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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 주간 코스메틱] 꿉꿉한 날씨, 냄새로부터 해방시켜 줄 '여름 향수'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7.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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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조·소울시즌스·조 말론 런던·구딸 파리·아모레퍼시픽 프라도어 '여름 향수' 선보여
-아쿠아틱 플로럴과 워터 포뮬러 통해 청량함 강조
-피부·섬유·헤어 등 활용 방법 넓혀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여름이 되면 기온과 습도가 높아 조금만 움직여도 많은 땀이 배출되면서 냄새 또한 증가한다. 특히 업무상 많은 사람을 만날 경우라면 이 여름에 냄새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실제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6월 5~10일 직장인 17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성 동료의 '꼴불견' 복장은 '땀 냄새나는 옷(60.6%, 복수응답)'이 압도적인 1위로 꼽혔다. 여성 동료 또한 근소한 차이로 '땀 냄새나는 옷(37.9%)'이 버금자리를 차지했다.

이에 땀 냄새는 없애주고 향기를 더해주는 여름 향수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블랙베리·로즈·쟈스민·그린티·오스만투스 등을 원료로 활용한 여름 향수는 무겁고 인위적이지 않은 향으로 꿉꿉함을 제거하고 청량감을 선사한다.

◆ 겐조, ‘로 겐조’, 여름철 스테디셀러 아쿠아틱 플로럴&시트러스 향 담아

겐조 '로 겐조 뿌르 옴므',  '로 겐조 뿌르 팜므' [사진=겐조 제공]
겐조 '로 겐조 뿌르 옴므', '로 겐조 뿌르 팜므' [사진=겐조 제공]

LVMH그룹의 향수 브랜드 겐조는 시그니처 커플 향수인 ‘로 겐조’를 새로운 패키지로 선보였다. 로 겐조의 여성 향수인 아쿠아틱 플로럴 향으로 화이트 로투스 플라워, 프로스티드 민트, 피치가 어우러졌다.

남성 향수인 ‘로 겐조 뿌르 옴므’는 아쿠아틱 시트러스 향으로 유쥬, 프로스티드 민트, 시더우드가 결합해 조화로운 잔향을 남긴다. 두 제품 모두 물을 형상화한 바틀 디자인을 활용해 시각적 시원함과 함께 그립감을 더했다.

◆ 소울시즌스, ‘블랑베르’, 그린티의 청량함과 오스만투스의 우아함

소울시즌스, ‘블랑베르’ [사진=소울시즌스 제공]
소울시즌스, ‘블랑베르’ [사진=소울시즌스 제공]

프랑스 프래그런스 브랜드 소울시즌스는 프랑스 조향회사와 퍼퓨머의 협업으로 탄생한 니치 향수 브랜드가. 소울시즌스는 첫 번째 컬렉션인 ‘센스 오브 시즌스’를 통해 4색 향수를 내놓았다. 그중 여름 향수인 ‘블랑베르’는 베르가못과 그린티 향이 결합한 제품으로 분사 직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이어 플로럴한 자스민, 샌달우드와 머스크가 점차 자리를 잡아 그윽한 잔향을 남기는 특징이 있다. 여름에 적절한 청량감뿐 아니라 데일리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개성있는 향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 조 말론 런던, ‘블랙베리 앤 베이 코롱’, 톡 쏘는 블랙베리 과즙 더한 서머 향수

조 말론 런던, ‘블랙베리 앤 베이 코롱’ [사진=조 말론 런던 제공]
조 말론 런던, ‘블랙베리 앤 베이 코롱’ [사진=조 말론 런던 제공]

런던의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에서 출시한 ‘블랙베리 앤 베이 코롱’은 탑 노트(첫향)는 블랙베리, 미들 노트(중간 향)는 월계수잎, 베이스 노트(잔향)는 시더우드 향이 난다.

20대 남성뿐 아니라 여성들 사이에서도 주목받는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는 약간의 라임향에 바질과 백리향이 더해져 독특한 조합을 만들어 낸다. 특히 자몽·플로럴 노트·블랙베리·월계수잎을 활용해 산뜻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다.

◆ 구딸 파리, ‘워터 프래그런스’, 워터 포뮬러로 재해석한 스테디셀러

구딸 파리, ‘워터 프래그런스’ [사진=구딸 파리 제공]
구딸 파리, ‘워터 프래그런스’ [사진=구딸 파리 제공]

구딸 파리는 아이코닉한 향 4가지를 워터 포뮬러로 재해석한 ‘워터 프래그런스 컬렉션’을 여름 한정으로 판매한다. 구딸 파리가 선보이는 워터 프래그런스 라인은 바디, 목, 헤어, 옷 등 어디든지 리프레싱이 필요할 때 향기로 터치업할 수 있는 새로운 퍼퓸 카테고리의 올 오버 프래그런스다.

워터 베이스로 피부에 닿아도 고유의 향에 변화가 적으며 해변에서 태닝을 하거나 휴가 후 등 예민해진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오 드 아드리앙 워터 프래그런스는 사이프러스 향기를 강조해 남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로즈 폼퐁 워터 프래그런스는 로즈 계열의 향이다.

◆ 아모레퍼시픽 프라도어, ‘스웻 스타일링 바디 오드 뚜왈렛’, 땀까지 향기롭게

아모레퍼시픽 프라도어, ‘스웻 스타일링 바디 오드 뚜왈렛’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프라도어, ‘스웻 스타일링 바디 오드 뚜왈렛’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의 바디 프라그랑스 전문 브랜드 프라도어는 체취 스타일링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스틱 형태의 ‘스웻 스타일링 바디 오드 뚜왈렛’ 4종을 선보였다. 스웻 스타일링(Sweat Styling) 바디 오드 뚜왈렛은 무더운 여름에 흐르는 땀마저 향기롭게 만들어준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스웻 스타일링 바디 오드 뚜왈렛은 기존 프라도어 베스트셀러인 시트러스 플로럴향의 02향과 함께 여름에 맞춰 3가지 우아한 네롤리(07), 청량한 트위드(08), 달콤쌉싸름한 그린주니퍼(09)로 신규 프라그랑스 라인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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