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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쇼룸' 형태 가구·홈데코 리빙관 리뉴얼 오픈..."프리미엄 강조"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7.0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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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창립 40주년을 맞은 롯데백화점이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고급 수입 가구존 구성 및 본점에서 기존에 운영하지 않던 상품군을 보강해 본점에 가구·홈데코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선보일 리빙관은 현재 1~4공구로 나눠 공사를 진행 중이며, 순차적으로 오픈해 오는 10월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이 5일 가구·홈데코 매장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리빙관 매장은 지난 1월 오픈한 주방/식기 매장과 4월 오픈한 가전 매장에 이은 세 번째 리뉴얼 매장이다. 롯데백화점은 고급 수입 가구존 구성 및 본점에서 기존에 운영하지 않던 상품군을 보강해 리빙관의 프리미엄화를 강조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이 5일 가구·홈데코 매장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본점이 5일 가구·홈데코 매장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이는 최근 젊은 고객들이 해외직구를 통해 여러 상품군의 상품들을 구매하면서 가구는 물론 홈데코 상품들의 구매 경로가 다양해진 것을 고려한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기존에 선보인 적이 없는 프리미엄 수입가구, 조명, 리빙 소품 등 홈데코 상품군을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구 상품군의 경우 고급 수입 가구존을 구성하고, 2~3개월 단위로 컨셉을 바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는 편집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덴마크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인 ‘프리츠한센’과, 인체공학 디자인을 가구에 도입해 편안하고 안락한 의자로 유명한 '허먼밀러'를 선보인다. 또한 스위스 브랜드로 공간에 맞게 변형 가능해 활용하기 쉽고, 컬러풀한 모듈러 가구인 'USM' 브랜드도 오픈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이 단순히 가구의 외형만 보고 선택하기보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려해 제품을 구매한다는 것에 착안해 스페인 리빙/홈데코 브랜드 '케이브홈'을 일반 가정집 같은 쇼룸 형태로 구성했다.

롯데백화점 유영택 본점장은 “주방/식기와 가전매장에 이어 3공구에서도 최고의 프리미엄 가구와 소품들을 만나 보실 수 있으며, 추후에도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 작업을 이어나가 리빙 시장 수요를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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