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은정이 란제리룩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내 화제다. 최근 자신이 오픈한 온라인 쇼핑몰 ‘제이핏’에서 채은정은 란제리룩 피팅 모델로 나서며 봄시즌 화보를 촬영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사진은 루즈핏의 흰 셔츠 안에 블랙 브라를 매치한 채은정의 란제리룩. 전혀 다른 색의 대비로 채은정의 풍만한 가슴 곡선이 더욱 잘 드러나 있다. 셔츠의 단추는 가슴팍 아래까지 풀려 있으며, 여기에 짙은 컬러의 스키니 진을 입어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느낌을 가미했다.
하의실종 패션 역시 돋보인다. 화이트 니트 상의를 걸친 채은정은 아래쪽은 아무것도 안 입은 듯 늘씬한 다리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또한 상의의 루즈한 핏 탓에 쇄골과 풍만한 가슴라인이 살짝 노출되어 은근한 섹시미를 연출하고 있다.
채은정은 걸그룹 ‘클레오’의 전 멤버로, 그룹 해체 후 솔로 활동을 해왔다. 가수 활동을 접은 뒤 한동안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으나, 최근 ‘제이핏’의 CEO로 나서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연예인 쇼핑몰로서 상위에 랭크되는 등 성공적인 사업 결과를 거두고 있다는 후문.
또한 제이핏 화보 외에도 최근 다이어트 책 ‘키니야 놀자’를 위해 촬영 차 보라카이에 가서 환상적인 화보를 찍기도 했다. 보라카이의 자연을 배경으로 채은정은 보다 관능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눈을 감은 채 물 위에 떠서 누워 있는 모습, 숲속에서 미니 원피스를 입고 있는 모습, 해변에서 촬영한 비키니 사진 등 좀 더 과감하고 원초적인 느낌이 강하다.
한편 3월에 출간될 예정인 ‘키니야! 놀자’는 댄스 다이어트를 콘셉트로 하여 각 부위별 집중적인 살빼기 방법과 여러 다이어트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태닝, 비키니와 관련된 코디, 헤어 등 여성들이 관심 있어 하는 다방면의 뷰티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채은정의 란제리룩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정한 베이글녀가 여기 있었네” “그동안 뭐하나 했더니 사업으로 성공하셨군” “몸매관리, 미모 관리 정말 잘한 것 같다” 등 채은정의 왕성한 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윤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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