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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화보, 무슨 말이 필요할까?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1.02.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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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화보는 마치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더 이상 소녀가 아니다.”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했음에도 여전히 여린 소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이번 문근영 화보에서는 이전의 국민여동생 문근영의 이미지를 찾아볼 수가 없다. 그만큼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문근영이 최근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 3월호에 실릴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 화보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문근영의 헤어스타일. 최근 출연했던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의 치렁치렁한 웨이브 헤어 대신 비대칭으로 떨어지는 쇼트 헤어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문근영의 소녀 같은 얼굴이 비대칭 헤어를 만나 중성적이고 시크한 매력을 완성시켰다.

또한 블랙과 화이트를 위주로 한 의상들은 심플한 디자인과 몸매라인을 드러내는 것이 포인트로, 군더더기 장식은 걷어내어 모델을 한층 살리는 효과를 주었다. 특히 화보 촬영 의상 중에서는 소위 말하는 ‘반전’ 드레스가 돋보이는데, 목 뒤쪽에서 허리 중간까지 깊이 파인 백리스(backless) 디자인 덕에 문근영의 뒤태가 한층 도드라지는 효과를 낳았다.

뿐만 아니라 시폰 소재로 풍성한 라인을 살린 블랙 드레스는 마치 마론 인형을 보는 듯한 느낌을 안겨준다. 문근영의 작은 얼굴과 가냘픈 다리, 카메라를 주시하는 소녀의 눈빛이 사진을 압도하고 있다. 문근영 화보가 파격으로 불리는 것은 이 때문이다.


문근영은 최근 촬영한 ‘베이직하우스’ S/S 시즌 화보에서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성숙한 느낌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어 그녀만의 또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하퍼스 바자’ 화보 속 비대칭 헤어 대신 긴 웨이브 헤어를 했으며, 의상 역시 좀 더 여성스럽고 편안한 느낌의 캐주얼을 선보이고 있어 사뭇 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흰 티와 청바지, 스니커즈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거나 별무늬가 들어간 원피스로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내는 등의 변신을 시도했다. ‘파격’까지는 아니지만 이전의 문근영과 비교 했을 때 확실히 성숙한 모습이다.

문근영의 화보를 접한 팬들은 “이제 여인의 향기가 물씬 난다” “국민여동생이 아니고 국민여인 같다” “날이 갈수록 연기와 미모 모두 물이 오르는 중”이라며 문근영의 변신을 반기고 있는 눈치다. 이수정기자 / 사진 = ‘하퍼스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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