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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서울대 딱지, '좋은 학벌의 굴레?'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1.02.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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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서울대 꼬리표는 득일까 실일까? 학벌사회인 대한민국에서 이상윤 서울대 학벌은 후광효과를 지닌다. 하지만 무조건 ‘범생이’ 이미지로 고정된다면 이상윤 서울대 학력은 그의 발목을 잡는 굴레가 될 수 있기도 하다. 이 때문일까? 배우 이상윤이 ‘서울대 엄친아’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무결점 스타 스페셜에서 이상윤은 현재까지 맡아온 배역들이 자신의 ‘엄친아’ 이미지에 한정되어 있었던 적이 많아 이런 이미지를 빨리 깨고 싶다는 바람을 내보였다. 이상윤은 현재 서울대 물리학과에 재학 중이며, 185cm의 훤칠한 키, 서글서글한 눈매의 잘생긴 외모, 안정된 연기력까지 지녀 종합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상윤은 ‘엄친아’ 이미지가 너무 길어지다 보면 그 상태로 굳어져버려 다양한 배역을 소화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상윤은 여태껏 맡았던 역할 중에 반듯한 엘리트 타입의 인물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서울대 출신인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 역시 색안경을 낀 경우가 많다고 털어놓았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학벌 믿고 연기한다.”는 생각을 하기 쉬워 더 ‘이상윤 서울대 엄친아’라는 타이틀을 깨고 싶다는 생각이다.

이상윤은 2007년 드라마 <에어시티>로 데뷔했으며, 최지우의 첫사랑으로 등장하여 관심을 모았다. 또한 같은 해에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서 연인에게 버림받은 이영은을 지극정성으로 사랑하는 선배역할로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훈남’ 대열에 합류했다. 모두 반듯한 이미지가 강한 역할이었다. 또한 2008년 <신의 저울>에서는 막강한 권력의 검사 아버지를 둔 엘리트 변호사로 등장하여 송창의와 대립각을 세웠으며, <사랑해 울지마>에서도 부유한 집안에서 나고 자라 건축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같은 엄친아 캐릭터에서 벗어난 역할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해 MBC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 에서는 거친 형사로,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공부와는 담을 쌓은 스쿠버 다이버로 등장해 연기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상윤은 연기활동에 바빴던 나머지 지난 2009년 2월에 서울대 측으로부터 학사경고누적으로 인한 제적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다행히 작년 봄 학기부터 복학하여 학업을 지속하는 등 학생의 본분에도 충실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천정명, 한지혜, 서현진은 무결점 스타 특집답게 전부 범상치 않은 프로필을 소유하고 있어 방송 직후 모두 큰 관심을 모았다. 천정명은 군대에 있을 당시 ‘악마조교’라는 별명을 얻었던 사연을, 한지혜는 검사 남편에게 본의 아니게 ‘공주대접’받는 신혼생활을, 서현진은 걸그룹 ‘밀크’출신이었음을 밝히면서 활발한 토크가 이어졌다. 이주현기자 / 사진 =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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