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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국내 최대 규모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후원..."전문 인재 발굴할 것"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7.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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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롯데홈쇼핑이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후원에 나선다. 빅데이터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만큼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함께 인재 발굴에 힘쓰기 위함이다. 롯데홈쇼핑은 "차별화된 쇼핑 서비스에서 나아가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관련 분야 서비스 개발 및 인재 발굴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쎄스(SAS)코리아와 국내 최대 규모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SAS 분석 챔피언십'을 열고,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에서 나아가 인재 발굴에도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고, 공모전 참가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회 소개에 이어 분석 데이터 및 과제 소개, 심사 요강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롯데홈쇼핑은 쎄스(SAS)코리아와 국내 최대 규모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SAS 분석 챔피언십'을 열고,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에서 나아가 인재 발굴에도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쎄스(SAS)코리아와 국내 최대 규모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SAS 분석 챔피언십'을 열고,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에서 나아가 인재 발굴에도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박사과정을 제외한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12일까지 1차 제안서를 받고, 8월 30일까지 2차 분석 보고서를 받은 뒤 9월 19일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총 7팀을 뽑아 '롯데홈쇼핑상'과 총195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SAS 정규 교육 혜택, SAS코리아 인턴십 지원 시 가산점도 준다. 주제는 ‘홈쇼핑 데이터를 활용해 판매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 다양한 인공지능 분석으로 상품별 실적에 대한 연관 관계를 도출’하는 것이다. 참가 대상은 박사 과정을 제외한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롯데홈쇼핑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업 전반에 혁신을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을 내세우며 AI, 빅데이터에 기반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 행동 이력, 고객 성향 분석, 개인화 기반 추천 시스템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빅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했다. 아울러 빅데이터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인재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TV홈쇼핑 방송 상품을 최적의 조합으로 자동 편성하는 '스마트 AI 편성 시스템'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또한 고객의 성별, 연령, 구매패턴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 기혼 여성을 주소비층으로 유료회원제 '엘클럽(L.CLUB)'을 선보이는 등 빅데이터를 적용한 차별화된 쇼핑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인재 발굴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는 최근 모든 분야에서 혁신성장 과제로 꼽히고 있다"며 "차별화된 쇼핑 서비스에서 나아가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관련 분야 서비스 개발 및 인재 발굴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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