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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12월까지 현대미술 거장 바바라 크루거의 '최초 한글작품' 전시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6.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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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세계적인 현대 미술 거장 바바라 크루거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 ‘BARBARA KRUGER: FOREVER’을 개최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바바라 크루거의 생애 최초의 한글 작품 2점을 공개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이 세계적인 현대 미술 거장 바바라 크루거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 ‘BARBARA KRUGER: FOREVER’에서 작가 생애 최초의 한글 작품 2점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6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이 세계적인 현대 미술 거장 바바라 크루거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 ‘BARBARA KRUGER: FOREVER’에서 작가 생애 최초의 한글 작품 2점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이 세계적인 현대 미술 거장 바바라 크루거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 ‘BARBARA KRUGER: FOREVER’에서 작가 생애 최초의 한글 작품 2점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용산에서의 신축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선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선보인 바바라 크루거의 주요 작품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40여년간 다양한 작업 유형과 일관되고 독창적인 작업 양식을 견지해 온 작가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도록 총 4개의 전시실과 ‘아카이브룸’으로 구성했다.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바바라 크루거의 한글 설치 작품인 ‘무제(충분하면만족하라)Untitled’(2019)는 미술관 로비에 들어서면 바로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전시장 내의 ‘무제(제발웃어제발울어)Untitled’(2019)는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작가의 시각을 표현했다.

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불리는 바바라 크루거는 21세기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지난 40여년 동안 차용한 이미지 위에 텍스트를 병치한 고유한 시각 언어로 세상과 소통해왔다. 현재 미국의 로스 엔젤레스와 뉴욕에서 거주 및 활동 중이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이번 ‘BARBARA KRUGER: FOREVER’ 전시를 통해 작가의 작업세계에 보다 본질적으로 접근해, 동시대 이슈들에 대해 깨어있는 감각으로 질문하고 토론하고자 했던 작가의 의도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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