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스타벅스가 새롭게 선보인 '돌체 콜드 브루'가 출시 이후 두 달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스타벅스는 시즌 한정으로 나온 돌체 콜드 브루를 상시 판매 음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여름을 앞두고 4월 출시한 '돌체 콜드 브루'가 2개월 만에 300만잔이 팔렸다고 27일 밝혔다. 돌체 콜드 브루는 '스타벅스 돌체 라떼'와 '콜드 브루'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음료로, 진하고 깔끔한 콜드 브루에 연유가 더해진 커피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바리스타가 매일 찬물로 14시간 소량씩 신선하게 추출한 아이스 커피 음료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6년 6월 콜드 브루 음료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래 '나이트로 콜드 브루', '콜드 폼 콜드 브루' 등 매년 여름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콜드 브루 메뉴 등장으로 스타벅스는 매년 6월에서 8월 음료 판매량이 평균 35%가량 늘어나는 등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스타벅스는 시즌 한정으로 나온 이 음료를 상시 판매 음료로 전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