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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 유목민 잡아라' 뷰티업계, 피부 타입별 맞춤형 토너로 소비자 유인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6.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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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강한 햇빛과 자외선으로 피부 손상이 일어나는 여름이 찾아왔다. 이에 열이 쌓인 피부를 관리하고자 화장대를 재정비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여름철 사용하기 적절한 토너에 대한 관심이 높다. 토너가 세안 후 마지막 단계에 피부 결을 정돈하고 이물질을 닦아내는 역할을 넘어서 피부 케어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에 뷰티업계는 '토너 유목민'을 사로잡기 위해 다음 단계 제품의 유효 성분이 더욱 효과적으로 침투될 수 있도록 탄탄한 피부 기초를 다져주는 토너를 시작으로 산뜩한 텍스쳐로 땀과 피지 분비가 많은 날씨에 사용하기 적합한 토너 등 피부 타입별 맞춤형 토너를 선보이고 있다.

피부 표면의 이상적인 pH상태는 약산성 수준인 pH5.0~5.5 사이. 산성화된 피부는 다량의 피지 분비의 원인이 되며, 알칼리화된 피부는 아토피를 유발하거나 트러블 피부로 변하기 십상이다. 따라서 적당한 산성 막을 형성하여 알칼리성 세균과 박테리아의 번식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헉슬리 '토너 익스트랙트 잇', 시오리스 '필 쏘 프레쉬, 토너' [사진=헉슬리, 시오리스 제공]
헉슬리 '토너 익스트랙트 잇', 시오리스 '필 쏘 프레쉬, 토너' [사진=헉슬리, 시오리스 제공]

이에 헉슬리의 ‘토너 익스트랙트 잇’은 사하라 사막의 선인장 수를 베이스로 선인장 오일, 장미수, 배롱나무꽃추출물 성분이 함유된 자연유래 성분 90%의 약산성 토너로 피부 밸런스가 pH5.5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선인장 추출물에 함유된 리놀렌산을 통해 여름철 심화되는 피부 사막화를 개선한다. 헉슬리의 토너 익스트랙트 잇은 스킨케어 및 수분 메이크업의 부스팅 제품으로 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높은 세정력을 위한 대부분의 클렌징 제품은 피부에 자극적인 알칼리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가진 이라면 여러 단계의 클렌징을 고집할 수 없다. 이에 시오리스는 '쏘 프레쉬, 토너'를 선보였다. 시오리스 쏘 프레쉬 터노는 국내산 유기농 하귤 추출물이 85% 함유된 신선한 토너로 피부 진정과 동시에 노폐물 제거 효과가 있다.

유기농 위치하젤수가 늘어진 모공을 케어, 탄탄한 피부 결을 만들어주고, 블랙윌로우나무껍질 추출물이 자극 없이 각질과 블랙헤드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어 민감한 피부의 가벼운 클렌징을 돕는다.

하루하루원더 '블랙라이스 히알루로닉 토너', 더뷰티풀팩터 '에센셜 워터 에센스' [사진=하루하루원더, 더뷰티풀팩터 제공]
하루하루원더 '블랙라이스 히알루로닉 토너', 더뷰티풀팩터 '에센셜 워터 에센스' [사진=하루하루원더, 더뷰티풀팩터 제공]

풍부한 보습 인자로 영양감 있는 점성을 가진 텍스쳐의 토너는 워터 에센스 혹은 퍼스트 에센스로 사용된다.하루하루원더의 ‘블랙라이스 히알루로닉 토너’는 국내산 흑미와 죽순 발효 추출물을 주 원료로 한 에센스 제형의 고농축 보습 제품이다.

보습 인자인 부틸렌글라이콜과 글리세린의 함유로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풍부한 수분을 선사하며 천연 라벤더 오일과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수분 막을 형성하여 피부 사막화를 막는다. 흑미와 죽순 발효 추출물의 자체 성분이 피부 각질을 관리하는 동시에 항산화 작용을 하며 7가지 파라벤과 11가지 유해 성분의 무첨가로 어느 피부 타입에나 피부 결을 정돈하는 토너에서 수분을 충전하는 에센스까지 스킵 케어로 활용할 수 있다.

강렬한 자외선과 차가운 실내의 공기는 피부 면역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외부의 더위로 발생한 땀이 급격히 식으면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에 더뷰티풀팩터는 피부 유산균과 3중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 건조함을 줄일 수 있는 '에센셜 워터 에센스'를 판매하고 있다. 더뷰티풀팩터의 에센셜 워터 에센스는 전성분 EWG 그린 등급의 원료만을 담아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가벼운 에센스 제형으로 여름철 닦아내는 토너뿐만 아니라 스킨 팩으로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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