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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대표 SUV 투아렉 완전변경 3세대 모델 출시..."럭셔리 SUV 시장에서 우위 점할 것"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02.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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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대표 SUV 투아렉의 3세대 모델을 출시했다. 크랍 폭스바겐 사장은 "3세대 신형 투아렉은 미래의 모빌리티를 위해 완전히 재설계되고, 디지털화되었으며, 혁신으로 가득 찬 모델로서 치열한 럭셔리 SUV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6일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에서 3세대 신형 투아렉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SUV 투아렉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 SUV 투아렉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투아렉은 2002년 1세대 모델을 처음 선보인 이후 2010년 2세대 모델 출시, 2015년 부분변경 모델을 거쳐 이날 3세대로 진화했다. 작년 7월까지 전 세계에서 100만대가 판매된 모델이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투아렉은 첫 출시 이후 SUV 시장뿐 아니라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로서 자동차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3세대 신형 투아렉은 미래의 모빌리티를 위해 완전히 재설계되고, 디지털화되었으며, 혁신으로 가득 찬 모델로서 치열한 럭셔리 SUV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세로 배치형 모듈 매트릭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신형 투아렉은 전장 4880mm, 전폭은 1985mm로 이전 모델 대비 각각 79mm 및 45mm가 늘어났다. 

전고는 1700mm(에어 서스펜션 적용 시 1670mm)로 9mm가 더 낮아져 더욱 역동적인 비율로 완성됐다. 적재용량은 기본용량 810ℓ에서 2열 폴딩 시 최대 1800ℓ까지 늘어난다.

실내는 세계 최초로 '이노비전 콕핏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15인치 대형 TFT 터치스크린과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경계 없이 하나로 연결되어 시각적으로도 아름답고, 터치는 물론 제스처 인식도 가능해 더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V6 디젤 엔진과 4.0리터 V8 엔진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고객 인도를 시작한 3.0리터 V형 6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한 신형 투아렉 3.0 TDI 모델은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막강한 파워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성능은 6.1초, 최고속도는 235km/h다. 스타트&스톱 시스템과 코스팅 기능이 기본 적용된 3.0 TDI 라인업의 공인 연비는 10.3km/ℓ(도심/고속: 9.5km/ℓ, 11.5km/ℓ)다. 4.0리터 V형 8기통 디젤엔진은 2분기 내 출시 예정이다.

신형 투아렉은 현존하는 거의 대부분의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전 라인업에 기본 적용했다. 

예측이 어려운 터널의 출구나 교차로에서 접근하는 차량 및 보행자를 감지하고 비상 정지를 작동시키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가 적용됐다.  

또한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충돌하기 전 안전벨트를 조이고 창문과 파노라마 선루프가 자동으로 닫히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도 기본 적용된다. 

3.0 TDI 모델의 가격은 8890만~1억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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