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대우건설은 전남 무안군과 지난 6일 '오룡에듀포레 푸르지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오룡에듀포레 푸르지오' 아파트는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오룡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1층 ~ 지상 20층, 18개 동, 전용면적 84㎡, 1531가구 규모다. 입주는 올해 7월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단지 내 들어서는 국공립어린이집은 20년간 무상임대 조건으로 무안군이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정원의 70%까지 입주민 자녀에게 우선 입소 혜택이 주어진다.
앞서 대우건설은 경기도, 서울시 등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등과 사전업무 협약을 통해 2016년부터 전국 16개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한 경험이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신뢰도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푸르지오 단지 내 조기에 설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