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온라인 세무 서비스 업체 '세친구'와 함께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세무 신고를 돕기 위한 제휴 혜택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이번 제휴 혜택을 신청한 업주에게 세친구의 자동 기장 서비스를 약 42.5% 할인해 주며 , 종합소득세 조정료도 33.3%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친구와 제휴된 회계법인들이 음식점 업주 대신 자동 장부작성, 자동 증빙관리, 각종 세금신고, 경영진단 및 예상세금산출, 증명서 발급 등과 같은 세무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제공해 자영업자들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세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은 외식업 자영업자들이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 개인사업자에게 부과되는 각종 세무신고를 어려워함을 고려해 복잡한 세무 신고를 대신해줄 수 있는 제휴 혜택을 확대했다.
세친구 온라인 세무서비스 할인 혜택은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배민사장님광장 사이트 내 제휴 혜택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외식업주 대부분은 매장 운영에 집중하느라 세무 신고를 직접 챙길 여력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세친구와의 제휴 혜택을 통해 자영업자 분들이 세무신고에 들일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하고 장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