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에서 진행 중인 ‘패션뷰티 빅세일’이 첫 날 판매량만 340만개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197% 증가한 수치다. G마켓은 추천 특가 상품,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판매량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패션뷰티 빅세일’ 프로모션은 패션과 뷰티 상품만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이지만 시즌 쇼핑 수요를 공략하면서 많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판매자의 하루 거래액은 197% 급증했다.

주요 인기 상품으로는 여름 시즌 상품과 비교적 고가격대의 패션 잡화 등이 꼽혔다.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역직구 패션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나이키 에어맥스 시리즈, 코치 가방, 아이더 구스다운, 순토 시계 등이 베스트 순위에 올랐으며, 여름 휴가지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쿠션 팩트, 네일 팁 등의 뷰티잡화 또한 높은 판매 곡선을 보였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은 “기존 할인가에 최대 20만원이 할인되는 쿠폰을 적용할 수 있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가의 상품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행사 마지막 날인 8일까지 매일 제공되는 할인쿠폰과 특가 상품들을 놓치지 않고 준비된 혜택을 모두 챙겨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