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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日오리콘 앨범차트도 톱…‘글로벌 빅5’ 음악시장 정상 석권

  • Editor. 조승연 기자
  • 입력 2020.03.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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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빌보드 차트에서 저력을 보여준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으로 일본에서도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세계 5대 음악시장으로 꼽히는 5개국 앨범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4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9일자(집계기간 2월 24일∼3월 1일)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판매량 37만6879장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이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 달성은 통산 5번째. 앞서 2016년 9월 일본 정규 2집 '유스', 2017년 10월 한국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 2018년 4월 일본 정규 3집 '페이스 유어셀프'(FACE YOURSELF), 2018년 9월 한국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로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건수, 스트리밍 횟수를 합친 주간 합산 앨범 차트에서도 총 38만6952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세계 5대 음악시장 앨범 차트를 모두 휩쓸었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지난해 4월 발간한 ‘글로벌 뮤직 리포트 2019’에 따르면 글로벌 빅5 음악시장은 규모상으로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순이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는 올해를 통틀어 최대치인 42만2000장 상당 판매고를 올리며 1위로 데뷔했다. 미국과 더불어 양대 팝시장으로 평가받은 영국에서도 오피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독일 공식 음악차트와 프랑스음반협회가 집계하는 프랑스 공식 차트에서도 처음으로 정상을 꿰찼다.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음악시장인 한국 시장에서도 기록적 판매고를 올렸다. 이밖에 호주 아리아(ARIA) 차트, 아일랜드 아이리시 차트, 벨기에 울트라톱(Ultratop) 차트, 네덜란드 더치(DUTCH) 차트 등 각국 주간 앨범차트를 휩쓸었다.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새 앨범은 첫 주 판매량(초동) 337만8633장으로 신기록을 경신했다.

'맵 더 솔 : 7'은 일곱 멤버이자 한 팀으로 모인 방탄소년단의 데뷔 7년을 돌아보는 앨범이다.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나'와 그동안 숨겨왔던 내면의 그림자, '외면하고 싶은 나'를 받아들이고 '온전한 나'를 찾은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온(ON)'은 방탄소년단만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진정성을 가득 실은 힙합 곡으로, 데뷔 후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아티스트로서 소명의식과 마음가짐을 담은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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