백화점에서도 2030대 남성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