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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제주도 상륙'...배송 서비스 강화나서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8.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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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현대리바트의 배송서비스가 제주도에 상륙한다. 현대리바트는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가정용 가구 제품의 배송 가능 지역을 제주도로 확대하고, 올해 안에 소파 제품의 익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제주도 배송 서비스를 통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가정용 가구 제품에 대한 제주도 배송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배송 서비스 대상은 리바트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리바트 가정용 가구 전 품목을 비롯해, 미국 최대 홈퍼니싱 기업 ‘윌리엄스 소노마 단독 온라인몰(이하 WSI 단독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WSI社의 총 4개 브랜드(윌리엄스 소노마, 웨스트 엘름, 포터리반, 포터리반 키즈) 제품 등 8000여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가정용 가구 제품에 대한 제주도 배송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현대리바트 제공]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가정용 가구 제품에 대한 제주도 배송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현대리바트 제공]

배송비(품목당)는 소파 제품의 경우 4만5000원이며, 소파를 제외한 가구 제품은 2만원이다. WSI 4개 브랜드의 소형 소품(침구‧주방용품‧아동책가방 등)의 경우 3만원 이상 주문 시 배송비는 5000원에 해당한다.

배송은 상품 주문 후 3일 후부터 가능하며, 배송일자는 고객이 직접 지정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배송 서비스 진행을 위해 제주시 회천동에 354㎡(약 107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마련했으며, 현지 배송 및 가구 시공을 전담하는 배송팀도 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제주도 배송 서비스’ 운영으로 올해 제주지역에서의 가정용 가구 매출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배송 가능 제품군도 사무용 가구, 주방가구 등 전문적인 시공이 필요한 제품을 포함한 전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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