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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특별전' 효과 톡톡히 본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매출 16% 껑충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7.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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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미국 할리우드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 쥬라기 월드를 활용한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이 매출 상승 효과를 봤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8일 '쥬라기 월드 특별전(JURASSIC WORLD THE EXHIBITION)'을 오픈한 뒤 김포공항점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올랐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김포공항점 1층 특별전시관에 지난달 28일 오픈한 ‘쥬라기 월드 특별전(JURASSIC WORLD THE EXHIBITION)’이 오픈일이었던 28일부터 30일까지 하루 수용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인 3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매출 상승 효과를 거두었다고 2일 밝혔다. 전시와 연계된 카페와 굿즈샵의 매출 또한 연일 오름세를 보였다.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1층 특별전시관에서 '쥬라기 월드 특별전'이 진행됐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1층 특별전시관에서 '쥬라기 월드 특별전'이 진행됐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집객 효과를 본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의 방문 객수와 매출로 이어져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13%와 16%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롯데백화점은 킬러 콘텐츠와 전 연령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익숙한 영화 스토리,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 시키는 기술력이 결합되면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미국, 호주, 프랑스, 스페인에 이어 세계 5번째로 선보이는 쥬라기 월드 특별전은 5세부터 10세 사이의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함께 갈 수 있는 공간을 결합했다. 영화의 스토리를 그대로 재현해 관람객이 영화 속 주인공처럼 공룡 거주지인 ‘이슬라 누블라(Nubla Island)’를 방문하는 듯한 경험도 할 수 있다.공룡의 근육과 피부 질감을 살린 ‘애니매트로닉스(Animatronics) 기술을 적용해 공기역학, 유압, 전기적 장치를 활용해 공룡 근육의 움직임을 재현한 기술도 선보인다.

쥬라기 월드 특별전이 전시되고 있는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은 연 평균 방문객이 3000만 명 이상 되는 롯데몰 김포공항점과 함께 김포 한강 신도시, 인천 검단 신도시 등 주요 상권 내에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모 고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아이들 킬러 컨텐츠인 ‘공룡’을 소재로 한 전시 최적의 장소로 손꼽혀 왔다.

이주연 테넌트MD팀 팀장은 “이번 특별전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록버스터급 영화인 쥬라기 공원의 공식 전시회인 만큼 고객들이 많은 궁금증과 기대를 갖고 찾고 있는 체험형 전시장”이라며 “화석으로 복원한 살아있는 공룡과 함께 뜨거운 여름 날씨를 한번에 날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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