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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시큐레터 SLF 보안솔루션으로 APT 공격 막는다

  • Editor. 강한결 기자
  • 입력 2020.05.0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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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BNK부산은행이 악성코드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 악성코드 진단 전문 기업 시큐레터의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BNK부산은행이 시큐레터의 보안 솔루션을 도입해 망연계 구간의 지능형지속위협(APT) 보안을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시큐레터는 기존 시그니처 및 행위 기반(샌드박스 기반) APT 보안 솔루션들이 탐지하기 어려운 악성코드 공격을 탐지·진단·분석·차단하는 보안 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정적 분석, 동적 분석, 상세 분석에 사용되는 다양한 진단 기술이 탑재돼 정확한 진단 및 빠른 진단 속도가 장점이다.

BNK부산은행 정보보호 관제센터팀 멤버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행위 기반 APT 솔루션들이 탐지하지 못하는 비실행형 문서 파일을 이용한 악성코드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의 적용을 검토해 왔다. 이에 따라 다양한 솔루션들을 비교·분석해 개념증명(PoC)한 결과 시큐레터의 ‘시큐레터 파일서버(SLF)’ 솔루션을 도입해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BNK부산은행은 시큐레터 솔루션을 도입하게 된 이유로 △망연계 보안성 강화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CDR) 기능 내재 △높은 진단율 △빠른 진단 속도 △다양한 보안 제품과의 유기적 통합 용이 △CC인증을 취득한 국산 보안 솔루션으로서 신속한 대응 능력 등을 꼽았다.

우성훈 BNK부산은행 정보보호부 차장은 “최근 사이버 공격 동향을 볼 때 실행 파일보다 비실행 파일을 이용한 APT 공격이 9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많다”며 “비실행 파일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차단이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시큐레터 제품의 정확한 진단 기능이 타사 대비 강점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BNK부산은행 도입 사례를 통해 시큐레터 솔루션이 망연계 구간 APT 보안 및 CDR 분야에 적용, 효과적으로 사용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많은 금융권에서 망연계 및 CDR 도입을 추진 중인 만큼 시큐레터 솔루션이 금융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다양한 곳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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