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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첫 FPS '발로란트' 출시…"최고의 게임환경 제공에 최선"

  • Editor. 강한결 기자
  • 입력 2020.06.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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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게임즈가 신작 1인칭 전술 슈팅(FPS) 장르 '발로란트(VALORANT)'를 지구촌에 정식 출시, FPS 판도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주목받는다. 

라이엇 게임즈는 FPS 장르의 신작 게임 ‘발로란트'를 전 세계에서 동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발로란트'는 라이엇 게임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FPS 게임이다. 지난해 'LoL' 10주년 기념행사에서 ‘프로젝트A’라는 가칭으로 최초 공개됐는데, 'LoL'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지식재산권(IP)을 사용해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라이엇게임즈가 자사의 첫 FPS게임인 '발로란트'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게임은 근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권 출신의 요원들이 지구를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게임 방식은 5:5 대전형으로 공격과 수비로 나뉘어 총 24라운드의 총격전을 벌인다. 각 라운드의 전황에 따라 적합한 총기를 선택해 전투에 나설 수 있으며 각 캐릭터가 보유하고 있는 고유 스킬을 활용해 화려한 전술 플레이를 펼칠 수도 있다.

발로란트는 지난 4월 7일부터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두 달여 클로즈베타테스트(CBT)를 진행했다. 발로란트의 CBT는 개시 당일 트위치 최다 동시 시청자 수 172만명을 기록, 하루 동안의 시청 시간이 3400만 시간을 돌파해 역대 1위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CBT 기간 동안에는 하루 평균 300만명이 게임에 접속했으며 트위치, 아프리카의 스트리밍 방송 시청 총 4억7000만 시간을 기록하는 등 플레이어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인기도를 입증하기도 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CBT 기간 최상의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 기간에 6차례의 패치가 이뤄졌으며 1254개의 버그가 수정됐다. 이중 383건은 플레이어들의 직접 제보를 통해 개선이 이뤄졌다.

발로란트 총괄 프로듀서 애나 던런은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 플레이어분들께서 발로란트에 보여주신 열정과 적극적인 지지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발로란트 개발팀은 앞으로도 전 세계 FPS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에 부응하고자 최고의 게임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식 출시를 계기로 더 많은 플레이어분들을 뵙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식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과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도 이날 모든 지역의 출시가 완료된 후 공개된다. 첫 번째 에피소드 영상 ‘결투사’는 많은 이들의 궁금해했던 발로란트의 세계관을 다루는 첫 스토리텔링 콘텐츠이며,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는 신규 업데이트 요소들을 보기 쉽게 구성한 인 게임 트레일러 영상 콘텐츠다. ‘결투사’ 영상은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은 글로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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